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총올치와 모시를 잇고, 새벽이면 카바이드등을 들고 웅천천으로 나가 다슬기를 잡고, 석재공장에서 일하며 네 남매를 키워 모두 대학에 보낸 어머니. 나 역시 어린 시절에는 엄니가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 이제야 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