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여름의 그리스 아테네에서 마라톤까지 42킬로를 달리는 하루키.
탄탄하게 균형잡힌 몸매 멋있네 👍 👍
근디, 머리가 좀 커보이네. 대두 형인가?

아테네에서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마라톤 가도를 달리며 🐕 세마리, 🐱 열한마리의 사체를 본다ㅠㅠ

(97p) 사진

(102p) 40킬로를 넘어선다. ˝이제 2킬로 남았어요˝ 차에서 편집자가 밝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온다. ˝말로 하는건 쉽지˝ 라고 대꾸하고 십지만 생각뿐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103p)
마라톤은 작고 친절한 마을이다.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이런곳에서 수천 년 전에 그리스 군이 처절한 전쟁 끝에 페르시아의원정군을 매수진을 지고 물리쳤다니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마라톤 마을의 아침 카페에서 나는 마음이 내키는 대로 찬암스텔 비어를 마신다. 맥주는 물론 맛있다. 그러나 현실의 맥주는 달리면서 절실하게 상상했던 맥주만큼 맛있지는 않다. 제정신을 잃은 인간이 품는 환상만큼 아름다운 것은 현실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104-105p) 사진

ㅇ하루키 소요시간 3시간15분

(106p)더 이상 한발짝도 달릴 필요가 없다. 뭐라고 해도 그것이 가장 기쁘다. 아아, 이제 더이상 달리지 않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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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페이지)

어제로 8월이 끝났다. 이 한 달 동안 (31일간) 달린 거리를 계산하면 전부 350킬로가 된다.

6월 260 킬로(주당 60킬로)
7월 310 킬로(주당 70킬로)
8월 350 킬로(주당 80킬로)

목표는 11월 6일에 개최되는 뉴욕 시티 마라톤 대회,
그것을 위한 조정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일이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레이스 5개월 전부터 계획적으로연습을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달리는 거리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 하루키씨 열심히 달리네 하루에 대략10킬로

🚶‍♂️🚶 내가 혈압이 높아 열심히 걸을 때가 있었다. 18,19년도. 18년도에 한달에 적게는 300킬로 많게는 500킬로 이상. 등산도 100킬로에서 200킬로를 했었는데. 걸음수로 따지면 6,7십만보. 지금도 혈압이 높아 운동을 열심히 해야하는 데 너무 🦀을러졌다. ㅠㅠ. 꾸준히 운동하자 다짐해본다.

목표는 .... 혈압강하!

근육은 붙기 어렵고 빠지기는 쉽다. 군살은 붙기 쉽고 빠지기는 어렵다.(8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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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 2021-09-03 23: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와. 여름에도 꾸준히 달리셨군요!!!
다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저도 다시 달릴까합니다. 자극받고 갑니다^^

대장정 2021-09-03 23:37   좋아요 0 | URL
ㅎㅎ하루키씨가 여름에도 열심히 달리셨구요. 음, 저는 달리기는 지양하고 걷기, 등산을 지향합니다.^^**

청공 2021-09-03 2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하 책에 나온 내용였나요? ㅎ
걷기.등산파시군요. 달리기를 말할때~요책 넘 좋죠?

대장정 2021-09-03 23:41   좋아요 1 | URL
네, 그렇습니다. 하루키 책이 은근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편안한밤 되세요
 

도둑들의 다리 🦵🌉 라라소아냐
부르게테: 헤밍웨이가 팜플로나의 번잡함을 피해 집필하던곳.

e북 21.1
숲길을 벗어나 신작로에 들어서자 저만치 부르게테 Burguete의 불빛이 안개 속에 흔들렸다. 부르게테는 헤밍웨이가 팜플로나의 번잡함을 피해 집필을 하던 곳이다. 헤밍웨이가미사를 드렸을 산 니콜라스 데 바리 san Nicolas de Bari 성당이 듬직하게 자리 잡고 있다. 론세스바예스가 피레네산맥의 공식적 첫 마을이지만 주민이 살고 있는 세속적 첫 마을은부르게테다.
부르게테를 지나 가로수 길을 빠져나오니 저만치 에스피날 Espinal이 보였다. 에스피날은 1269년 나바라 왕 테오발도 2세reobaldo 1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중세의 흔적은 거의남아 있지 않다. 1961년 신축된 산 바르톨로메 San Bartolome 성당은 뾰족지붕을 얹고 있다. 성당 오른쪽으로 고색창연한 탑은 종탑이 아니라 증세 비석이다. 밋밋하게 쌓아올린비석은 거의 십여 미터에 이른다. 세월에 더께가 내려앉은 벽에는 둥근 시계가 걸려 있고 꼭대기에는 철 십자가가 박혀 있다. 13세기에서 18세기까지 비석들이 세워졌다고 전해지지만 오늘 하나만 남아 있다. 이 비석은 죽은 사람이 천국으로 오르는 사다리였다.

