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역설 - 세상을 바꾸는 분열의 힘
애덤 카헤인 지음, 정지현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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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5


본 작품은 효율적이고도 효과적인 협력의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나는 다 읽어도 잘 모르겠고, 이해되는 부분보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심히 마음이 괴롭다. 이런 내용에 대해 어린 시절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 생긴 현상이

아닌가 생각하며 저자가 주장하는 대표적인 문구 몇 개를 정리하는 수준에서 작품을 

정리하고자 한다.

 

내 기억으로는 학창시절 특정 주제나 상황을 놓고 집단 토론을 한 경우는 아마도 매주

금요일(?) 맨 마지막 시간에 있었던 ‘HR 시간으로 기억되는 데, 그 시간도 대개 적극적

으로 참여하는 몇몇 친구들만의 시간이었지 대개의 학생들은 참여가 거의 되지 않았었던 것으로 기억되며 나는 그 시간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으로 기억된다

그 시간에 아이들이 주제와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거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헤매면 관련

회의를 끊고 선생님이 토론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하시곤는 했었지만 그것도 몇 번

반짝 이야기될 뿐 대개가 방치되는 수준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따라서 나와 같은 경우가 대부분인 사람들은 효과적인 토의나 토론에 대한 제대로된

학습을 교육받지 못해 토론이던 토의던 간에 상대와 맞붙어 뭔가를 논의를 하게 되면 두서 없이 흥분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속된 말로 목소리를 키우면 이긴다는 근자감에 기대곤 하는데 이것이 지나치게 되면 대개의 경우 상대방에게 변화를 요구하거나 내 

의도에 맞춰 상대에게 생각과 행동을 바꿀 것을 요구하지만 그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타인을 이겨야 할 상대가 아니라 파멸시켜야 할 적으로 몰고가는 게 일반적인 특성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위애서 언급한 실패한 본보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몇몇 이상한 인물에 의해 회의가 주도되고 있는 우리의 여의도에서 벌어지는 바보들의 행진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심한 인간들이 맹구쇼를 펼치는 모습을 보면 가히 웃음만 나올 뿐이다.

정작 본인의 뇌구조가 이상함에도 상대더러 뇌구조가 이상하다고 이야기하는 모습과 눈하나 깜빡 안하고 회의 도중 퇴장 명령을 내리는 장면은 압권 중의 압권이며 이런 

행동을 갖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랑질하는 것을 보면 지금은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일요일밤을 수놓았던 버라이티 쇼의 한 코너인 봉숭아 학당을 보는 듯한데 이를 

조정하고 통제는 아니더라도 소통을 원활히 해 주어야 할 심판장이라는 작자의 행동을

보면 가히 최악이다, 하라는 직분은 제대로 수행하지도 못하면서 자기에게 인사 안한다고 난리만 쳐 댔지 중재자의 역할이 전무한 역대 최악의 인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꼭 찍어 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줄 아는 인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책 좀 읽으라고.......!!!

 

- 토론은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는 행위로 무엇이 옳은가를 찾기 

  위해서는 때로 상대가 아니라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라.


- 생각을 뒤집는 것은 변화의 본질이자 새로운 믿음의 토대이다

  훌륭한 리더의 핵심이다.


- 복잡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일할 때 협력은 통제될 수도 없고,

  통제되어서는 안 된다.


- 적화 증후군(enemyfying syndrom)이란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이론으로 상대방을

  적이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현상이다. 내 문제와 고통의 원인이 상대인 것이다.

  ---> 협력에 따르는 최대의 난제 

  ---> 적화의 진짜 문제는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균형을 무너뜨린다는 점이다.

        힘들고 곤란한 대상을 아예 피할 수는 없다. 따라서 그런 상황에 놓였을 때는

        그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 ‘스크레치 협력이란 통제에 대한 기존의 가정을 버린다. 화합과 확신, 순응에 대한 

  비현실적인 환상을 버리고 불협화음, 시행착오, 공동 창조로 이루어진 골치 아픈 

  현실을 받아들인다. 스트레치 협력은 무술 수련과 비슷하다 생각도 다르고 호감도 

  신뢰도 없는 사람들과 복잡한 상황에서 함께 일하도록 해 준다.

   ---> 협력의 창의성을 높이는 핵심 열쇠는 협력자들이 열린 자세로 경청하는 것에 

          달렸다.

   ---> 스트레치 협력에서는 하나의 전체 이익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서로 겹쳐진 전체의 이익과 다양함 그리고 불가피한 갈등에 관심을 기울인다.

   ---> 거래나 합의를 하는 것이 스트레치 협력의 전부가 아니다.

         스트레치 협력은 지속적이고 창발적인 과정이므로 합의보다 실행이 더 

         중요하다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행동하고 행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다 

         의견이 일치하고 서로 호감과 신뢰가 있어야 성공적인 협력은 아니다.

         그것은 필수 사항이 아니다. 성공은 오도 가도 못하며 서성이는 것이 아니라

         다음 걸음을 내디딜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계획의 구상과 합의 그리고 실행이 스트레치 협력의 전부가 아니다 물론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유용하다, 계획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효과적이지 않을 때 변화를

         줄 수 있다면 말이다.

         스트레치 협력은 불확실함과 논쟁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 문제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협력, 강제, 적응, 퇴장의 네 가지 대응 방식이 나타난다

 1) 상황을 바꾸고 싶고 타인과 함께 일해야만 한다고 판단할 때 협력을 시도하는 데 

     협력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협력의 어려운 점은 정답이 하나밖에 없다는 가정에

     서 출발한다정답을 안다고 확신하면 타인의 답을 고려할 여지가 줄어들어 함께 

     일하기 훨씬 어렵다.

      --->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때만 협력을 선택한다.

 2) 타인과 함께하지 않고도 필요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강제를 사용한다.

    강제의 장점은 자연스럽고 습관적인 대다수의 사고방식과 부합한다는 것.

    단점은 이쪽에서 밀어붙이면 상대방도 밀어붙이므로 절대로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3) 적용의 장점은 바꿀 수 없는 일을 바꾸려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다

 4) 우리는 상황을 바꿀 수도 없고 더 견디고 싶지도 않을 때 퇴장을 활용한다.

