이러다 얼굴 잊어버리는 거 아니예요? (응? 벌써 까먹었다고요?) 아프님, 제가 요즘 좀 어수선한 때이지만 잊지 않고 가끔 와서 기웃거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나 안 오는 줄 알고 서재에서 내 흉보면 안돼요!) 명절 잘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