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이 미즈마루 - 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
안자이 미즈마루 지음, 권남희 옮김 / 씨네21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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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업은 질색이에요. 밖이 어두워지면 하던 일을 멈추고 놀러 나갑니다. (121p.)

회사 생활의 재미는 여러 사람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람 관찰은 그 사람에게 실례만 되지 않으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121p.)

제 장점 중 하나는 ‘사람을 좋은 방향으로 이해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122p.)

아무리 ‘별볼일 없는걸.‘ 싶은 사람도 사귀어보고 얘기해봅니다. 그걸 가르쳐준 것이 회사입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이렇게 재수없는 놈이 있나.‘ 싶은 사람도 만납니다.그러나 함께 일을 하며 이해하게 되는 면도 있죠.(1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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