 

- 사람은 자아의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반드시 옳아야만 한다는 것에 집착한다.


-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할 때는 하나의 진실이나 정답, 해결책을 합의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그런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곤경에 빠지는 이유는 몰라서가 아니라, 안다고 확신했던 것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협력은 단순하고 통제 가능한 상황에서만 효과가 있다.

  다른 상황에서는 스트레치 협력이 필요하다.


- 사람들의 관점과 관심사가 다른, 복잡하고 통제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갈등과 연결을

  받아들여야 한다.


- 다수의 전체와 함께 일하는 열쇠는 힘과 사랑을 모두 행사하는 것이다


- 사랑 없는 힘은 무모하고 폭력적이며, 힘이 없는 사랑은 감상적이고 나약하다.


- 화합만 존재하는 협력은 으레 실패하기 마련이고 결국은 적응과 강제 그리고 

  퇴장으로 이어진다. 협력할 때는 사랑과 힘을 번갈아가며 행사한다.


-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다. 실패는 행동이 아니므로 배움을 얻을 수 없고

  행동을 미루는 것이므로 더 크고 값비싼 실수로 이어진다.


- 우리가 적을 만드는 이유는 공동체나 자기 안에서 갈등을 회피하기 위함이다.


-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일이라고 해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 도움이 안 된다.

 

어떻습니까? 읽어보니 반성할 부분이 많은가요 여의도 아자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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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 프리드리히 니체 아포리즘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욱 편역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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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서적을 접하게 되면 매번 느끼는 사항이기는 하나 금번 독서의 시간은 유독 

힘들었다.

이런 류의 작품을 접하는 독서의 시간은 내가 그동안 익숙해 왔던 지적 영역과 그간

내가 즐겨 접했던 분야와 너무도 동떨어져 책을 가까이 하는 시간이 솔직히 너무도 

벅찼지만 나만의 지적 평형을 이루려 노력하는 자세와 또 나의 삶을 폼 나게 제고(?)

시켜보고자 노력한 결과이기에 후회는 없다.


나의 책장을 가만히 살펴보면 본 작품과도 비슷한 작품이 제법 있는데 대체적으로 완독

한 숫자 보다는 읽다 포기한 작품이 더 많은데 거기에는 이런 이유가 있다.

도중 포기 작품의 대개가 수학철학' 관련으로 해당 작품 선정 당시 작품의 제목과

해당 출판사 마케팅 전략에 현혹되어 읽기에 도전하였지만 대체적으로 의욕만 앞서고 각 작품이 품고 있을 정보와 이해력 부족으로 또 나의 지적 수준을 상회(?)하는 작품의 난해함으로 중도에 포기하고는 했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작품을 완독해 보겠다는 의욕이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남아 있어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내 방 한켠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본 작품 역시 읽다, 포기하기를 수회에 걸쳐 거듭했던 작품으로 이번에는 큰 맘 먹고 

도전 끝에 완독했다.


완독은 작품 전체를 이해헸다는 것이 아니다. 

읽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나 쉽게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나타나면 책장을 덮고 몇 시간,

며칠을 숙고해 가며 난해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 사고하며, 의미를 파악하려 노력하면서 작품 행간에 내포된 의미를 찾으려 상당히 노력했으나 어느날 갑자기 똑똑해지기 어려워 작품을 이해하려는 자세만 높았지 기타의 사항은 그리 큰 진전이 있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던 시간이었으나 과거 유사한 작품을 대했던 자세보다는 진일보 했다고 자평하고 싶다.

작품을 다 읽었어도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스스로의 판단과 함께 한편으로는 본 작품을 읽고 완벽하게 모든 내용을 이해했을 독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를 비교해 보니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겹쳐지면서 내가 도전했던 독서의 시간이 실패한 시간만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나마 위안을 받았던 면도 있었던 

시간이었다.

 

작품을 읽으며 어떤 점에서는 뭔가를 크게 놓치고 살아 왔음을 확인하게 만든 면도 

있었고, 어느 대목은 무덤덤한 측면으로 또 어떤 측면에서는 생각보다 얕은 저자의 

관점을 엿보게 하는 측면도 있었기에 나도 그렇게 실패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음을 확인했지만 그 어떤 측면보다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성에 대한 여러 사유의 단초를 제공받은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싶지만 분명한 사실은 철학은 어렵고 힘들다는 것이며 가수의 황제(?) 나훈아 선생이 삶이 힘들다고 크게 외쳐

불렀던 테스형의 부인 심정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이런 문구에 눈길이 갔다.

[‘철학자란 사물을 체험하고 보고, 듣고, 의심하고, 희망하며 꿈꾸는 인간을 말한다.

본래 철학자는 명령하는 자, 즉 입법자이다. 그들은 늘 이렇게 말한다. “이래야만 한다!” 그들은 인간이 가야 할 어디로?” ?”를 규정짓고 싶어한다.‘](P 92)

이런 문구를 보는 순가 나도 그렇지만 철학자들의 뇌구조가 의심스러울 뿐이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어찌되었던 범인의 생각과 천박한 사유의 깊이로 그들의 깊은 뜻을 헤아리기가 쉽지가 않았음을 느낀다특히 작품 초반부터 사람을 완전 주눅 들게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당신은 당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첫 질문으로 인해 나는 해당 작품을 내 스스로에 대한 눈치를 보면 읽게 하였다. 답도 이렇게 되어 있다. 맹목은 범죄 중의 

범죄다. 삶에 대한 범죄다’. 나를 두고 한 말이라는 느낌이 들 즈음 183쪽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타인을 심판하려는 자를 믿지 말라’ 는 내용이 전개되고 있는데, 해당 문구를 곱씹어보니 일견 나와 내가 속한 환경을 이야기하는 듯하다가도 넓게는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의 우리 정치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기를 하는 듯해 씁쓸한 느낌이 크게

들었으며 유혹당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다에 언급되고 있는 그 대상이 누구인지 

지금도 곰곰이 생각하고 있지만 꼽아보니 한 두 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더욱 고민 중이다.

