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정말로... 책이 산더미같이 쌓였다.

 

이 사태를 어찌할 지..ㅋㅋ

 

정말 사서 고생이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변호 측 증인
고이즈미 기미코 지음, 권영주 옮김 / 검은숲 / 2011년 10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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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따라 말하는 영어 동화- 술술 말하기가 되는 읽기 비법
김지완 지음, 양태석 원작, 원혜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1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2011년 12월 17일에 저장
품절

매직 트리 : 마법의 빨간 의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어린이책예술센터 우수 추천 도서 선정
안제이 말레슈카 지음, 이지원 옮김, 이고르 모르스키.이고르 모르스키 그림 / 책빛 / 2011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1년 12월 13일에 저장

흑산- 김훈 장편소설
김훈 지음 / 학고재 / 2011년 10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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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걷고 싶은 동네
정진국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젠가 우연히 신문에 연재되는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 코너를 보고는, 그 제목만으로 흠뻑 빠져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 유럽엔 그런 마을도 있구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하겠다!'라는 느낌! 이 책마을이라는 곳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 무얼 하는 곳일까 등등 많은 호기심이 솟구쳤고 몇 회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드디어 그 "유럽의 책마을"을 책으로 만났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의 기대를 다 채우지는 못한 것은 아마도 내가 그들의 언어를 다 할 수 없기 때문에,그리고 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그러므로 만약 그곳에 갈 수 있다고 하여도 그렇게 많이 원하던 책을 찾아낼 수는 없으리라는 실망감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고즈넉한 시골 마을들에 포진한 이 책마을은 그 나라의 풍경과 문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여행이 될 것이고 텁텁하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 오래된 책 냄새들과 책장 가득 꽂혀있는 장관을 바라만보아도 그저 행복할 책돌이, 책순이들에게 마냥 기쁨을 선사해줄 것 같다. 그러므로 정말로 꼭 한 번은 가보고 싶다.

 

"서점 '잃어버린 책을 찾아서'의 문지방을 넘자마자 항상 수소문하던 책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왠일일까. 서점의 이름대로 10만 권이 넘는 재고를 자랑하는 이 서점에서는 잃어버린 책이 기다리고 있을 뿐 아니라 잃어버린 문인, 저자를 찾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110p

 

저자는 아주 오랫동안 이 책마을들을 돌아다니며 그저 중고서점이 갖는 장점만이 아닌 점점 도시에 밀려 농촌의 순수성을 잃어가는 시골 마을들의 미래를 보았을 것이다. 농촌의 도시화가 아니라 그들과 공존하면서 특성화된 마을로 변모시켜 함께 번성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든 그들의 노력은 단순한 것이 아니다. 겨우 열 집 남짓의 서점만으로도 아주 멀리서 찾아올 만큼의 전문성을 갖춘 책마을을 이루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렇게 농촌의 살 길을 도모한 것이다.

 

"대형 서점과 인터넷의 세파에 밀려났던 중고, 중소 서적상들이 책이 설 자리를 되찾으려는 이런 현상은 그들로서는 이겨야 할 투쟁이고, 지방문화의 활력을 도모하는 지자체로서는 정치적 실험이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서는 지지하고 동참하는 사회운동이다. 문화적 바탕의 핵심인 책의 보급자이자 파수꾼으로서 서적상의 의지와 마을 주민의 애향심과 애독자의 사랑이 결합된 차분하지만 거대한 실험은 이렇게 현재진행형이다. "...8p

 

