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패션론 강의
패션은 깊이가 없는가?
패션이란 무엇인가를 유행, 산업, 역사, 젠더, 미술, 사회학, 철학으로 분석
샤넬은 디자인 우수성뿐 아니라 브랜드 언어와 서사덕분에 고평가
http://aladin.kr/p/oSE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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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도서관 서가에 있길래 재밌게 읽었다
토기의 이면에 원상징이나 자연주의 등 더 큰 이데올로기는 없다고 기존 학계를 다소 과도하게 흥분한 톤으로 비판하며
토기에는 고대인의 세계관이 드러나며 패턴 자체를 자연에 대한 묘사로 읽어야한다 일갈하는 책이다

˝<유명학자 실명OOO>의 논지에 동의하지 않는다. 독자도 나와 같을 것이다˝
라는 문장이 반복된다. 학계의 학설을 꼼꼼히 읽고 비판한 것은 좋으나 문체는 정제되지 않고 때론 진술과 주장이 섞여있다. 광주 초등학교 4학년 아이의 그림을 거론해 도상을 해석한건 재밌는 시도지만 제한적이다

대상의 스코프를 줄이는 데 실패해서 하우저나 젠슨 같은 미술사 서적도 파헤치다가 세계 신석기 토기사로 마무리를 했다

세계 박물관에 토기가 매우 많다. 이를 해석하는 하나의 양립가능하고 유효한 접근방식으로 받아들였다. Impressed를 꾹꾹 누른 이라는 관형격으로 해석한 것이 독특하다. 저자가 제안하는대로 보아도 기존 사례를 신선하게 볼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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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시각자료
나프타 분리 용도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
아이를 위한 글이 이해가 편하다
마치 통번역사가 청중을 중2라 간주하고 그 수준에 맞춰 말해야 대다수의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쉽게 설명하는 것도 멋진 능력이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ie/2026/04/07/72ARZNQQ5BCHNNOX6FLPLYZFQQ/?outputType=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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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효창공원 부근에 있는 김세중 미술관은


외관은 김종영 미술관 혹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같은 경사면의 낮은 집에


회색 벽돌로 마감한 건축이 흡사 천주교 수도원을 닮았고 입구의 조각이 최종태의 성스러운 청동 종교도상처럼 보인다.


안은 층고가 높고 채광이 밝아 성북 최만린같고, 혹은 조각이라는 점에서 양주 장욱진미술관 같다


그런 전통적인 외관에 비해 안은 마치 세화 노노탁 같은 컨템포러리한 전시를 하고 있으니 내일4.8까지 하는 신승연의 빛의 윤슬을 실험하는 교차의순간 전시다.


겉바속촉처럼 겉트속컨(겉은 트레디셔널 속은 컨템포러리)

겉관속당(겉은 관습적 보수적 속은 당대적 창의적)이랄까


그러나 김세중 조각가의 아들과 며느리가 김범, 유현미라는 것을 최근 청담 갤러리나우전에 가서 알았기에


왜 이런 창의적인 빛 반사, 굴절, 중첩, 배열을 다루는 설치예술을 하는지 알 듯하다. 조각의 입면과 물성을 고민한 옛 조각가의 청동, 돌, 나무이라는 재료에서 디지털로 비물성으로 옮겼다.


https://www.instagram.com/p/DWdNbg5lFij/?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NTc4MTIwNjQ2YQ==

https://www.instagram.com/p/DWlM4UNlDM6/?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NTc4MTIwNjQ2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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