 

- 고통이 우리를 개선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안다. 고통은 인간을 다만 심오하게 

  만들 뿐이다그리고 그 심오해진 인간은 삶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인생을 하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된다.

- 진실은 무엇일까? 우리가 믿는 것들이 과연 유일한 진실을 기반으로 작성된 객관화된

  실체라 말할 수 있을까? 만일 네가 영혼의 편화와 행복을 원한다면 믿어라

  하지만 진리의 사도가 되고 싶은 것이라면 질문해라.

- 무슨 일을 하더라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할라.

   ---> 미래를 꿈꾸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한다.

- 빛과 그림자는 적이 아니다. 빛과 그림자는 늘 정답게 손을 잡고 있다. 빛이 사라질 때

  그림자도 어디론가 슬며시 사라지는 것은 빛을 따라간 것이다.

- 자신이 갖고 있는 힘의 4분의 3만 표현하라.

  하루의 3분의 2정도를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없는 인간이라면 당신이 누구였든 

  ‘노예이다.

-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소멸한다. 새로운 의견을 방해받은 정신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의견이 중단된 정신은 더 이상 정신으로 활동할 수 없다.

- 진실한 사랑이란, 영혼이 육체의 결점을 감싸줄 때이다.

- 타인의 자아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이 바로 진실한 독서라 할 수 있다.

- 지식인의 교만은 자신의 사상과 개념을 확고한 것으로 만든다.

- 예술은 삶을 가능케 하는 위대한 움직임이며, 평범한 삶에서 도피할 수 있게끔 

  사람들을 자극하는 위대한 유혹이다. 예술은 삶을 부정하려는 모든 의지를 짓누를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 예술의 유일한 의미는 삶이다. 삶이 소망하는 것들을 예술이 드러냈다.

         예술은 삶의 위대한 자극제이다. 따라서 예술이란 결국 삶의 문제이다.

- 교양적 속물들은 자신에게 적대적이고 반항적인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슬그머니 

  피하고, 부인하고, 입을 다물고, 귀를 막고, 똑바로 쳐다보지 않는다.

- 연약한 인간을 말살해버리는 외부의 고통도 결국 살아남게 될 인간에겐 영양제에 

  불과하다살아남은 자들은 결코 고통을 아픔이라 부르지 않는다.

- 몽상가는 자신의 진리를 부인하지만, 철학자는 타인의 진리를 부인한다.

- 철학자는 사물을 체험하고, 보고 듣고, 의심하고, 희망하며 꿈꾸는 인간을 말한다

  본래 철학자는 명령하는 자, 즉 입법자이다. 그들은 늘 이렇게 말한다

  “이래야만 한다!” 그들은 인간이 가야 할 어디로?”?”를 규정짓고 싶어 한다.

- 인간은 수시로 자신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

   ---> 인간은 상대적으로 관찰했을 때 가장 어긋난 짐승이며, 가장 병적인 짐승이며,

         본능으로부터 가장 멀리 이탈한 짐승이다

         그래서 가장 흥미 있는 짐승이기도 하다.

- 인간의 진보는 항상 권리가 부족하고, 욕망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인간을 발전시키고 싶다면 그를 가장 위험한 환경에 방목시키면 된다.

- 자신의 나약함을 긍정하는 것은 정의를 추종하는 것보다 고귀하다.

- 군중 속에 매몰되고 싶지 않은 인간은 자신의 안이한 행동을 중단하면 된다.

- 불평불만처럼 쓸모없는 물건도 없다. 불평불만은 약함에서 생겨난다.

  누구를 원망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평불만은 무가치하다

  그런데도 인간이 불평 불만에 집착하는 까닭은 자신의 고통을 누군가의 책임으로 

  전가시키고 싶어서다. 이 조그만 복수가 상처받은 그의 마음을 조금은 위로해주기 

  때문이다.

- 나를 죽이지 못한 것들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 자신의 본능에서 멀어지는 것이 추함이며, 추해지면 인간은 퇴화한다

  즉, 자기다워지지 못하는 것이 퇴화이다.

- 권력을 지배로 해석하는 한, 인간은 파괴해야 할 낡은 가치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창조야말로 진정한 권력이다. 창조하는 자만이 과거를 심판할 권리를 가진다.

   ---> 남이 창조한 것을 자기 소유처럼 이용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약자이며, 그런 자들을 우리는 노예라 지칭해야 할 것이다.

- 파괴는 창조이며, 창조의 목적은 파괴다.

- 가장 좋은 교육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가르치는 것이다.

- 고통에는 쾌락과 동일한 분량의 지혜가 담겨 있다.

  고통은 쾌락과 마찬가지로 종족 유지에 필요한 가장 큰 원동력이다.

- 인생에서 최고의 기쁨을 수확하는 비결, 그것은 삶이 안고 있는 고통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것이다.

- 만용은 가장 뛰어난 살인자였다. 그는 동정도 죽여버렸다. 인간이 인생의 깊이를 

  헤아리는 것처럼 만용은 괴로움의 깊이를 헤아리고 침묵한다.

- 우연을 믿는 승리자는 없다. 우연이라고 변명하지 않는 패자도 없다.

- 인간은 권력을 잡기 위해서라면 자신을 조롱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 모든 진리는 구부러져 있다. 시간도 하나의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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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가는 자 - 익숙함에서 탁월함으로 얽매임에서 벗어남으로
최진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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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6

나이가 들면서 가벼운 문학 작품이나 대중적인 주제를 갖고 이야기하는 작품보다는 

인생과 삶의 깊이를 더하는 작품을 자주 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문학이나 대중적인 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나름 읽었다고 느꼈기 때문이기 

보다는 그 외의 부분을 너무 도외시하는 독서를 해왔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형성된 나의 사고방식 스타일이 너무 편협되고, 어떤 한계점에 다다른듯한 느낌이 들어 변신 차원에서 행동하고 있는 것인데 내가 무슨 사회운동가이거나 시사평론가라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앞으로의 세상을 분석하고 준비해 보고 싶은 욕구에서이다.

무식함의 극치를 달리고는 있지만 하루하루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라는 신념 속에서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인데..... 힘들다.