불과 20년 전만 해도 내가 살던 동네엔 중고서점들이 아주 많이 몰려 있는 골목이 있었다. 때론 집에서 안 읽는 책들을 갖다 팔기도 하고 읽고 싶었지만 사기엔 부담이 되었던 책을 구입하고 참고서도 그곳에서 구입하여 보곤 했던 기억이 난다. 어느새인가 그 골목은 하나 둘 서점들이 사라지고 옷을 파는 가게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상권이란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지만 아직도 그 골목의 가득했던 헌책 냄새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이젠 동네 서점들마저도 하나 둘 자취를 감추는 마당에 중고서점이라니... 생각할 수도 없겠지만 우리나라 이 땅에도 어딘가 고즈넉하게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는 책마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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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동화 보물창고 38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찰스 로빈슨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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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언제 읽어도 그 감동이 새롭게 전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 받으며 읽히는 것이 아닐까. 올해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이 출간된 지 100년이 되었단다. 그 오랜 시간동안 전세계에서 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혔고 지금도 변함없이 읽히고 있는 <<비밀의 화원>>은 세대를 넘어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막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의 나이에 읽고 아주 오랫만에 읽었다. 몇 년 전부터는 아이용 <비밀의 화원>(많이 편집되고 잘려나가 줄거리만 있는... 그래도 아이는 이 책에 푹~ 빠져버렸지만)을 읽은 딸아이와 잠깐씩 이야기를 나누곤 했지만 그 책이 아닌 제대로 된 "완역본"의 <<비밀의 화원>>을 읽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나 어릴적 읽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던 메리 레녹스의 이미지는 아주 연약하고 불쌍한 고아의 이미지였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이제 새롭게 읽은 이 메리는 참으로 당돌하고 버릇없고 이기적인 아이일 뿐이다. 동화책의 시작이 영국 미셀스웨이트 장원에서부터가 아니라 인도에서, 그것도 메리의 부모님이 아직은 그녀의 곁에 남아있을 때부터 시작되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나를 당황케했던 그 메리의 성격 형성의 원인을 알 수 있어 기뻤다.

 

<<비밀의 화원>>은 한 아이가 행복을 찾아가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사랑을 받지 못해 상처입은 한 아이가 새로운 바람을 만나 조금씩 성장하고 "행복"을 직접 찾기위해 노력하고 그 긍정의 힘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변화시키는, 행복과 성정의 이야기이다. 그 과정이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도 손을 놓을 수 없도록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해서 메리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훌쩍 성장해 있는 그녀를 만나게 된다.

 

"그 순간에 메리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사실 미셀스웨이트 장원에 온 뒤로 메리에게는 좋은 일이 네 가지나 일어났다. 메리는 울새를 이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울새도 자신을 이해한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바람을 맞으며 달려서 피가 따뜻해졌다. 그리고 메리는 태어나 처음으로 건강한 아이처럼 허기를 느꼈다. 그리고 이제 누군가를 가엾게 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 것이다. 메리는 성장하고 있었다."...66p

 

아무것도 없고 주택의 사람들도 모두 우울한, 비밀 많은 이 곳에서 메리를 변화시킨 것은 무엇이었을까. 어른들의 충고나 다른 이들의 개입이 아니다. 그저 나른하게 더웠던 인도에서 벗어나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하루하루 새롭게 변화하는 그 자연을 상대로 메리는 성장한 것이다. 메리와 콜린, 디콘이 부르는 "마법"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런지! 그리고 그 마법은 또다른 병약한 소년에게, 그리고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한 어른에게도 영향을 끼쳐 우울하고 비밀 많은 이 저택은 희망으로 가득찬 새로운 저택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역시나 즐겁다.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 나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 한껏 숨을 들이쉬며 감정의 한숨을 쉬게 되는 책은 그다지 없다.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어 더욱 좋은 것 같다. 많이 잘려나간 분량을 되찾을 아이를 바라보는 것 또한, 이 책의 큰 즐거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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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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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나와 너의 작은 울타리를 넘어 더 크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2권이 이어집니다. 2권에서는 그 나라 이름도 낯선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아주 오래전부터 문제가 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천재지변으로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남아시아 지진 해일에 대한 문제, 중동의 영원한 문제 이라크, 그리고 우리에게 가까운 북한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사실 지금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요. 1초! 2초! 3초! 지나면 이 지구 어디에선가 배가 고파 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고 또 1초! 2초! 3초!가 지나면 또 한 명의 어린이가 죽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상상이 가나요? 저로서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일이기에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나라에서 어린 아이들이 굶어 죽고, 전쟁의 희생양이 되어 스러지고, 부모 대신 가난을 벗어나려 노동력에 착취되고 교육은 받을 수도 없는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죠.

 

지금도 많은 나라들이 내전을 합니다. 그 내전 속에서 실권을 쥐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킨 이들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로 아주 피폐해진 삶을 살고 있어요. 아이들은 부모를 잃고 소년병이 되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되기도 하죠.

