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관의 살인』다른 관들이 건축 자체로 사람을 가뒀다면, 인형관은 인간의 기억과 인식을 하나의 관으로 만들어버린다. 교토라는 실제 도시와 인형으로 가득한 기괴한 공간이 겹치면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흔든다. 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이질적이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