내가 언젠가 이야기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수 백편의 칼럼과 한 방면의 대가들께서 기고하신 신문의 주요 기사를 스크랩 해 놓은 자료가 있는데 아런 자료를 묵히는 게 너무 아까워 최근 개인적인 

비용을 들여 이 글들을 모아 작은 글 모음집을 제작 지인들과 후배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해당 작품 속에 반드시 들어가 있는 저자 중 한 분이 바로 최진식 교수.

학창 시절 철학을 유독 어려워했던 나이든 내게 방과후 나머지 공부를 시켜 주는듯한 교수님의 말씀이 항상 새로워 가까이하려 노력하고 있던 중 저자의 해당 작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매했다.

 

해당 작품을 구매해 읽고 있는데 나를 너무도 잘 아는 지인이 내게

당신은 나름 착실한 기독교도로 알고 있는데 불교에 관한 그 작품을 왜 읽느냐?’

라는 수준 낮은 질문을 듣는 순간, 냄새나는 콧수염을 휘날리며 난장치는 인터넷 방송에 나와 자기가 회의 도중에 상대방이 자기 말을 잘 안 들어 퇴장 명령을 내렸다는 

무용담하는 모습과 어느 마약 중독으로 구속되는 야구선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속으로 아주 크게 이야기했다.

지랄하지 말고 너나 잘 하세요라고 말이다.

 

본 작품은 반야심경의 지혜를 탐독하는 불교의 경전이면서 만물의 형성 원리를 

   다루는 동시에 삶의 태도에 관한 철학서이다.

   즉, ‘익숙한 이곳에서 새로운 저곳으로 건너가는 삶의 태도에 관한 것이다.

   ‘반야심경의 핵심은 건너가기입니다. 건너가기를 행하는 주체로서의 가 건너

   가기를 부단히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 반야심경의 핵심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엇도 그것을 그것이게 하는 성질을 근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원래 그러한 성질인 것은 없다라는 말이다. 즉 본무자성(本無自性)

    이라는 말을 기호로 나타낸 것이 공이다.

    무엇도 그것을 그것이게 하는 성질을 근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없는 것에서 

    무언가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연에 따라 잠시 관계를 맺고 얽혀 있을 뿐.

    다시 말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무엇은 없고, 오로지 관계 맺고 엮이는 방식에 따라

    잠시 그것으로 존재한다는 개념으로 이를 불교의 용어로 인연생기(因緣生起)라 한다.

    ‘인연생기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없고, 무언가에 미치는 영향이 관계에 따라

    다른 것들에도 영향을 끼친다.


작품을 통해 뭔가를 느끼고 대오각성하여 책을 덮는 순간부터 변신을 꾀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도 중요하고, 작품에서 언급된 여러 사항을 금과옥조로 여겨 거듭나는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점검해 보려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할 것이다.

나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약해 맨 후자의 이야기가 나를 지칭한다 할 것이다.

하여간 불교에 관한 것이든 기독교에 관한 것이든 나아가 천주교에 관한 것이든 간에 해당 종교의 기본 교리에 관한 것은 아무리 읽어도 어렵고,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체력과 신체적 능력이 보통 수준인 평범한 인간이 죽어라 백 미터 달리기 열심히 뛰고 와서 편히 쉬고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난 철학자(종교연구가)가 나타나 자신의 종교에 관한 설명을 갑자기 펼쳐도 이를 듣는 사람이 해당 종교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고는 모든 종교 이야기는 너무 어렵다.

 

[1장 인간의 소명을 깨닫고, 세상의 진실을 마주한다]

- ‘경전이란 자기 소명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

- 중국 고전을 보면 어떤 책은 순자’, ‘한비자등과 같이 경을 붙이지 않는데,

  어떤 책은 도덕경’, ‘시경’ ‘역경처럼 끝에 이라는 글자를 붙여 부른다.

  ‘()’이라는 글자에는 당대의 모든 이가 숙지하고 따르면 좋겠다는 의미가 함축

  되어 있는 것이다.

  즉, ‘에는 시대적 비전, 이데올로기의 기준점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자의 경우 도교가 당나라의 제일 이데올로기 즉, 통치 이데올로기로 지정되면서       그 위상이 달라지는 데 그 명칭이 당나라 당시 남화진경(南華眞經)’으로 바뀌게 된다.

-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단어 중 대표적인 단어가 경영으로 영어로       

   ‘management’라 하는데, ‘man~~’의 의미는 손으로 무언가를 다루는 것이라 한다.

   그런데 이 manage의 의미가 점차 함축성을 지녀서, 나중에는 비유적으로 말고삐를

   잡고 말을 타는 것고삐를 잡고 말을 부리는 행위를 뜻하게 된다.

   즉, 경영(manage)이라는 단어 근원은 고삐를 잡고 무언가를 하는 것이라 하는데,

   고삐는 철학(philosophy)’ 혹은 이상(vision)’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경영은 비전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에 따라 비전과 

   꿈을 세상에 펼치는 일을 뜻한다.

---> ‘반야심경을 읽고 고삐를 잡지 않고 현실만 중시하는 태도를 견지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며 내가 내 삶의 주체자로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지, 나의 경은 무엇

      인지, 나의 고삐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불교에서 깨달음의 가장 높은 단계를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 한다.

- 삶 속에서 각자의 나 자신을 찾고 지켜야 하는데, 내가 나의 신이요 붓다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의미이다.

- 게으른 채로 쉬운 길을 가면 결국 타인의 행복을 거들 뿐, 자신의 행복을 쟁취할 수 

  없다.

-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또 우리의 삶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소명을 위한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소명은 자신 안에서 솟아나는 것으로 소명은 죽기 전에 반드시 이뤄야 하는 것,

  그것을 이루지 않고는 찝찝해서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

  소명을 아는 자는 자신을 아는 것이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자이다.

- 무엇을 진실로 안다면, 그 앎을 통해 변화가 일어난다. 진실을 알아가면서 우리는 

  변화를 경험하고그 변화로 말미암아 달라지고 성장하는 것이다.

  ---> 앎이 지식으로 멈추지 않고,

  내 삶과 자신에게 변화까지 일으킬 수 있는 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가깝다.

