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자인하고 싶은 서재는 극단적으로 미니멀하고 장식성 없는 서재로
의자마저 실용성을 중시해 퍼시스. 몇 만 권 규모의 2단 슬라이딩 책장에 둘러싸인 걸어다니는 서재야
밀리의 서재 구독하지 않고 앞으로도 그럴 일이 왠만하면 없을텐데
종이책으로 보는 것과 몰입도가 너무 달라서 그래
pdf는 검색할 때 좋은데 자꾸 다른 창에 눈이 가서 프린트해서 읽어
물론 이동할 때는 전자책이 편하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여행하거나 이동할 때는 그때 그 경험에 집중하고 전자책 안 읽게 돼
신문 읽고 버리거나 가벼운 일본어 문고본이나 아님 펭귄 페이퍼백을 그때 그때 사서 읽어
그래서 책을 쌓아두는 서재를 어쩔 수 없이 만들 수 밖에 없어
가장 비근한 예시는 아래 유투브 영상에서 보이는 움베리토 에코의 서재
음악부터 시작해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업로드 이후 9년 동안 주기적으로 보는 영상이야
https://www.youtube.com/watch?v=UoEuvgT1w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