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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인의 라데팡스 그랑다르슈 건축기


(아직 안 봄) 알제리 무슬림 이민자 철학과 입학 정체성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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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작한 공예박물관 전시가 최근 5개년 전시 중 가장 흥미로웠다. 


개관 후 전시는 거진 다 가보았고 대충 생각해도 금기숙, 자수가사, 폐기물질, 집, 유리지공예상, 장신구, 의표예, 금속, 옻칠, 서울무형문화재다. 폴란드, 오스트리아에 이어 불란서 교류전이다.


전시3동과 전시1동을 모두 교체해서 상당히 볼 것이 많다.


늘 그렇듯 한국어와 영어 설명이 다르다. 당연하게도 우리말이 더 밀도가 높고 영어에는 구체적인 고유명사와 문화적 설명은 모두 가독성을 위해 제거되었다. 캡션의 두 언어를 비교해보아도 흥미로운 관객 경험이 가능하다.


시기적으로 개항-대한제국-개화기 즈음인데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복식사적으로 같은 시대배경에, 살짝 더 조선적이다.


이맘때 한반도에 온 외국인은 언더우드, 아펜젤러, 이사벨라 버드, 알렌 같은 선교사계열과 외교관 헐버트 정도만 인구에 회자되는데


1902년 유럽 도자기 전수하러 온 세브르 제작소의 레오폴드 레미옹은 금시초문이라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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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술발전사나 비트코인 관련 서적을 읽으면 가끔 사이언톨로지, 엑스트로피안(Extropian), 외계인 납치 관련 스토리가 의식 업로드(마인드 업로딩)을 통한 디지털 자아, 뇌스캔, 클라우드 서버, AI, 생명공학과 기술을 통한 진보, 탈중앙화를 통한 자유라는 개념과 함께 등장한다.


이런 해석을 보고 있으면 미국인의 무속세계는 우주와 외계심령현상과 불가분의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달탐사 후 광활하고 추상적 영역에 대한 망딸리떼가 확산된 것 같다.

그치들도 <파묘>나 <곡성>을 통해 한국에 트레디셔널한 코리안 포크 샤먼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지역별 다른 굿 같은 디테일은 모르듯, 우리도 그치들 안의 엄청나게 다른 외계인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은 알지 못한다. 플라잉 스파게티 같이.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으로 시작해 아시아 냉전의 역사적 경험이 인류학의 주요 개념인 친족과 국가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연구한 캠브릿지대 인류학자 권헌익은 한국 굿과 무속을 연구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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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의 케이퍼 무비 <파이프라인> 시놉시스는 흥미롭고 어디서 어떤 연출을 하고 싶었는지 알겠지만 편집과 만듦새가 아쉽다.


이런 대사는 특이하다.


골질하다 - 황당하거나 당황스럽다


담배있어? - 아이코스로 바꿨는데 (아이코스는 전자담배라고 하며 전자담배는 불이 안 나와 영화의 설정인 방화에 불리하다.)


우라까이 치다 - 우라가에시(裏返し-뒤집다) 

양복 안쪽(우라)을 바꾼다는 뜻이었으나, 지금은 타인의 저작물을 베껴쓰거나 표절하는 부정적인 의


슈킹 치다 - 일본어 집금(集金, 슈킨)에서 유래

남들 모르게 돈을 가로채거나 횡령하는 행위. 삥땅치다, 횡령하다, 떼먹다, 빼돌리다.


도바리 - 떼어가르다


'가다마이'는 싱글 양복(단추가 한 줄인 상의)을 뜻하는 일본어 '가타마에(片前, かたまえ)'가 변형된 말로, 주로 재킷이나 양복 상의를 지칭하는 표현. 마이라고 부른다.


도바리 1) 도망다니던 징집대상자 2) 간격 유지해 사이를 분리하는데 사용하는 건설 철제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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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 진심인 편 - 히라가나는 모르지만
도쿄잇초메(최제이)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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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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