-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나기를 해탈이라 하고, 고통의 순환 고리에서 돌고 돌아 고통을

  무수히 반복하는 것을 윤회라 하며, 끝없는 생사의 순환을 끊는 것이 깨달음이며 

  ‘열반이다윤회의 순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을 쌓기 때문이다.

- 차유고피유 차유고피생 차무고피무 차멸고피멸(此有故彼有 此有故彼生 此無故彼無

  此無故彼滅)

  즉, 이것이 있어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겨나서 저것 또한 생겨난다.

  이것이 없어서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지니 저것 또한 사라진다. 이것이 핵심이다.

  이것이 실상을 나타내는 가장 근본적인 개념의 축약이다.

-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존재 형식은 본질이 아니라, 관계에 기반해 있다는 것이다.

  우리도 본질적인 성질을 근거로 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계기들의 관계로

  존재한다세계의 실상을 아는 것이 해탈의 출발점인데, 세계의 실상을 한마디로 축약

  해 표현하면 그것이 바로 인연이고 관계인 것이다.

- 소승(小乘)이라는 말은 종교개혁을 감행한 사람들이 만들었다. 개혁가 자신들의 

  이론을 대승(大乘)이라 칭하고, 자신들이 극복하고자 했던 기존의 이론을 소승이라 

  칭한 것이다대승 운동의 핵심은 소승에서 선명하게 구분한 불국과 속세 사이의 

  단절을 해소하는 것.

- 대승에서 수행자의 최고 경지는 보살의 경지이다. 보살은 보디사트바(Bodhisattva)

  라는 산스크리트어를 음역한 것으로 보디(Bodhi)’깨달음, ‘사트바(sattva)’는 

  ‘대중을 일컫는다.

- 붓다가 바라보는 실상은 세상이 인연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다.

  ‘인연은 다양한 계기들이 관계를 맺는 일이다. 의자도 여러 조건의 연합으로 존재

   한다는 뜻이다인연에 따라 다양한 계기들이 잠시 연합하거나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을 가유(假有)’라 한다.

   --->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것을 그것이게 하는 특정한 성질이 없다.

         대신 연합하고 관계 맺는 형태, 즉 인연에 따라 잠시 그것으로 있을 뿐이다.

- 공이라는 개념은 실제 있는 어떤 것의 상태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논리적 개념일 뿐.

  붓다가 보는 세계의 실상은 한마디로 공인 것이다.

   ---> 공이라는 글자가 불교 경전의 핵심 개념인 것처럼, 다른 동양의 경전들에도  

         핵심적인 개념이 있는데, 바로 도()라는 글자이자, 기호이다.

- ‘노자에서 중심적인 지위가 유무상생에 있고, 그것을 기호화한 것이 도()이듯이

  ‘주역에서는 중심적인 지위가 일음일양에 있고, 그것을 기호화한 것이 도()이다.

  ‘반야심경에서는 중심적인 지위가 본무자성에 있고, 그것을 기호화한 것이 공()

   것과 같은 구조다.

 

[2장 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니, 반야의 지혜를 딛고 저쪽으로 건너간다]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에서 마하크다라는 뜻이고,

  반야는 지혜라는 뜻이다.

  정확한 해석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건너가게 돕는, 반야의 지혜를 담은 핵심 경전

   ---> 산스크리스트어의 마하현상을 넘어 추상적인 의미를 포함한, 우주적 차원의

          의식까지도 전부 포괄하는 차원에서 크다라는 의미이다.

   ---> 심경이란 핵심적인 경전이라는 의미

- ’반야의 지혜란 단순히 어떤 것에 대해서 인식하는 능력을 뜻하는 것을 넘어,

  ’가장 높은 차원에서 세계 자체를 통찰하고 관계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의미

- 건너가는 태도 자체가 바라밀다이다.

- 인간은 자연스러운 감정과 본능을 극복하면서 얻어진 능력을 지적능력이라 부르고

  이것이 쌓여서 더 나은 인간이 된다.

- 계율이나 규칙을 지키는 일의 특징은 반복에 있다. 깨달음에 이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혹은 지적으로 좀 더 진일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서 부단히 

  반복해야 한다.

- ‘반야바라밀은 세계가 본래부터 본질을 근거로 하는 실체가 아니라, 인연으로 연합된

  무본질의 공(이라는 것을 깨닫는 지혜이다.

 

[3장 더 채우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정확히 보기 위해 상을 짓지 않는다]

- 마음을 비운다는 말은 어떤 특정한 관점, 창으로 이 세계를 바라보거나 해석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 인간은 세계를 소유하거나 지녀야 힘이 나는 존재가 아니라,

  세계를 인식하고 설명하고 해석해야 힘이 나는 존재이다.

- 본질이란 우리가 철학적인 높이에서 세계를 설명하고 해석할 때 사용하는 약속된 

   개념우리가 일상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며 본질적인 대화를 해 보자라고 할 때의 

   ‘본질과 철학적인 전문 용어로 본질을 사용할 때는 의미가 전혀 다르다.

   일상에서의 본질은 근본적인 의미나 진실이라는 맥락이지만 철학에서의 본질은 

   ‘어떤 것을 다른 것이 아니라 그것이게 해 주는 성질을 뜻한다.

- 모든 명상이나 마음 비우기는 자신의 통제를 벗어나서 멋대로 들락날락하는 의식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둘 수 있게 하기 위한 단련이다.

- 절에서 많이 듣는 말이 아마 상을 짓지 마세요성불하십시오일 것인데,

  이는 자신을 지배하는 틀이나 이념이나 정해진 관념을 짓지 말라는 의미로 비운다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상을 짓지 않고 바라본다는 의미로

  이는 상에 갇히지 말자고 하는 이유는 상에 갇히면 멈춰 서서 굳어가며 쉽게 진부해

  지기 때문이다.

- 흔히들 무소유적인 청빈한 삶이라고 하면서, 무소유의 삶을 바로 청빈한 삶으로 

  연결하기도 한다그런데 청빈무소유사이에는 필연적인 연관이 없다.

