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은 책들... 그런데 예전부터 내가 쓰고 싶었던 책이다. 

아니 책이 아니다. 그냥 노트다. 그러나 중요한 노트다.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온 노트들이다. 

속은 비워있다.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이다. 

하루를 생각하며 감사할 거리를 찾는 것. 

생각은 성찰이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연구 끝에 몇 가지 재미난 결과를 얻었다. 

쓰는 사람은 쓰는 대로 살고, 

쓰지 않으면 쓰지 않은 대로 산다는 것이다.

이것은 넛지에서도 증명된 바다. 

쓰는 것이 곧 인생이고 삶이다.

그러니 써보자. 

그러면 이루어 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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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바질(Basil the Great)의 책이 번역되어 있다니..


참으로 신묘막측하도다... 그렇게 찾던 책이 여기에 있다니... 



















두 갑바도기아 교부 책도 있으려나... 보물찾기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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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기 전 김애란 소설<바깥은 여름>을 읽고 싶었다. 한 권입해 책상에 놓으니 아내가 탐을 낸다. 먼저 읽는단다. 얼마 지나지 않아 펑펑 운다. 꽃매?에 맞은 것이 너무 아파서.. 뭔가 물으니 소설 속 이야기란다... 상실에 대한 깊은 아픔이 스민 이야기들... 단편 모음집이란다. 그래서 읽지 말라했다. 겨울에 울면 안되니... 그래도 끝까지 읽었다. 단 하루 만에 몽땅 읽어 버렸다. 아내는 책을 다 읽기까지 세 번을 울었다. 


눈이 부었다. 겨울이다. 얼굴이 차다. 이 소설은 겨울에 읽으면 안되는 책이다.


그런데 아내는 김애란 다른 책을 사달란다... 이거 원참...

울지나 말든지.... 왜 겨울에 이 책을 읽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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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가장 난해한 부분이 현대철학이다. 복잡하기도 하지만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탓이다.  커니의 현대철학이 도착해 읽고 있다. 간략하면서도 명료하다. 누군가는 너무 축약되어 싫다 하지만 나에겐 좋다. 입문용으로 괜찮다.


오늘은 케르케고르의 도덕과 종교까지 읽었다. 케로르 책은 열 권 가까이 읽어서 대충 알지만 저자의 해설이 붙으니 다르게 읽힌다. 이것이 2차 자료의 왜곡 또는 확대인듯하다. 


벤덤에 대한 생애는 간략하지만 좋았다. 철학 자체는 어렵지만 생애와 같이 읽으니 이해가 쉽니다. 엑기스가 좋다 하지만 결국은 생으로 먹어야 약이 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휠스베르거의 근대 철학 부분을 다시 살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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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책 읽어주는 목사


대구 성일교회 담임목사이다. 

성경 가치관을 찾아 헤매는 분이다.


아내가 책은 건넨다. 읽어 보라고. 

<믿음은 세계관의 전쟁이다>

힐링북스는 처음이다. 

세상엔 모르는 사람도 많고 모르는 출판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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