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의점 연세우유빵 

시판크림 조합 엑셀 돌려서 하는 줄 알았는데

지난 교보문고빵 나오더니

이젠 EBS 국어,영어,수학 빵도 나왔다. 와우


기획담당자 연세유업 최지은BM 왈

“1020세대라면 누구나 접해봤거나 접할 예정인 EBS 수능특강 시리즈를 학업 부담이 아닌 새로운 즐거움으로 승화하고자 했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스토리 있는 협업지향)


2. 스벅 3/16부터 서울특화음료2종 나오는데 서울 석양 오미자는 이전에 티바나에서 맛보았던 비주얼지향 인스타용이고 막걸리향 콜드브루가 특이한데 파바 장수막걸리 스무디와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3. 두쫀쿠 열풍 다음엔? 고소한 풍미에 쫀득한 식감의 연장선에서 버터떡?


그럼 이 점성 높은 질감을 만드는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을 대량으로 제공하는 B2B 리테일링업체가 이득. 마치 카페에서 필수재 정수기 브리타, 두쫀쿠의 카다이프면과 피스타치오, 저당F&B의 스테비아 감미료 제공업체가 이윤남기는 것처럼. 캘리금광에 청바지팔기 사태의 이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만화의 원리
오바 와타루 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2월
평점 :
예약주문


제1-6의 예술: 건축, 조각, 회화, 문학, 무용, 음악

제7의 예술 : 시네마

제8의 예술 : 기술 기반 영상예술(사진/TV/라디오)

제9의 예술 : 만화


1911년 리치오토 카누도가 예술범주를 정의한 이후 외연이 종종 확장되어 왔다. 이때, 9번의 정의에 소년망가 뿐 아니라 그래픽노블, 옛 코믹, 웹툰을 모두 포괄하자


예술을 독해하는 시각적 훈련은 상호 보완적이라 느낀다.

정지된 스틸컷으로서 회화를 탐구하면서 얻게 되는 인사이트는 만화에도 사용되고, 건축과 음악을 공부했다면 그것이 시청각 영상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만화를 진지하게 접근하는 책이 있다면 찾아 읽어왔는데 특히 제작과정을 설명해주는 기술적 책이 도움 되었다. 마치 영화제작과정을 아는 것이 더 나은 영화감상에 도움이 되고 스토리작법과 미학윽 이해하면 문학연구에 도움이 되듯이.


최근에 읽은 만화의 원리가 참 좋았다. 만화의 컷은 몽타주와 같다. 시선의 이동, 주고받기의 연쇄, 정해진 폰트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이 부분도 특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 오픈한 리만머핀 2층 알렉스행크 드로잉 꽤 흥미로웠다.

1층엔 장욱진 서세옥 이응노의 그림이 있다. 먹의 농담으로 인물을 표현한 서세옥과 이응노의 그림은 보통 대전이응노나 평창가나에서 보곤하는데 이태원같은 힙한 이국적 동네에서 이런 옛 그림을 보리라고 생각하지 못해 신선했다. 이응노의 사람들은 늘 기세등등한 에너지가 느껴지고 그 많은 이의 포즈가 다 다르다. 먹으로 표현한 라틴 사교댄스식 손 맞잡고 있는 모습이 특히 눈에 띄는데 동양형식에 담긴 서양아이디어같아 자못 현대판 동도서기가 따로 없다.

개중 장욱진 강풍경과 농촌풍경은 자주 볼 수 없는 희소한 작품이었다. 요즘 전시장 가서 사진 안 찍어서 사진이 없고 아마 나중에 더 전문가들이 찍어서 올려주겠지 싶다

스위스 알프스 자작나무 위에 흑연으로 그린 드로잉 5점으로 선과 털묘사, 윤곽과 명암처리에 독특한 점이 있었다.

공식소개문의 일부에서 왜 이 물성에 이 형태인지 이해해볼 수 있다

˝자작나무는 초상에 분명한 무게감과 저항감을 부여하여 인물의 신체적 존재감을 강화한다. 인간의 혈관을 연상시키는 뚜렷한 나뭇결은 단순한 지지체를 넘어 능동적인 구성의 바탕으로 작용한다. 반면 흑연은 섬세함과 즉각성을 도입하여, 대형 작업임에도 종이 위 드로잉의 자발성을 유지한다. 이러한 부드러움과 구조 사이의 상호작용은 드로잉 속 인물들을 움직이게 하는 정체성, 권력, 친밀성의 미묘한 협상을 반영한다.