  ‘무소유는 갖지 말라, 쌓지 말라는 뜻의 존재적 태도를 말하는 것이고, ‘소유는 

  세계를 자기의 뜻에 맞게 해석하고, 자기 뜻대로 통제하려는 소유적 태도이다.

- 계율을 벗어나 계율에서 정한 것과는 다른 행위도 하면서 수행의 외연을 넓히는 것을

  ‘만행(萬行)’이라 한다.

- 불교가 중국에 처음 들어온 것은 서기 67, 한나라 때로 외래 종교인 불교는 중국에

  들어와 중국 본토의 종교인 도교와 장기간의 격한 이론 투쟁을 거친다.

  불교는 이론 수준이 낮다고 도교를 공격하고, 도교는 불교를 본토의 것이 아니라 공격.

  불교는 중국화에 성공하여 화엄종이나 선종 등과 같은 중국적 종파를 형성하고

  도교는 이론화에 성공해 중현학(重玄學)을 완성한다.

  ---> 성리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사용하는 개념인 리(), (), 태극(太極), ()

         등은 모두 도교의 것이다. 중현학의 체계를 유학에서 수용한 형태가 바로 주자학

         이고 성리학이다.

  ---> 도교가 불교 이론을 대폭 수용해 이론의 고도화를 이뤄 중현학을 정립하고,

         유학은 도교의 중현학을 그대로 덧입혀 신유학을 정립하였다.

 

[4장 뒤집힌 생각을 바로 잡아, 가장 탁월한 길을 선택한다]

- 인간은 이론이나 진리를 통해서 세계를 보는 존재가 아니라,

  세계를 통해서 진리와 이론을 건축하는 존재다.

- 제행무상(諸行無常)은 세상 그 어떤 것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이고

  제법무아(諸法無我)는 이 새상의 그 어떤 것도 그것 자체로 존재하지 않음을 말하는데

  이는 모두 관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열반적정(涅槃寂靜)은 고통도 집착도 의미 없음을 깨닫고 깡그리 소멸시켜서 모든 

  것이 잘 정돈된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는 말이다.

   ---> ‘열반은 니르바나를 음역한 것인데, 원래 의미는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불을 

          끈다는 뜻으로 탐진치로 일어나는 번뇌와 고통을 잠재우고 도달한 이상적인

          상태인데 모든 번뇌와 속박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에서 적정(寂靜)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열반적정에 도달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 할 수 있다.

- 인간은 이론이나 진리를 통해서 세계를 보는 존재가 아니라, 세계를 통해서 이론과 

  진리를 만드는 존재

- 인간은 세계를 해석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만 무언가와 접촉할 수 있다.

- ‘선한 영향력이란 말은 분명 아름답지만, 이 관념이 사람의 시야를 매우 제한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 경쟁이 없는 세계는 없습니다. 경쟁이 좋냐, 나쁘냐 정도의 촌스러운 논의가 아니다.

  경쟁 구도에서 도약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다.

 

[5장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고통의 바다를 건너갈 뿐이다]

- 당신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 그 기준에 갇혀 있는 한, 당신은 힘듦을 벗어날 수 없다.

- 세계를 대립적으로 보도록 형성된 인식 주체로서의 나를 부정하며 대립적인 틀 

  자체를 건너가면한 차원 높은 단계를 볼 수 있는 새로운 가 있다. 이를 무아(無我)

  라 한다무아는 를 부정하는 문장이다. ‘를 부정하는 까닭은 나를 허무와 부정성

  속에 담그기 위함이 아니라, 자아와 주체가 가진 상을 철저하게 부정하여 진아(眞我)

  즉, 참된 나를 드러내려는 것이다.

- 진리를 어떤 개념에 묶은 채로 진리라고 떠받드는 순간, 인식은 그 개념의 틀에 

  갇히고 만다.

- ‘보리살타를 줄여서 보살이라고 하는데 보살은 대승 운동이 일어난 후, 공의 논리를

  체현한 이상적인 형상의 대승적 구도자이다.

- 두려움은 대개 마음속에 상을 가지면서 시작된다. 정해진 마음이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 , 상을 지으면 걱정과 두려움이 따라올 수밖에 없다.

- 이론이나 이데올로기가 형성될 때의 세계와 그 이론과 이데올로기를 적용할 때의 

  세계는 전혀 다른 세계인데, 과거의 이론과 이데올로기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것들을 고집하는 형국이 전도몽상이다.

-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바라보고 그것을 살아내려는 태도 그 자체가 반야의 지혜다.

- 신채호 선생은

  ‘우리 조선은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주희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희가 되지 않고 주희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라면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의 주의를 위해 통곡하려 한다

-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라는 의미는

  ’아제건너간다라는 의미이고

  ’바라아제저길 건너간다는 뜻이며

  ’바라승아제는 다 함께 건너가세이다.

, 건너가기를 말하는 경전이지 건너가서 도달한 그곳을 말하는 경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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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김지수 지음, 이어령 / 열림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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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5


선생의 이야기를 읽거나, 듣다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영 안 좋은 경우가 왕왕 있다.

그것은 아마도 빈틈이 없는 논리와 막히지 않고 술술 풀리는 말씀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왜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

선생의 말씀을 읽거나, 듣다보면 그간 잊고 살았던 나의 무식함을 자각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그 무식함을 스스로 보충하게 만들어 도전하게 만들지만 이내 그 높은 벽을 

인식하고는 곧바로 좌절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 짜증이 난다

하지만 선생의 작품에 손이 자주 가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마지막 수업으로 명명된 본 작품의 내용 역시 기존에 그 분이 가지셨던 기존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마지막을 정리하고 계시다.

작품에서 여러 말씀을 하고 계시지만 유언처럼 하신 말씀 중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는 말씀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구절이었다고 생각한다.

 

서평이 짧아 그분에 대한 존경심이 낮거나 그분의 가르침이 가벼웠다고 지레짐작하지 말고 선생을 아는 많은 이들이 본 작품을 직접 읽으며 작품 행간에 숨겨진 그분의 숨결을, 그분이 남겨진 이들에게 하시려고 했던 말씀을 직접 파악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선생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시려 했던 기프트를 찾으셨으면 합니다.

 

- 풀을 뜯어먹는 소처럼 독서하라.

