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학 결정

-내 인생에 최대전환기를 맞고 있는중.. 일이냐?복학이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점점 미래는 어두워서 길이 보이지 않는데,,그래도 대학 졸업장이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든다.며칠전까지 몇년일하다가 나만의 아이템을 정해서 하자는 창업의지를 불살랐으나,,거진 80프로가 망해버리는 현세태에 무리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일단 학과공부를 충실히 해서 졸업간판부터 따기로 했다..아빠와 며칠전 이 문제 가지고 얘기를 많이 했었다..나는 고졸이라도 성공하는데 어려움은 따르겠지만 할수 있다 쪽이고 아빠는 무조건 능력없는 대학생이라도 일단 졸업이 중요하다는 거였다..이제 복학시기도 다가오고,,만약 복학을 하게 된다면 26살엔 졸업이 가능하다..일을 같이 했지만 복학하느라 일을 관뒀던 나와 동갑인 동료 2명이 생각나는 요즘이다..

2.악녀일기 시즌 3

-나는 펫:안봐서 얘기하기 그렇지만,,대략 시즌 4까지 이어지는걸 보면 인기를 끈듯하다.특히나 김시향을 부각시킨 것은 대략 알수 있다.

-악녀일기3-악녀일기 1,2는 듣도 보도 못했지만,,처음에 시즌 3의 악녀들이 1,2는 악녀가 아니라느니,,뭐 어쩌니..하는걸 기점으로,,오늘 했던 3화까지 그들의 악녀하우스로 초대하고 있다.바니와 에이미..된장녀?악녀?..무엇을 기점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그들의 행동은 악동으로 불리는 doc를 능가하는듯 하고,신상녀 서인영을 애교로 봐줄수 있을 정도의 포스를 자아낸다..현재 네이버 오락프로그램 1순위를 달리는 프로답게,,목요일 밤 11시를 책임졌던 해피투게더의 아성을 무너뜨리며,,악녀일기가 하는 올리브 채널에 시선을 돌리게 만든다.그들의 돌발적이고 거침없고,,때론 무개념하고 그런 면들은 과연 현실에 이런 사람이 많다면..(난 싫지만)..어떤 세상이 될지 궁금중을 자아내게 한다.하지만 분명 이런 드러낸 악녀 2명이 아니더라도,,악녀일기를 이어갈 여자들은 있을것이다..악녀들은 승마,네일 아트,두피 마사지,클럽,샤넬 패션쇼,클레이 사격,꽂꽂이,개인 운동 트레이너 등 다양한 형태로 그들의 자유로운 삶을 표현한다.압구정과 청담동,동대문 그밖에..등등 특히나 청담동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그들의 활동영역을 알수 있다.잘 모르겠다.그들의 행동은 분명 사치 그 자체인데 이걸 욕한다는 것도 웃긴 노릇같다.그래도 그 사치를 엿보고 싶어하는건 나도 은근히 그런 삶을 살고 싶어서가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보면서 좀 그렇다..재미도 있고,,악녀들이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궁금한걸 보면,,이 악녀일기 3 계속 끝날때까지 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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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단하게 쇼핑

-오늘은 쉬는날..도서관가서 책도 빌려오고,,쇼핑에 들어갔다.쇼핑이래야 별거없다.이어폰 망가진거 레코드점에서 사고,,옷도 뱅뱅매장에서 간단하게..사실 옷빨 좀 세우려면 동대문 가야하는데,,가기 귀찮다..코발색 남방하고 청바지,박스티 한벌..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휘재가 발언했듯이 남자들은 그다지 쇼핑에 집착하지 않는다.여자들은 유별나게 쇼핑시간이 길지만,,옷에 별로 관심을 안두는 사람에겐 시간낭비인게 사실이다..뭐 사람마다 다르니까..

2.마태우스님 따라하기

-예전에 플라시보님 서재에 자주 갔던건 그 님이 쓴 리뷰나 영화감상평등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다.플라시보님을 리뷰계의 삼성이라 표현하는건 그만큼 글솜씨가 탁월해서 감히 흉내내기 힘들어서가 아닐까?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제 마태우스님 서재에 들락거리고 있다.마태우스님의 책도 낸건 다봤을 정도로 그님의 빠돌이인 나는 가장 닮고 싶은게 그의 촌철살인 유머다.유머와 옷차림,능력(외모또한..)등을 최고로 치는 한국여자에게 필수불가결 요소인 유머..마태우스님이 그 유머면에서 내가 치는 최고의 서재지기다.그님의 리뷰를 유심히 보고 있다..그런데 솔직히 마태우스님이 보는 책들은 나하고 좀 안 맞는 경향은 있다.난 가볍다고 볼수 있는 소설류를 좋아하기에 두껍고 정치와 관련된 책을 좋아하는 마태우스님과 다른게 당연하다고 본다.그래도 마태우스님 리뷰만으로 그 책을 굳이 안 읽어도 될 성 싶다..