e북 21.3
수비리에서 5km 거리에 수비리를 꼭 닮은 라라소아냐 Larrasoaia가 나타났다. 두 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14세기 다리는 중세 도둑들이 들끓어 도둑들의 다리로 불렸다. 다리를건너 11세기 상업 도시로 번창했던 라라소아냐의 동사무소 앞으로 다가서자 이 마을 소녀들이 전통춤을 추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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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엄마 찾아 삼만 리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더모던 감성 클래식 7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 지음, 박혜원 옮김 / 더모던 / 202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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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http://naver.me/52lHGDSx,
만화소개: http://naver.me/xFpDRJWe
노래, 이선희 http://naver.me/xw6uUP7b
가사:
아득한 바다 저멀리
산설고 물길 설어도
나는 찾아가리
외로운 길 삼만리
찾아라 구름아
엄마 소식 전해다오
엄마가 계신 곳
내가 거기 있다
엄마 보고 싶어 엄마 그리워요
언제나 안기면 따뜻한 품에
엄마 어디 계세요 엄마 대답해줘요
가도가도 끝없는 삼만리


🐅 원제: 아펜니노산맥에서 안데스산맥까지..일본에서 에니매션으로 나올때 제목은 엄마찾아 삼천리. 일본의 리는 울나라의 열배. 풍신수길이 리개혁을 했다나. 화폐개혁처럼

🐊 마르코의 아버지는 참 한심한 사람이다. 지금였으면 아동학대?방치? 이런거로 구속감. 13살 짜리를 아르헨티나까지 혼자가게 두다니. 만화영화보다 감동이 전혀 없다. 언젠가 tv에서 이거 방송해주는데 와이프가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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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 2021-08-31 12: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동학대ㅎㅎㅎㅎ 늘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척 보기 좋습니다^^

대장정 2021-08-31 17:09   좋아요 1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아부지라는 사람이 애가 아무리 엄마보고싶다고 졸라도 그렇지 ㅡㅠㅠ

바람돌이 2021-08-31 17: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엄마를 찾겠다고 대륙을 넘는 저 기상. 우리가 섬처럼 갖혀 있으면서 잃어버린 것이네요. 옛적 우리 조상들은 가출해서 만주로 가고 햬는데 말이죠.

대장정 2021-08-31 17:59   좋아요 1 | URL
ㅋㅋ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그 기상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저도 만주로 가출하고 싶어요

오늘도 맑음 2021-08-31 19:46   좋아요 1 | URL
헐~ 좀전에 가족애가 훈훈하다고 이야기 해드렸는데ㅠㅠ ㅋㅋㅋㅋㅋㅋㅋ
 

🇪🇺 유럽으로 열린 🇪🇸 스페인의 문 : 피레네 산맥

나폴레옹은 피레네산맥의 남쪽을 아프리카라고 불렀다. 스페인 98세대 지성으로 불리는 미겔 데 우나무노 Miguel de Linamuno는 「스페인 기행』에서 "우리는 아프리카인이다.
우리는 유럽인들과 달리 빈정대는 해학가나 수학자가 아니다. 우리의 정신은 다르다. 우리는 신비적이고 비극적이다. 우리는 유럽의 문화에 적응할 능력이 없다. 그러나 그런무력함은 우리에게 새로운 문화를 만들 힘을 줄 것이다" 라고 했다. - P191

19세기 말 스페인 사회철학자 앙헬 가니베트 Angel Canive는 "우리는 두 개의 문을 가진하나의 집이다. 그 문은 바로 피레네산맥과 지브롤터해협이다. 한쪽은 유럽을 향해 열려
있고, 다른 한쪽은 아프리카를 향해 열려 있다."라고 했다. - P192

유럽 사람들은 종종 피레네산맥을 스페인 타파스 Apias 에 비유했다. 스페인 세비sevilla 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셰리 herry "나 와인을 컵에 따른 후 먼지가 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잔 위에다 얇은 빵을 덮는다. 여기서 타파스가 유래했다. 세비야는 한때 스페인 이슬람 왕국의 수도였고 15세기 말에는 콜럼버스Columhus가 함선 세 척을 이끌고 신대륙으로 떠났던 항구도시였다. - P192

오늘날 스페인이 유럽과 다른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피레네산맥으로 유럽과 차단돼 여덟 세기 동안 이슬람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피레네산맥은 유럽으로 열린 유일한 스페인의 문이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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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1-08-30 14: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산티아고 순례길! 버킷리스트중의 하나입니다! 가 볼수 있으련가?ㅠ

대장정 2021-08-30 14:50   좋아요 1 | URL
저도 마찬가집니다. 걷기 좋아해서 찜해논게 몇군데 있는데 언제가 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