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서평단 활동 안내

 알라딘 서평단 4기로 활동하면서 좋아하는 문학 분야와 읽어야 할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에  응모했는데, 금번에는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가 잘 모르던 좋은 책도 많이 접하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흥미가 가지 않는 책들도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포부와는 달리, 3개월간 부족한 점이 많은 서평단 활동이었지만,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가장 최근에 읽은 상추 CEO 입니다.  

 사실 크로아티아 블루도 좋았고, 프리도 좋았지만, 한참 힘들 때 이 책을 읽어서 큰 힘이 되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읽고 현실에 불평하기보다는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막상 써놓고 보니 제가 리뷰를 쓰지 못한 책들도 껴있네요...   

상추 CEO는 전혀 생소한 농업이란 분야지만, 그 어떤 분야에서도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보여주었고, 현재 상황에서 불평만 하는 제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는 젊은 여성이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던지는 것을 보고, 놀랍기도 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회사 생활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은 짧막하게 세상의 법칙들을 정리해놓은 책이었는데, 재미도 있고, 상식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리의 경우에는 경제학을 전공한 학생으로, 지금까지 배운 내용과는 많이 달랐지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알아둬야할 컨셉을 재미있게 다뤘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두께가 무색하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로아티아 블루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여행책이어서 기억에 남네요- 하늘빛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보면서- 저 역시 크로아티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쁜 일상에 쉼이 되어준 책이었습니다.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상추 CEO 中 "축구선수 박지성이나 박주영이 골을 넣을 때 어떤가? 수비수가 가만히 있고, 골키퍼가 자리를 비켜주는가? 아니다. 상대팀은 어떻게든 공을 따내기 위해 태클을 걸고, 어깨로 밀치고, 두 겹 세 겹 에워싸며 압박을 가한다. 그 많은 태클과 공격들을 이겨내야 한골을 넣을 수 있는 것이다.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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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알라딘 3기 서평단 활동 안내

우연하게 알게 되어 참여한 알라딘 3기 서평단,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많이 받아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물론 나에게 온 모든 책들이 딱이었어요! 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많은 책을 접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아무래도 서점에서 하는 서평단이라 그런지 비교적 더 솔직하게 서평을 써내려갈 수 있었다...: ) 끝나고서 간단하게 설문을 했어야하는데...이제서야;;; 

 1.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   

 처음에는 도가니라는 제목이 많이 낯설었는데- 참으로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공지영 작가님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도 많이 되었지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만한 소재였다. 충격적이었고, 안타까웠다. 다른 좋은 책도 많았고, 오히려 불편한 느낌을 주었던 책이었지만, 그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다.  

 

  

2.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역시 가장 좋았던 작품은 '도가니' 였지만! 도가니를 제외한 다른 작품들을 꼽아보자면...  

한비야님의 신작! 무릎팍도사에서도 나와서 이슈가 되었지만, 참 인간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었다. 읽으면서 한비야님이 좀 더 친근감 있게 느껴지고 마치 언니한테서 조언을 듣는 기분이 들었다.  

  

 

 

노서아 가비는 사실 별 기대없이 읽은 책이었는데, 내용이 참 좋았다. 의외로 흥미진진하게 재미있었고, 김탁환 작가님의 책을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커피라는 소재도 좋았고, 가볍게 읽기 좋았다.  

 

  

프랑스, 파리에 워낙 친근감이 있고 방송작가여서 그런지 글이 슝슝 쉽게 읽혔다. 단순히 지역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한사람의 인생 변환에 대한 이야기여서, 또 나 역시 한참 고민하던 중이라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었다.   

 

네번째 책은 바로 시간여행자의 아내! 곧 있으면 영화로도 개봉되는 기대작이다!! 방대한 분량이고 초반에 약간 헷갈려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금방 몰입해서 빠져들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다.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적인 요소와 현실의 사랑을 결합해서 놀라운 사랑이야기가 탄생했다! 

 

 

마지막 책은 바로 카인의 징표! 역시나 두께 때문에 놀랐지만, 두께가 전혀 안 느껴질 정도로 슈슈슉 읽힌 책이다. 다빈치코드처럼 한편의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듯한 책. 인류 최초의 살인자 카인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놀라운 팩션을 만들어내었다.  

 

 

 

 3.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앞에서 뽑은 빠담 빠담 파리에서는 아무래도 제가 현실적으로 처해있는 상황이나 하고 있는 고민이 비슷해서인지 공감가는 말이 많았습니다. : )

"선배들 말대로 긴긴 여행과 낯선 삶에 대한 도전으로 내 안은 충분히 풍성했다. 물론 과거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지만 지금의 나와 그때의 내가 다른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예전과 비슷한 현 상황만 보고 자꾸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었다. 누가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자기 일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할만큼 난 행복한 사람이었다." P.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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