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김영사에서 나온 '하룻밤의 지식여행"을 조금씩 모으고 있다.
Introducing..이 붙는 '알기 쉽게' 전하려는 노력이 눈물 겨운 책.
특히 다른 책들에 비해 그림과 내용이 잘 맞아 떨어지기도 한다.






이 중에서 <양자론>과 <진화심리학>은 있다. <촘스키>는 '시공 로고스 총서'로 갖고 있으니, 굳이 또 비슷한 책을 살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양자론> 이 책은, 그냥 우습게 볼 책은 아니다. 아주 간략하게 양자역학은 대충 이런 것이다로 끝날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꼼꼼한 책이다. 수식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 하여튼 양자론을 다시금 알차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여기선 <이슬람>과 <기호학>이 가장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낭만주의>와 <포스트페미니즘>도 관심이 있다면, 괜찮을 듯.. 화이트헤드가 서양철학사는 플라톤의 재해석, 혹은 각주에 불과하다라는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했다고 하는데, 난 여태 플라톤을 진지하게 다룬 단일한 책 한권을 읽어보지 못했다. 뭐 자랑이라고..






이 줄은 막강 리스트다. 생뚱맞게 <스티븐 호킹>이 끼어 있지만.. <프로이트>와 <라캉>은 있고, <정신분석>은 앞으로 구할 생각이다. <융>하고 <데리다>는 역시 '시공 로고스 총서'로 있으니, 굳이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이 줄이 다 만만치가 않은데, 그 중에서도 <라캉>, 이 책이 참 잘 되어 있다. 라캉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정리가 안되는 현상이 간혹 생기곤 한다(누가?). 마치 라캉의 매듭이 주는 마법의 주문인지 뭔가 꼬이는 감이 든다. 그럴 때, 여기에 있는 <라캉>을 읽으면 좀 단순하게 정리가 된다. 특히 다른 책들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그림하고 설명하고 잘 일치가 되는 책이다. 원서도 교보같은데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