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여름이 깃든 자리, A Woven Summer>(-9월 16일) 


성수역 바로 앞에 있는 우란문화재단 우란1경

그때의 사물 Traces of Then(-9월 30일)에서도

이런 세련된 전통공예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전통 공예는 낡고 후줄근한 인상이었는데

중구 신세계 본점과 성수역을 가보면

양은, 도자, 칠기, 나전, 한지, 개다리 소반, 반닫이, 대나무 찻상 등이

높은 완성도와 짜임새 있는 배치로

분명 전문 디자이너가 했을 법한 괜찮은 DP로

새로이 단장해

전통 공예도 예쁘고 소장할만 하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치급변으로 전통과 단절되고

전쟁의 폐허에서 새로 시작한 한국인의 방에

전통 물품이 없기에

일상에서 낯설어 보일 뿐

다시 매일의 삶에 동참할 날이 오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들의 드라마 - 너무 가까워 낯설게 만난 당신 인생의 이야기
노회찬재단 구술생애사팀 지음, 노회찬재단 기획 / 후마니타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때 야후가 구글보다 잘 나갔다. 라이코스도 있었다.

한때 이디야가 저가 커피 시장을 지배했다. 컴포즈 MGC 백다방이 아니라

한때 싸이월드가 페이스북보다 생생했고, 버디버디, 세이, MSN이 카카오톡보다 먼저 있었다.

한때 왓차가 있었고 넷플과 거의 유사한 모델이었다

한때 아이리버도 cowon도 있었고

한때 모토로라가 아이폰보다 잘 나갔다

왜 어떤 브랜드와 기업은 후발주자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왜 어떤 브랜드와 기업은 시장을 지배하다가 무너질까?

이에 대해 수많은 경제경영책이 있고 나도 일부 읽었지만

과거를 분석할 수는 있어도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논리적인 분석틀로 과거의 사건을 다 판별해둔다면

현상이 비로소 벌어지고난 후 바로 이래서 이런거야! 라고 말할 수는 있어도

저 기업이 앞으로 저렇게 될거야! 라고 미리 알기는 어렵다

예측은 대부분 실패한다

그게 맞는 이는 보통 촉이 좋은 직관이 발달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자료수집 해독이 더디다

자연과학과는 다른 사회과학의 어려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니 도대체 에스또콜모(Estocolmo)는 뭐야? 했는데

스페인어로 읽은 스웨덴의 수도 stockholm였다.

유럽 각국의 지명 읽기 방식은 어질어질하다.


독일의 도시 콜로뉴 쾰른이 이탈리아어에서는 Colonia라고 읽히고(식민지??)

뮌헨 뮌셴 뮈닠이 Monaco di Baviera라고 읽히며


쾨펜하겐은 사실 현지에서는 꾀뻰하웅 정도로 읽히고

스웨덴의 도시 Göteborg는 영어로는 굍밬 정도로 들리고 현지에서는 예테보~리! 라고 말한다.


서울 소우루 쇼우얼

도쿄 토-쿄- 똥찡

북경/베이징 페킹 베이찡!


Ivar Kamke (1882-1936), Three Spanish winegrowers(Tres viticultores españoles), 1910, oil on canvas 114 x 129.5 cm. Private Collectio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언뜻 코미디와 정치는 멀리 떨어져있는 것 같다.

소소한 사건을 다루는 코미디와 구조적 이슈를 다루는 정치

미시적 일상과 거시적 제도의 차이

그러나 중세 궁정의 광대에서 보아알듯 사소하고 대단해보이지 않는 웃음이야 말로 정치보다 더 큰 파워가 있는데 이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는 현실 정치의 풍자에 대해 다루었다.

사실 여론을 읽는 능력이야 말로 객석과 댓글에 대응하며 성장한 코미디언이 가장 잘 능숙한 분야가 아닐까?

젤렌스키도 코미디언 출신이다. 영화 <광해, 왕의 남자>에서처럼 개그맨이 정치에 진출하는 사례도 나올까? 유재석이 국회의원이 되는 일도 있을까?


기욤 오리냑은 코미디와 풍자를 통제해 여론을 재편하려는 시도를 분석한다. 웃음을 검열의 도구로 활용하며 정치적 반대파를 우회적으로 억압하는 미국 정치의 새로운 양상을 다룬다.


출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3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