- 덮어놓고 살지 말라. 왜냐면 우리 모두 덮어놓고 살고 있거든, 덮어놓은 것을 들추는

  게 철학이고 진리고, 예술이야. 우리 시대가 감쪽같이 덮어놓고 있는 게 무엇이라 

  생각하나그것은 죽음이네......죽음이란 주머니 속에서 달그락거리는 유리그릇.

- ‘()’이란 하늘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 것으로, 나의 운은 항상 남의 운과 연결되어

  있기에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살면 예외 없이 좋은 운이 들어온다.

   ---> 태어난 것 자체가 엄청난 운이다. 운 나쁜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다.

   ---> 그리스적 운명론이란, 있는 힘껏 노력하고 지혜를 끌어 모아도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받아들이라는 것.

   ---> 인간의 지혜가 아무리 뛰어나도,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세계가

         있다.

- 운명을 받아들이는 게 지혜의 출발이다.

- 인간이 노력할 수 있는 세계에 운을 끌어들이면 안 된다.

- 질문이란 자기 모순적이고 연약한 인간이 미스터리한 세계와 대면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며 내가 낮선 타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였다.

- 두려움은 무서움이라기보다는 다른 세계로 확장되기 직전의 긴장과 떨림에 가까웠다.

- 빈자들은 늘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에 이웃의 부탁을 선선하게 들어주는 한편

  부자들은 타인의 도움이 필요 없기에 이웃을 신뢰하지도 부탁을 들어주지도 않는다.

- 생각을 다루는 인지론’, 실천을 다루는 행위론', 표현을 다루는 판단론인간으로 

  풍부하게 누리고 살아가려면 이 세 가지 영역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 과학과 예술이 대립하는 이유는, 과학은 모든 것을 비인간으로 가정하고, 예술은 

  모든 것을 인간으로 상상하기 때문이다.

- 젊었을 때는 관심이 최우선이었고, 사오십 대는 관찰이고, 늙어지니 관계만 

  남는다.

- 육체의 명료성과 지각의 명료성은 가뭄에 비 내리듯 서로의 상호성으로 몸을 적셔 

  늦지 않게 우리를 지혜의 바다로 이끈다.

- 인간은 지우개 달린 연필이야. 연필은 기억하고 남기기 위해 있고, 지우개는 흔적을 

  지우기 위해 있잖아.

- 박쥐가 걸리던 코로나도 인간이 걸리고, 닭이 걸리던 조류인플루엔자도 인간이 걸려,

  그럼 무엇으로 짐승과 사람을 구별할까? 그것은 눈물이다.

  인간을 이해한다는 건 인간이 흘리는 눈물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 인간은 고난을 통해서만 자기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내 집도 내 자녀도 내 책도, 내 지성도 ....분명히 내 것인 줄 알았는데 다 기프트였다.

- 신과 생물의 중간자로 인간이 있기에, 인간은 슬픈 존재고 교만한 존재이다. 양극을 

  갖고 있기에 모순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작품을 읽으며 불현 듯 든 생각이 있다아니 정확한 이야기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이야기다.


돌아가신 선생을 비롯하여 김수환 추기경님, 법정스님 등과 같이 한 시대의 사표와도 같으셨던 분들이 살아생전 우리의 민생을 이끄는 정치인들을 향해 따끔한 가르침을 

주신 적이 있었던가를 가만히 생각해 보았는데 내 기억 속에 없는 것을 보니 - 있었어도 아마 큰 임팩트가 없어 기억되지 못할 수 있다 - 그런 적이 없었던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런 마지막 수업은 정작 필요한 인간들에게 가르침을 주셨어야 하는데....

그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인간으로서의 기본 함량이 부족한 일부 

인간들이 저 잘났다고 전가의 보도처럼 여기 저기 세치 혀를 놀리며 시대의 지식인양, 

서민의 대변자인양 난리치고 있는 아주 우스운 형국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런 수준 낮은 모습을 정의를 구현하는 모습으로 착각하고 자신들이 뽑은 정치인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대리 만족하고 있는 한심한 지역구민들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최진석 교수(, 서강대 철학과 교수)라는 분이 최근 집필하신 건너가는 자라는 작품의 35쪽에 보면

유권자들의 책임이 더 막중합니다. 정치는 시민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작금의 우리 정치 현실을 더욱 큰 구렁텅이로 몰아가고 있는 자칭 핫 한 인물들을 뽑은 지역구민들이 더 문제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질 낮은 지역 구민들은 함량 미달의 정치인들과 야합해 망언과 수준 낮은 굿판을 오늘도 신나게 벌이고 있지만, 누구도 그런 행동을 질타하거나 자제시키기는커녕 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으며 그런 난맥상의 결과가 심화되면 자신에게 큰 이득이 될 것으로 착각한 무리들은 자신들이 법이고 진리인양대다수의 서민 고통은 외면한 채 난맥상을 오늘도 철저히 즐기고 있는 형국이다.

함량 미달 정치인들을 뽑은 지역구민들과 난맥상을 즐기는 이들에게 위에서 언급한 

교수님의 작품 말미에 나와 있는 문구

고삐(철학)를 잡지 않고 현실만 중시하는 태도로는 한 걸음도 건너 갈 수 없습니다.‘

를 전하고자 하는데, 무식한 나도 이 문구는 이해되는데 여의도 멤버들도 이해했으면 한다

여간 내 지역구에 한심한 인간이 뽑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저런 상황에 실망하다 우연히 발견한 참다운 인간 구분 방법에 관한 하나의 팁을 여기에 공개하고자 한다.


최근 모 야구선수 마약류 투약과 관련된 기사를 보다 파악한 사실인데 - 남들은 어찌 

느꼈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소름이 돋았음 - 문제가 된 선수의 문제 의약품 투약 전 모습과 투약 후 체포된 직후의 모습을 비교 해 보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또 특정 정치인과 지리한 싸움을 이어가며 네가 틀렸고 내가 맞니 아니니 하고 외치는 어느 인물에 대해 폭로 전, 후의 모습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비교해 보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현재의 이슈 인물의 진실성을 정확히 알려면 해당 인물의 과거와 현재의 인물 

사진을 비교해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한 번 해 보시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하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다.

