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 일제강점기 소중히 지켜낸 우리 요리
이용기 지음 / 라이스트리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사진은 커녕 그림 한 장 없는 요리책을 사다니 미쳤나봐. 하물며 100년 전 레시피를? 왜? 돈이 남아 돌아? 대체 왜? 응? ...... 그러니까 말이지.. 그게.. 나도 이상해. 이거 디게 재밌어. 참 나. 웃음이 픽픽 난다니까 그래. 희안하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는 요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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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와닿는 장면이길래 그냥 한번 따라 그려보자 한건데 뜻밖의 진실이 드러나 당황 1초, 황당 1초. 똑딱 똑딱.

푸하하하하하하ㅡ

어쩜 이래.
저렇게 잘록한 허리, 군살 없는 각선미 다 어디로 갔나 그래.
핫바지에 나이 든 얼굴, 눈썹 각도 보소. 아하~
눈썹 각도 1도만 달라도 저렇게 다른 표정 되는구만!
‘자화상‘ 이라 제목 붙여도 손색이 없겄어.
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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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 2019-10-23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ᆢ근데 무슨책이었을까요? ㅋㅋㅋ

잘잘라 2019-10-23 16:22   좋아요 1 | URL
작가특보 시리즈 가운데 한 권, 『뭐라고? 마감하느라 안 들렸어』입니다.
노트북 화면 그림은 미리보기가 아니고요, 제가 책 사진을 찍어서 모니터에 띄워놓은 그림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
아오키 카즈코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제철 요리가 있듯 제철 책이 있는 모양.
가을엔 자수 책이 제철인 모양.
아주 그냥 자수 한 땀 한 땀 촉감이 느껴질 지경.
실제 자수가 아니라 사진으로 감상해서 더 좋다는 느낌.
어지간한 그림 감상 보다 훨씬 감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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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 신의 집을 짓다 - 방스 로사리오 경당의 탄생과 한 예술가의 삶
가비노 김 지음 / 미진사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신난다. 그저 책을 한 권 샀을 뿐인데, 소풍날 받아놓은 듯, 첫사랑 고백 받은 듯, 설렌다. 사진만 봐도 좋더니 글을 읽으면 더 좋고 건물 도면이나 촛대 스케치까지 보고 나니 그야말로 횡재한 기분. 아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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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마감하느라 안 들렸어 작가특보
도대체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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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달리고 있다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울면서 달리다가 웃으며 주저 앉았다가, 그래도 또 눈물 닦고 일어납니다. 책을 읽으니 두 가지를 해보고 싶습니다. ‘울면서 달리는 그림 그리기‘와 ‘콩 키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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