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우 2005-02-17  

사유를 아시는 분^^
저는 알라딘에서 아무 생각없이 게으르고 어리버리하게 살고 있기로 유명한 파란여우입니다. 우리 구면이죠?^^ 근데, 밤이 으슥해지자 님의 저 밤색 조명서재로 잠입을 하여 임용고사가 어쩌고 졸업이 어쩌고 하는 글들을 읽고 갑니다. 사유를 하시는 님!! 이거 한가지는 말씀드리고 갈께요. 세상은 참 불공평 합니다. 저는요, 님 나이때 도저히 사유라는게 뭔지 모르고 살았다고요. 이제서야 간신히 책 몇 줄 읽고 살려 하는데 너무 기죽이시지 마시고 쉬엄쉬엄 글 쓰세요.저 같은 사람을 도와 주셔야죠...아무 생각없이 살기로 치자면 부리하고 사촌지간인데, 부리에게 일러 받치면 안돼요. 우리끼리 비밀!!^^ 결론은....참 글을 잘 쓰십니다. 앞으로 커닝 많이 하겠습니다.^^
 
 
마늘빵 2005-02-1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넵 구면이죠. 저도 님 서재 즐겨찾기 해놓고 24시간 감시체계 들어갔거든요. 홈피 제목이 '사유'이지만 사실 사유는 하지만 내용없는 사유를 하느라 내공이 많이 딸립니다. 아직 실체를 모르셔서 그래요. 정말. 겉멋만 들었지 내용이 없는 글이 많답니다. 쩝. 공부를 해야되는데 공부. 공부를 게을리하고 자꾸 딴짓거리만 해서 그래요. ㅠ_ㅠ 다른분들 서재돌아니다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 많아요. 닮고픈 분들이 한두분이 아녀요. 큭. 님 서재 자주 들락거리면서 귀찮게 댓글 달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