 



 

그들만의 전쟁이 아닐 때도 있어요. 나라의 이권을 다투다 전혀 엉뚱한 나라들끼리 싸우게 되는 경우도 있죠. 그렇게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또 아무 잘못도 없는 평범한 삶을 살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우리가 아니라고 모른척, 무시해도 되는 걸까요?

 

"한편으로는 이런 문제에 처해 있는 복잡한 상황을 우리가 안다 한들 뭘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정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나는 있다고 믿는다. 그곳에 평화가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일, 우리가 그들을 똑바로 지켜보는 일, 어느 편이건 간에 국제 사회와의 약속을 어기고 불의를 저지른다면, 한목소리로 응징하는 일 등등."...55p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책이 주는 좋은 점은, 나와 너 우리를 넘어 더 크게, 더 멀리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멀어서 모른다고, 몰라도 된다고 모른 척 넘어가는 게 아니라 그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그들과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도록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점 말이에요. 뉴스에서 그저 스쳐 지나가듯 그들의 아픔을 보았지만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았다면 이 책을 읽고서는 왠지 이 아이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처럼 느껴진다는 거죠. 그래서 뭔가 도움이 될만한 일이 있다면 실천해보고 싶게 만드는 거에요. 나, 우리가 모두가 하나라고, 그러니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둘러보자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실천으로 어떤 일을 하면 될까... 한 번이라도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조금씩 우리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것이 되겠죠.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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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12-07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군인 옆에 떨어져 있는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ㅠ ㅠ
빈 라덴을 재판 과정 없이 현장에서 살인하는 걸 미국 각료들이 생생하게 카메라를 통해 봤다는 얘기를 얼마 전에 들었는데, 전쟁과 테러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쯤 끝이 날 수 있을까요? 우주에서 슈퍼맨이 날아와서 전쟁을 한 방에 끝장내버렸으면 좋겠어요.

ilovebooks 2011-12-08 11:05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에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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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이라는 말이 붙으면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어른들을 위한 책을 굳이 어린이를 위해 만들 필요가 있나 싶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를 위한"이라는 말이 붙어도 꼭 지지해주고 싶은 책이 있었으니 바로 한비야님의 책이 아닐까 싶다. 이젠 내 거, 우리 거..만 생각하고 살 수 없는 세상, 우리 아이들부터 조금 더 멀리, 조금 더 높이 바라보고 생각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런 생각에 꼭 맞는 책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아닐까.

 

"세계 시민이 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의 관심과 사랑의 범위를 우리 집, 우리 학교, 우리 나라에서 우리 아시아, 전 세계로 넓히면 된다. 그리고 우리 지구, 우리 세계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하는 거다."...지은이의 말 중...

 

1권에선 아프가니스탄과 말라위, 잠비아와 네팔에서 작가가 사람들을 돌보며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지구 안에 있으므로 가까우면서도 우리 눈에 직접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멀게만 느껴져 그들의 고통을 모른 척 살아왔던 우리에게 직접 보여주는 이야기들이다.

 



 

너무나 먹을 것이 없어 보기에도 안쓰러운 아이들, 힘이 없어 걷지도 못하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아이들, 혹은 무엇이나 일단 먹기위해 독초라도 입에 넣고 보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쓰리다.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하는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생긴 지뢰를 만지다 사망하고 팔다리를 잃고 눈을 잃고...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고 너무나 끔찍한 일이다.

 

"이들이 바라는 건 공짜 식량이나 두 손 놓고 앉아 날 돌봐 달라는 동정심이 아니다. 이들 역시 어떻게든 살아 보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거다."...63p

 

네팔에도 그런 아이들이 있다고?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뉴스나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아프가니스탄과 아프리카의 상황은 대강 알고 있어도 네팔을 비롯해 아직도 내전을 겪고 있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거다. 그러다보니 왜 우리나라 아이들도 굶고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그런 나라의 아이들까지 돌봐주어야 하냐고, 그런 의문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우리나라의 우리를 조금만 넓혀 생각해본다면 모두 같은 아이들이고 생명이 아닐까.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해요!"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단발적인 원조에 그치지 않고 그 아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마을을 재건하는 일이 우선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 그들을 돕는 일일 것이다. 형제도 적고 물질적으로 풍부해 조금씩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보물같은 책이다. 나 이외에 다른 친구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함께 아파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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