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마음대로 가는 바람

자유로울까

 

바람을 과학으로 생각하면

그저 자연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도 바람한테 마음이 있었으면 해

 

바람아,

마음대로

어디든 가고 싶은 곳으로 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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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1-10-11 23: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늘 시처럼...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름답습니다^^

희선 2021-10-12 02:04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 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분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희선

바람돌이 2021-10-12 00: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무님이랑 똑같이 생각해요. 희선님의 시를 보면 따뜻한 마음이 막막 생겨요.

희선 2021-10-12 02:05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 님도 고맙습니다 이렇게 댓글을 써주셔서 제 마음이 따듯해졌습니다


희선

행복한책읽기 2021-10-12 00: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지가 딱 되고 싶은것이 바람이라지요. 어디든, 희선님도 가고 싶은 거죠.^^ 가을바람이 훅! 쌀쌀해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희선 2021-10-12 02:07   좋아요 0 | URL
어제는 정말 쌀쌀했어요 지난주하고 아주 다르다니... 시월이니 그럴 때가 되기는 했네요 행복한책읽기 님은 바람이 되어 어머님을 자주 만나러 가고 싶으시겠습니다


희선

scott 2021-10-12 0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구름 처럼 뭉쳤다 커졌다 흩어졌다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이끄는데로 가야 겠죠 ㅎㅎ

희선 2021-10-12 02:09   좋아요 0 | URL
바람과 함께 구름처럼 뭉쳤다 커졌다 흩어지면 되죠 이렇게 제 마음대로 생각합니다 scott 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1-10-12 06: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네요 ^^
희선님도 바람처럼 자유로운 시인 같아요~~!

희선 2021-10-13 01:58   좋아요 1 | URL
가끔 바람은 정말 자유로울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별 생각을 다합니다 바람은 쓸쓸하기도 할 듯, 늘 떠나야 하니...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를 봐서 이런 생각을 했나 봅니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