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인 부지런함에 늘 발 빠른 아프님 서재가 깔끔하고 단정해요. 아프님의 이미지인 까만 후추통이 선명해서 모더니즘의 미학이라도 칭송해야겠는걸요. 세서재는 먼지도 쌓이고 낙서도 하고 수다도 떨다보면 적응되리라 봅니다. 당신의 방관하지 않는, 까탈스러움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