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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 정규 1집 DAYDREAM [IN THE DREAM Ver.] - 포토북(96p)+포토북 홀더(1종)+가사집(16p)+슬리브(1종)+엽서(랜덤 1종)+접지 포스터(랜덤 1종)+셀피 포토카드(랜덤 1종)+폴라로이드 카드(랜덤 1종)+스티커(랜덤 1종)
하이라이트 (Highlight)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책을 읽으면 어떻게든 다 쓰게 됐어. 요새 별로 안 쓰는 건 책을 별로 못 봤다는 말이군. 그것도 있고 게을러서기도 해. 게을러서 책을 못 본 건데, 같으면서 다르기도 해. 지금까지 CD 별로 안 사고 사도 쓰기보다 안 쓸 때가 더 많았어. 하이라이트 1집 세가지 다 샀으니 세번 써야 할까 했다가 쓸 게 없는데 했어. 처음 것도 겨우 썼어. 거기도 음악 이야기는 거의 없었군. 처음에 쓰고 싶었던 말 있었는데 못 썼어. 뭐냐고, 음악방송에서 하이라이트가 노래 잘했다는 거야.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다시 나오면 음악방송 두주밖에 나오지 않는가 봐. 음악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고 끝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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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1년에 여러 영상이 있다는 거 알았어. 그때 바로 본 것도 있고 아직 못 본 것도 있어. 내가 참 게으르군. 이런저런 영상 나중에 봐야지 하고 찾아두었는데, 어떤 건 몇달 지난 다음에 봤어. 그렇게라도 보면 괜찮은데. 그거 보든 안 보든 다를 건 없지만. 이번에는 하이라이트가 나온 거 여러 가지 봤어. <아돌라 스쿨 3 : 홍보ON아이돌>은 그렇게 길지 않다 여기고 봤는데, 한시간이 넘어도 끝나지 않는 거야. 다시 시간을 보니 1시간 52분쯤인 거야. 이건 거의 두시간이지. 한시간만 보고 나중에 뒷부분 볼까 하다가 그냥 끝까지 봤어. 어떤 영상은 앞에 보고 뒤는 안 봤군. 끊어서 보면 그런 일이 생기기도 해. ‘아돌라 스쿨’ 재미있었어. 이런 말밖에 못하다니. 여기에서 노래 네곡을 한꺼번에 틀고 제목 맞히기를 했어. 내가 들은 건 겨우 하나야. 하이라이트 한사람에 하나씩 맞히면 돼. 모두 세문제였는데 다 맞혔어. 그걸 맞히고 하이라이트는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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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예능 방송도 많겠지만, 지금은 인터넷으로 하는 것도 여러 가진가 봐. 노래하는 것도 있기는 해. 지난해 오월에 하이라이트가 킬링 보이스에서 노래한 영상은 봤어. 이번에는 그런 건 안 보이더군. <아이돌 인간극장>이라는 게 있어서 봤어. 이건 그렇게 길지 않아서 그거 안 날 바로 봤어.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모습이 나왔어. 여기서도 넷이 음악 맞히기를 했어. 한사람이 세사람한테 음악 조금 들려주고 맞혔어. 전에 <복면가왕>에서도 앞에 조금 들려주고 무슨 노랜지 맞히게 했는데. 첫부분만 듣고 그게 뭔지 아는 사람도 있다니 대단해. 그건 노래를 좋아하고 많이 들어야 알겠어. 다음에는 <매터돌>을 봤어. 매터돌이 뭐냐고. 나도 이번에 알았는데 ‘매점 터는 아이돌’이라는 뜻이야. 이건 한시간 조금 넘었는데 한번에 다 봤어. 여기에서도 음악 문제 냈어. 세가지 방송 공통점이 음악 문제라니. 매터돌에서는 음악을 거꾸로 돌려서 틀어줬어. 누가 많이 맞히나는 아니고 먼저 맞히는 사람에 따라 1등에서 4등까지 정했어. 그건 왜 정했느냐고. 물건 살 때 바구니 같은 것에 담잖아. 1등이 가장 큰 걸 갖고 4등이 가장 작은 것을 가지고 그 안에 거기에 있는 먹을거리를 담는 거야. 70초를 1등이 나누었어. 자신이 담은 건 자기가 가지고 가는 걸까.
아이돌 하기 쉽지 않겠어. 노래 춤뿐 아니라 예능도 해야 하니. 이건 예전부터 그랬나. 내가 텔레비전을 안 봐서. 노래하는 사람은 노래만 잘해도 괜찮을 텐데. 매터돌에서 재미있었던 건 마지막에 상자 두개를 거기 있는 먹을거리로 채운 거야. 그 방송 보면서 댓글이든 뭐든 한 사람에서 두사람 뽑아서 보내주는가 봐. 하이라이트 네사람 사인과 함께 하이라이트가 채운 상자 받은 사람 좋겠어. 아직 못 받았으려나. 상자 빈 곳 없게 꽉꽉 눌러 담았어. 이건 시간 제한 없었어. 세가지는 텔레비전 방송이 아니어서 내가 봤군. 텔레비전 방송이었다면 못 봤을 것 같아. 지난해 4월엔가는 방송 하나 시간 맞춰서 보기는 했어. 그런 일이 자주 있는 건 아니어서 봤던 거야.
하이라이트를 알고 나니 가끔 꿈에 나오기도 했어. 꿈에는 모르는 사람이나 이름이 잘 알려진 사람이 나오기도 하는군. 이상하게 하이라이트가 꿈에 나오면 내가 먼 곳에 있는 사람처럼 보더라고. 왜 그럴까 했는데, 꿈속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나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던 거군. 그걸 이제야 깨닫다니. 그래도 누군가 나한테 말한 적 있는데. 얼마전에는 다른 때보다 가까웠어. 학교였던 것 같은데 요섭 님이 내 뒷자리였어. 대각선 뒤였던가. 오랜만에 학교 다니는 꿈 꿨군. 자리밖에 생각나지 않아. 말은 안 했을 거야. 하이라이트 1집 앨범 제목이 DAYDREAM이어서 꿈 이야기 조금 했어. 별거 없는 꿈이군.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