워낙 안면이 두꺼워 변화가 잘 감지되지 않는 인간들이다.

매의 눈으로 이들을 살펴보니 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잘 웃는다는 특징이 있는데 특히 자신이 불리할 때마다 더욱 잘 웃는다.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사표와도 같으신 분들은 두꺼운 안면의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수업을 하셨어야 한다.

제발 자중하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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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질문법 - 최고들은 무엇을 묻는가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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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7


한 달에 한 번 정도 중고서점을 탐방하는 버릇이 있다. 거기서 우연히 마주한 작품이다.

나름 의미가 있는 내용의 작품이었는데....왜 독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나는 이런 작품이 우리 독서계에서 선택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질문을 잘 안 하기 때문이다'

여하튼 내게는 의미 있는 작품이었고, 독서 시간이었다.

 

작품은 큰 틀에서 두 가지 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하나는 불치하문(不恥下問)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둘째는 수치불문(羞恥不問)으로 모르면서 묻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하라였다.

그러면서 아래 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1)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현재의 자신에 만족하며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며

2) 삶은 문제를 내주고 언제까지 풀라고 주문하지 않는다. 알아서 문제를 내고 알아서

   문제에 답을 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건 쉽다. 문제를 내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면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면 나머지는 문제도

   아니다. 그래서 질문이 중요한 것이다.

3) 생각하지 않으면 질문할 수 없다. 반대로 질문하지 않으면 생각할 수 없다

   사람은 질문을 받는 순간 생각하게 된다.


아무튼 나만이라도 위와 같은 생각을 정리해 살아가고자 하며 우리 여의도에서 입만 열면 국민의 대표라고 외치시는 분들에게 공부 좀 하라고 이 책을 정중히 권하는 바이다.

 

- 행복은 누가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스스로 찾아야 한다.

- 자기 모습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질문이 중요하다.

- 변화(變化)를 위해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는 질문

  첫째, 정말로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가?

  둘째, 변화에 따르는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가?

  셋째, 새로운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는가?

  변화는 내가 간절히 워하는 것으로부터 온다. 싫어하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 간절히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목표가 없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비극의 씨앗을 갖고 있는 것이다. 목표는 잠재력

  을 발휘하게 한다잠재력은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발휘된다.

- 사람간의 벽을 없애는 방법이 바로 인사하고, 질문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것이다질문은 연결이다.

- 대인관계의 출발점은 상대에 대한 관심이다. 관심을 갖는 것은 최고의 사교 도구이다.

  그런데 관심과 관계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있는 데 그것이 바로 질문이다.

- 우리 사회가 냄비처럼 끓었다 식었다는 반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식과 식견의 

  부족 때문이다.

-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확실한 방법은 미련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 성공하는 리더의 필수 덕목은 질문하는 능력이다

- 성공하는 질문의 전제조건 1) 겸손, 2) 상대에 대한 존중, 3) 자기 훈련

- 지시 받은 사람은 팔과 다리만을 사용하지만 질문 받은 사람은 머리를 사용한다.

- 고수의 생각법

  ▶ Key Point 1 관점의 경직화 현상 배제

   : 외부인의 관점으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바라보라

     ---> 1) 진실되게 경쟁사와의 장단점을 소비자 눈높이에서 비교 분석해라

            2) 소비자의 관점으로 질문하라


  ▶ Key Point 2 시간의 축을 바꾸는 질문을 하라

   : 결정은 현재를 기준으로 하지만 미래의 시점에서 현재를 바라보는 질문을 하라

     즉, 미래의 자신이 지금의 결정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 1) 환갑이 되었을 때 아이 낳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2) 현재의 삶이 팍팍하다고 늙어서까지 팍팍하게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힘이 있는 지금 더 팍팍한 삶을 사는 게 어떤지?


  ▶ Key Point 3 이렇게 질문해 봐라

     1)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물으라

       EX) 뭐라고?, 그게 무슨 말이야?, 다시 한 번 이야기해 봐. 왜 그렇지요?, 이게 맞는

            말입니까다시 한 번 정확하게 이야기 해 주시겠습니까?

     2) 정확히 묻고 넘어가라

       EX) 그게 무슨 뜻이지?, 핵심이 뭐야?, 왜 그렇지?

     3) 나라면 어떻게 할까? , 비난대신 역지사지(易地思之)하라

     4)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뭘까?

     5) 정말 중요한 게 뭘까? 이 일을 왜 해야 할까


  ▶ Key Point 4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보라

    EX) 힘들게 하는 부하 직원에 대한 역질문 

          : 당신이 그 시절엔 상사의 지시를 잘 들었습니까?


  ▶ Key Point 5 항시 노력하라

   1)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에 대하여 질문하라. ---> 좋은 질문은 호감을 낳는다

   2) 공부하지 않고, 아는 게 없고, 무식하기 때문에 질문을 못한다.

   3) 궁금증을 갖고 가지 말고 즉시 질문하라 ---> 마음의 공간을 여는 최고의 기술

   4) 누군가를 만날 때 목적성을 없애려 노력하라

   5) 원하는 것을 질문하라

   6) 질문을 잘하기 위해서는 경청을 잘해야 한다.

 

진부한 이야기로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확인하고 싶고 되새기고 싶은 내용이 있어 여기에 정리해 보았다.

 

- 좋은 팀워크를 만들기 위한 행동규범

  1)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중요하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

  2) 주어진 일이 자신과 조직 전체에도 중요하다 믿어야 한다

  3) 팀의 분명한 목표와 개인의 명확한 역할이 있어야 한다

  4) 팀원들이 서로 신뢰해야 한다

  5)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야 한다


- 심리적 안정감을 갖기 위해서는

  1) 직원이 발언하는 도중 말을 끊지 마라

  2) 직원의 발언을 요약해 다시 언급한다

  3)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흔쾌히 인정하라

  4) 참석자 전원에게 발안 기회를 주어라

  5) 곤경에 빠진 팀원에게 좌절감을 털어놓도록 독려할 수 있어야 한다

  6) 개인적 비판금지, 갈등은 공개적으로 토론하여 해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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