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술발전사나 비트코인 관련 서적을 읽으면 가끔 사이언톨로지, 엑스트로피안(Extropian), 외계인 납치 관련 스토리가 의식 업로드(마인드 업로딩)을 통한 디지털 자아, 뇌스캔, 클라우드 서버, AI, 생명공학과 기술을 통한 진보, 탈중앙화를 통한 자유라는 개념과 함께 등장한다.


이런 해석을 보고 있으면 미국인의 무속세계는 우주와 외계심령현상과 불가분의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달탐사 후 광활하고 추상적 영역에 대한 망딸리떼가 확산된 것 같다.

그치들도 <파묘>나 <곡성>을 통해 한국에 트레디셔널한 코리안 포크 샤먼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지역별 다른 굿 같은 디테일은 모르듯, 우리도 그치들 안의 엄청나게 다른 외계인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은 알지 못한다. 플라잉 스파게티 같이.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으로 시작해 아시아 냉전의 역사적 경험이 인류학의 주요 개념인 친족과 국가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연구한 캠브릿지대 인류학자 권헌익은 한국 굿과 무속을 연구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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