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글 올리면 보통 이삼백명 읽고 가끔 많으면 천 명 만 명 읽고

같은 글 블로그에 올리면 적을 때는 70명 많을 때는 400명 방문하는데

블로그 방문수가 급증해 그저께는 1200명 어제는 2000명이나 오셔서

왜 어디서 한 달에 방문할 분들이 오셨는지 궁금해하고 있어요

그즈음에 올린 글
미술사 도서리뷰 때문인지
유영국 전시리뷰인지
영화리뷰인지 잘 모르겠지만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스레드도 블로그도 조회수 수익구조가 없어서 제게 이익이 있는 건 아니예요

전시사진 올릴 때 저작권 상업이용 침해 아예 안하고 싶어서 구조적으로 수익모델이 없는 걸 골랐거든요

책 영화 전시에 집중하며 인풋보다 아웃풋이 훨씬 더 적은 지적변비에 신음하고 있는데요

글의 방향이나 내용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범위도 너무 넓고 맞팔이나 소통도 부족한 한계가 있으나

매일 꾸준히 글을 생산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걸로 제 부족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매일 쓴지 이제 460일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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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월드빌딩 - 이야기가 작동하는 세계를 만드는 SF·판타지 작법서
김성일 지음 / 삐삐북스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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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영화의 스토리를 많이 읽는 사람으로서 가끔 이런 책을 찾아 읽는다. 프롤로그는 쓰고 버리며 기승전결이 있는 초단편소설라는 정의가 재밌다(p184) 난 특이한 단어를 고밀도 응축이 좋아서 p201-203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반례로 든 예시는 재밌었다. 음소를 바꾸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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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의 현대적 적용에 대해 생각해본다.


오랑캐를 이용하여 다른 오랑캐를 제어한다.

즉, 한 세력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을 제압하고 통제하는 전략인데


사회의 여러 문제를 별개로 인식해 불필요한 리소스를 중복 배치해 병렬 처리하지 않고, 한 문제를 다른 한 문제로 해결하는 것으로 은유해보자


이를테면

1. 불가사리도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제설제의 염화칼슘도 토양을 오염시키니 이를 응용한 불가사리 제설제 스타트업. 아이디어가 직관적이고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투자 많이 받고 유퀴즈도 나왔었다.


2. 쉬는청년/주거문제/청년고용과 고령화/돌봄이라는 청년-고령화를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한꺼번에 해결하는 네덜란드의 사례


네덜란드 후마니타스 요양원에는 그를 포함해 대학생 혹은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 6명이 노인 약 150명과 함께 살고 있다.


요양원은 비싼 주거비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방을 제공한다. 노인들이 사는 것과 똑같은 원룸이다. 그 대신 학생들은 두 가지 조건을 지켜야 한다.


첫째, 노인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한 달에 30시간을 쓴다. 정보기술(IT) 기기 사용법 교육, 대신 장봐주기, 같이 축구 경기 보기, 맥주 마시기 등을 위한 시간이다.


둘째, 통금은 없지만 야간 고성방가 등으로 함께 사는 노인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


https://www.xn--9d0bk37etpa.kr/_con/101407/detail/?id=217563&chkN=76814&mykeyword=&lstCd=board_careNews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0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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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하나만 제대로 읽기에도 벅차다. 다시 읽어도 명문이다.

시간이 있다면 제대로 된 학술서적을 읽는데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자.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307853&start=we_allim&adid=7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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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호프>의 프랑스 인터뷰 중 무례한 영국기자

혹은 자기가 무례하거나 마이크로 어그레션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자

1. 마이크 받고 뭘 떨어뜨린 후 "안녕 오 씨발(shit), 안녕 미안, 오호호호, 안녕 마이클 안녕 알리시아, 다른 애들은 잘 모르겠고(I don't know the rest of you).."

대놓고 무례한 것은 아닌데 이런 식으로 아시아인 전체를 깎아내리는 듯한 나이든 백인 여자들이 있고 바쁜 상황 속에서 질문 쳐낼 때는 넘기는데 나중에 생각하면 은근 기분 나쁘다

2. 감독한테 물어본다고 이름으로 어드레스하지 않아서 감독도 질문이 자기한테 온 것인지 모른다. "디렉터가 말하기를 원한다면 if the director could say.."라고만 흘렸다. 왜 마이클+알리시아 부부를 패키지로 캐스팅했는지.." 심지어 이미 이전에 나온 질문인데 반복했다.

3. 영화 잘 봤다, 는 간투사는 당연히 없었고, 자기 이름과 소속을 밝히지도 않고 바로 말해 프레스 프로토콜에 어긋났다.

31:46

https://www.youtube.com/watch?v=_XOMclwAL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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