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고전] 성 니콜라스 카바실라스

동방 정교회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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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이야기. 

낯선 곳에서의  세 여인의 이야기. 

두 번을 봤다. 심심한듯, 지루한듯, 잔잔하게 흐른다.

보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 진다. 

한 끼의 식사는 무엇을 의미할까? 때론 삶의 의미를 찾아주고, 사랑을 만들고, 두려움에서 기쁨으로 치환시킨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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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7-08-2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작품 몇년 전에 보고 참 좋았는데
다시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해피클라라 2017-08-2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영화만 봤는데, 맞아요.. 심심한 듯 하지만 매력적이어서 기억에 남게 되는 영화였어요~
 

아들 때문에 검정고시 문제집을 알아 보는데... 종류가 의외로 많다. 아들은 결국 자퇴를 결정했고 다음 주에 자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 두렵기도하고 설레기도 한다. 삶이란 늘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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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전 ㅈ으로부터 자서전을 대필 받았다. 엄밀하게 말하면 대필이 아닌 저자의 이름을 가진 전기형식이었다. 처음에는 오케이하고 ㅈ의 삶의 흔적들을 찾았다. 그런데 찾으면 찾을 수록 실망이엇다. 그래서 결국 안한다고 통보했다. 한 번써주면 오백이 넘는 수입이 들어오지만 도무지 양심상 자신이 없었다. 


자서전의 기본 원칙은 자신이 쓰는 것이고, 나는 대필이 아닌 첨삭, 아니면 삶의 정황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분은 진실이 아닌 꾸며진 인생이었다. 자서전까지 꾸미려는 역겨움에 그만 두고 말았다. 아무리 무명의 작가지만 이런 식의 접근은 말도 안된다. 요즘 시대에 글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많은 직업이 그럴 것이다. 


누구나 다 먹고 사는데, 왜 이리 힘든 사람, 아니 직접이 많아 진걸까? 그건 순전히 분배의 법칙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합이 1000이라면 공평하게 100씩 열이 가지면 되지만, 현대는 아니다. 한명이 800이고, 한명이 100이고, 나머지는 8명이 100을 나누니 13도 안된다. 뭔가 잘못되도 한 참 잘못된 것이다. 



자서전 책이나 챙겨두자. 잘 보이던 책들인데 오늘에야 눈에 들어온다. 타인의 전기를 쓰는 것과 자신에 관해, 자신을 쓰는 법은 확실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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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7-08-16 01: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문작가시군요 잘 거절하신 듯 미국은 보통 대상자와 진짜작가 둘 다 표기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한국은 대개의 경우 대필저자는 그림자라고 압니다 이런 구석구석까지 사회정의가 실현될 날을 그립니다

낭만인생 2017-08-16 20:23   좋아요 0 | URL
전문 각가 아닙니다. 그냥 이곳 저곳 잡글 쓰는 자칭 프리랜서입니다. 수입은 거의 없구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정말 잘쓴다.. 순간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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