3.보고 싶은..

1-6년째 연애중:김하늘 윤계상 주연의 영화..내일쯤 볼수 있을듯..아니면 이번주안에..

2-명랑히어로:정말 요새 최고로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

3-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알렉스와 신애의 재회..아우 너무~~조아..

4.이번주에 볼 책

1-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드디어 빌린 현영의 책..그녀의 재테크 비법 한번 들여다볼까

2-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성공한다-김지룡의 책으로,이런 남자 절대로 만나지마라 라는 책을 보고 다시 김지룡책을 집어들었다.

3-신의 죽음-김진명의 신의 죽음을 보고 나면 킹메이커를 빌려볼 생각

4-심청-마태우스님 리뷰보고 심청이란 책을 고르게 됐다..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심청을 황석영이 건드려주는 시퀀스..

5-명화는 왜 유명할까-난 책에 그림이나 하여간 삽화들어간 케이스를 좋아한다..

5.마태우스님이 부러워서 던져보는 딴지

1-그래도 마태우스님보다 노래는 잘 부를듯 하다.(군대에서 매일 노래방간 실력으로다가..)

2-그래도 마태우스님보다 젊다.(위안이 된다..젊으니까 그다지 완벽하지 않아도 되지않을까하는)

3-10년간의 독서로 날 기죽이는 마태우스님.(난 7년인데..글솜씨가 왜 이러냐.)

6.나루토에 빠진 날

-1기(1화-51화)를 끝내고 2기에 접어든 나루토 애니..게다가 요새 나루토 게임에도 빠져있고,,여차하면 만화책도 보려고 생각중..우즈사키 나루토,사스케,사쿠라..환상의 콤비들같으니라구..

7.원더걸스

-요새 유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스타골든벨에서 남자들을 녹이는 애교도 보여주고,피부색도 부위별로 다르다고 해서 많은 파장을 일으켰었다..섹시유빈..짱~!

...SO HOT도 대박행진중

8.박현빈

-곤드레 만드레,오빠만 믿어..노래방 가면 이 곡들을 부르곤 하는데 요새 또 샤방샤방으로 불러야 할 곡의 수를 늘린 박현빈의 노래..

얼굴은 브이라인,몸매는 에스라인,아주 그냥 죽~여 줘요~~~

이 부분이 대박인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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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0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19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1.드디어 읽은 살수

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보게 된 살수..이래서 미루면 안된다..내가 뽑은 살수의 매력..

1-살수검객이라는 나의 닉네임과 같기에 정이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는 제목의 동질감.

2-을지문덕이 위대한 줄은 알았는데 이토록 뛰어난 선견지명을 갖고 있는 줄은 몰랐다.

3-수의 황제 양광과 을지문덕의 전쟁으로 스펙터클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4-113만 대군의 수나라로부터 지킨 고구려 정신.(영화 삼백을 떠올리게 하는..)

역시 김진명이다를 다시금 느끼며..책을 접었는데..명성황후,을지문덕..그 다음은 어떤 역사적 인물을 다룰지 심히 기대가 된다.

2.무릎팍 도사

-손예진 편을 봤다..물론 드라마 홍보도 할겸 출연했겠지만,,솔직히 놀랐다.이거 이러다 전지현도 나오는거 아니야?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청순가련의 대명사 손예진..연애소설에서 로맨스의 시작을 보여줬고,클래식에서 절정을 이뤘으며,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마무리하는..그녀도 이미지 탈피를 하고 싶어서였는지 작업의 정석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했고,,연애시대란 드라마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또한 무방비도시의 팜므파탈 연기로 더 무궁무진한 연기가 기대되는 손예진..정말 사랑안할래야 안할수 없게 만드는군..무릎팍도사를 보면 정말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거침없는 방송이라는 점이 가장 맘에 든다..특히 그녀의 루머중..잊혀지지 않는 강북개 사건..역시나 거기엔 와전된 기사내용이..늘 인기와 함께 따라오는 피할수 없는 운명인가보다..

