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70대가 쓴 왕성한 70대의 책. 학벌, 학문부터 관직까지 크레셴도로 이룩한 노년 용신 유홍준 관장의 겸재 정선 평전이다. 자신을 투사해 즐겁게 써서 경쾌하게 읽힌다. 고아한 문장과 할 말만 두세 문장으로 갈무리하는 짧은 단락이 월간 문학사상, 계간 창비의 옛 맛이 난다. 김초엽, 김규태, 김애란 등 당대 젊은 작가에게 결여된 간결한 한문체다. 40대까지를 1장에 소략하고 이후를 슬로우모션으로 주목해, 다른 평전과 달리 유년시절 트라우마, 젊은 날의 행운, 초년 복록과 천재성을 다루지 않는다

전시, 미디어, 자화상, 틸팅 스크린, 홀로그램, VR전시까지 스크리놀로지의 모든 페이지가 좋았다

캐나다의 걸출한 학자 찰스 테일러의 세속의 시대가 드디어 번역되었다. 2007년에 읽으면서 정말 대중적으로 잘 쓴 영문이라 생각했다.

언어의 본질, 기대 안했는데 예문이 재밌다.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를 박차고 나와 풍수학을 개척한 김두규. 보석에 땅의 기운이 응축되었다는 부분만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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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리뷰

1. 푸라닭 마요피뇨

단종된 바질페스타 복각 + 마요소스 + 크루통(식빵조각)과 할라피뇨


안성재 셰프의 네임밸류를 생각하면 그정도급은 아니라 실망스럽고

안성재 없이 생각하면 부드럽고 느끼한 마요를 할라피뇨가 잡아주면서 바질의 풍미가 올라와 복합적인 풍미가 있는 편.

고추마요 아니고 할라피뇨 마요 + 바질소스 추가의 느낌

6천원 할인은 괜찮으나 제값으로는 아쉽다고 생각(프로모션 이전에 먹어서 난 혜택 못 받음)


2. 편의점 설명절 도시락 중 GS가 가장 괜찮음

매번 이렇게 9절판에 볶음밥, 약밥, 나물밥 밥 3종류

디저트 떡, 고기 2종, 전2종, 잡채를 제공하는데 퀄리티가 꽤 좋다


이미 6800원으로도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3400원이면 명절기념 대국민 보조금 지급이라고 생각함(근데 난 농협카드 만료되어 못 사용)


3. 백다방 크런키 신메뉴

3만 년만에 롯데 크런키 먹어보니

카카오 농도가 묽고 아몬드 대신 현미로 식감을 살린 보급형 초콜릿 메뉴였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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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X> 5화에 미술관 등 유명지 로케이션이 많다.


1. 백아진(김유정 분) 바라기 김재오(김도훈 분)는 출소 후 라이더 배달하다가 오매불망그리던 그녀를 고교시절 후 처음 만난다.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리움 미술관 앞이다.


2. 백아진의 이복남매이자 관찰자인 윤준서(김영대 분) 작가의 팬사인회와 백아진 드라마 촬영지가 겹치는데 파주 미메시스 미술관이다. 백색 벽과 특유의 굵은 폰트와 계단이 특징이다.


3. 백아진을 싫어하는 선배 레나(이열음 분)와의 신이 100 테이크 이상 가며 촬영이 길어지는데 잠수교 앞 반포한강공원이다. 주간에는 원형극장 앰피시어터가 보이고 밤에는 수평축있는 네온야경 원베일리와 그 우측 원경에 JW Marriot와 푸른색 자이아파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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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그럴 거야 - 제1회 길벗어린이 민들레그림책상 대상 인생그림책 48
나현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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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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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시작하고 극장과 OTT에 볼 만한 영화, 애니,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어 쳐내느라 정신이 없다.


예컨대

1/21/수 시라트, 프로젝트Y

1/28/수 시스터, 직장상사길들이기, 하우스메이드, 씨너즈:죄인들(재개봉), 에딩턴(왓챠VOD로 풀림), 물의연대기, 두번째계절

2/4/수 왕과사는남자, 노머시:90분, 영, 해상화(재개봉)


그리고 이제 곧

2/11/수 휴민트, 넘버원, 폭풍의언덕

2/18/수 센티멘탈밸류

2/25/수 초속5센티미터(실사), 햄넷

가 나온다.


1월 초에는 파더마더시스터브라더, 광장, 피렌체, 3학년2학기, 담뽀뽀, 사운드오브폴링, 후지모토타츠키 단편선, 컴온컴온이 있었다.


디플에서 넷플로 메뚜기처럼 OTT호핑해서 봐야할 건

1월 <이사랑통역이되나요> <주술회전> <장송의프리렌2기> <초가구야> <솔로지옥5> <기묘한이야기 피날레(아직 덜 마무리)>가 있고


드라마 12월 공개작 보 것은 티빙<친애하는X>, 넷플<자백의대가>, 디플<메이드인코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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