물질적 긴장을 통해 등장하는 인물들은 자기 확신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취약한 존재로 드러난다. 종종 내면의 세계에 몰두한 이들은 완전히 접근되는 것을 거부한다. 작가가 대상에게 기울이는 지속적인 집중은 분명하다. 친밀성은 인물들이 드러내는 만큼 숨기기도 하는 태도에서 발생하며, 사적인 영역과 관찰하려는 예술가의 충동 사이에 긴장된 공간을 만들어낸다.˝

https://www.lehmannmaupin.com/exhibitions/alex-hank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울 서서울 미술관이 오늘 을유일에 개관해서 느즈막하게 들러보았다. 금천구는 거의 처음이다. 신림-시흥-구로-가산 근방인데 나의 이미지는 성남시 태평동 같은 빌라촌이었지만 왠걸, 미사 위례급 재정비된 신도시였다. 광명 같은 베드타운 같았다. 지하철 접근성이 1호선 신창행 밖에 없다는 것만 빼면 겉모습은 재정비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단지였다. 그 대단지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켜 줄 강릉솔올급의 랜드마크로 서서울미술관이 있었다. 옆의 금나래초등학교와 금천문화체육센터, 공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로는 최고로 보였다.

건축은 흥미로웠다. 디디피처럼 동선에 따라 보이는 광경이 달랐다. ˝이곳에서 우리는 천천히 움직이는 법을 배웠다 - 안양천˝ 같은 뒷마당 표지판이나, 지하입구에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이곳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같은 큰 폰트의 안내가이드는 예술가의 위트를 한 스푼 넣은 듯했다. 물론 개관퍼포먼스를 놓치긴 했지만 그외에 딱히 아직 볼 만한 전시는 없었다.

작년 5월 무술일에 창동 서울사진미술관 개관했을 때도 당일에 갔는데 차이점은 사진미술관은 전시라고 할 만한 것이 있고 서서울은 퍼포먼스 기반 미술관이라 지금으로서는 일반관객이 마땅히 볼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점이다. 해당 시공간에 포박되었으나 휘발하는 사건중심의 행위예술은 수행하는 사람이 관건이다. 사람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퍼포먼스라고 읽고 일종의 심리치료와 미술담론과 결합되어 리뉴얼된 예술연극로 읽을 수도 있는데 퍼포먼스든 연극이든 건물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

바로 앞에 거대한 상가가 있고 스벅 투섬 롯데마트 자본주의의 편의시설은 빠짐없이 도열해있다. 심지어 미술관 안에도 이디야가 입점했다. 그러나 본래 기획했던 기후위기는? 페미니즘은? 퍼포먼스는? 뉴미디어는? 아직 미비해보이고 그것이 채워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듯하다.

외면은 좋았다. 내면은? 판단중지. 아직 모르겠다.
롯데캐슬아파트 입주민의 산책코스와
마실장소가 아니라 서울 전역의 시민과 나아가 글로벌 뮤지엄러버들이 먼 길을 마다하고 방문할 콘텐츠 중심의 장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서울사진미술관은 개관전도 알차고 좋았고 앞으로도 보여줄 콘텐츠가 가득해 차려놓은 것은 없지만 많이 먹어의 느낌이었다. 그리고 최초사진전문 뮤지엄으로써 뚜벅뚜벅 걸어 나가고 있다. 함께 걸어가주었으면 좋겠다. 모쪼록 잘 되기를


----
25/3/23글
대충 생각해보는 메가서울권 전시장 특징

예쁘고 비싼 것을 무료로 보고 싶다면: 북촌, 서촌, 성북, 청담, 한남, 청담의 갤러리
예쁘고 비싼 것을 유료로 보고 싶다면: 예전 한가람, 리움, 롯데

우리 것을 보고 싶다면: 국중박, 예전서예, 국현미 덕수궁, 민속

지역의 강자: 강동의 소마, 성북의 석파정, 은평의 사비나, 파주의 미메시스+헤이리, 광화문의 세화/성곡, 기흥의 백남준, 안산의 경기도미술관

인스타그래머블한 힙한 전시: 그라운드시소, 푸투라, 성수

서울시립미술관 SeMA 분관특징
1) 북서울: 매년 타이틀매치 흥미로움, 아래층 어린이전시는 매우순한맛, 윗층 성인?용 현대예술 전시는 매우매운맛
2) 본관: 걍 믿고 봄(2층 늘 천경자 선생님)
3) 남서울: 건축(1층 권진규 상설조각, 2층 대체로 건축)
4) 평창아카이브: 작가연구. 전시를 보러가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나옴
-여의도벙커는 이제 없는 듯. 특이한 공간이었음
5) 서서울: 기후환경, 도시미디어, 페미니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파인애플을 먹었더니 입에 가시같은 이물감이 있어서 채선생에게 물어보니...(나는 과학과 영양학을 채선생에게 많이 물어보는 편이다)

웃었다

요즘 사용자들이 기분 좋아서 얘도 신났나 왜 자아가 바뀌었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