3.김국진 부활?

-요새 프로그램을 보며 예전 무릎팍도사 출연때만 해도 수척해보였던,,김국진이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나 두 손을 올리며 펼치는 춤이 인상적인데,,그러고 보면 중요한건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이다.실패에서 성공의 길을 여는 것..인생의 수업료는 실패에서 나온다.결코 힘든 일이 있어도 주저앉지 말자.우리에겐 거침없는 성공의 길이 펼쳐져 있으니까..

4.알라딘에 부는 책을 읽는 방법 논쟁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의 기본정신은 이렇다.

1.일단 무조건 내가 흥미를 가져야한다.베스트 셀러든 순간적인 매체를 통해서든 입소문이든 그런건 중요치않다.(선택에 도움은 되지만)책을 읽는건 나다..내가 중점이 되는것이다.

2.책과의 만남은 일회성이 아니다..책을 솔직히 말하자면 고등학교때부터 접하기 시작했다.비화가 있는데 뒷자리에 앉은 녀석이 왕재수였는데(왜 왕재수였냐면 자기보다 떨어진다 싶으면 무시하는 그런거랄까?) 성적이라든지 말주변이 좋았다..그의 행동거지를 보니 책을 읽을땐 그속에 빠져 들어가있는듯 했다.그를 따라한다기보다 도대체 책이 뭐길래 저렇게 되지?란 호기심이 더 동해서 책을 만나 아직까지 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어쩌고 보면 왕재수가 나를 책과 연결해주는 아이러니함이 있었다.

3.재미는 필수불가결.인생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뭐든 시간이 해결하고 시간속에서 벌어지는 무수한 일들과의 조우다.그런 허무하면서도 지리멸렬한 싸움에서 재미는 한가닥 희망이다.재미로 사는 인생은 아니지만 누릴수 없다면 껍데기 뿐인 허절한 인생이라는걸 살아가며 경험하고 있다.

4.중독,그 매서움은 책에서도 이어진다.때론 잠도 늦출정도의 변화를 몰고 온다.그러나 결코 타락시키는 중독이 아니기에 유쾌한 중독이랄까? 그런게 있다.

5.귀신,공포영화만 무서운게 아니다.난 사람이 가장 무서운 존재같다.사람은 한명의 타인에게 상처도 행복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모든 결과를 준다.그래서 난 가족이 가장 신뢰가 간다.날 세상으로 이끈 부모님과 나의 실망스러운 부분들도 덥어주는게 가족이다..그러나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어릴 때가 낫지..오히려 알아갈수록 어렵고 복잡한 세상살이..책은 그 세상이야기를 풀어나간다..도움도 주고,재미도 주니까.일석이조 아닌가.

6.주변의 반응도 난 솔직히 그렇다.책만 보는 바보 바라보듯 하는 시선들이,, 사람들이 책을 친구만나듯 못 만나는 장애물로 다가온다.그런 시선에서 이미 자유로운지 오래지만,,또 신경안쓰고 책 읽는 사람도 많지만,그래도 책을 시간없어서 못 읽는다는 이들과 책만 보면 졸려라고 농담삼아 말하는 이들의 변명은 못 들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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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녀들의 수다 중 웃겼던 것

-교수왈:이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미녀:죄송합니다.잘 모르겠습니다.네이버에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2.택시에 나온 원더걸스

-tv를 켰는데,,드디어 원더걸스가..선예와 소희가 택시에 타서 토크를 나눴는데,,워~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3.바람의 화원

-가히 최고의 찬사가 나오는 소설.식스센스보다 유주얼 서스펙트보다 강렬한 반전이 정말 있었다.

이 책의 장점

1-여지껏 몰랐던 김홍도와 신윤복이란 인물을 집중적으로 알려준다

2-속도감있는 추리형식으로 도무지 책에서 눈을 못 떼게 한다

3-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을 삽입함으로써,,그 그림의 아름다움을 고조시킨다.

4-앞으로 이 책을 기점으로 만들어질 드라마 혹은 영화의 기대치를 높여준다

5-한 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면서,그 긴장감을 잃지 않는 정갈함이 있다.

4.주영훈

-주영훈은 정말 마이더스의 손같이 느껴진다.히트곡 제조기..작사 작곡의 달인..

1.엄정화-페스티벌 - 이 곡의 장점은 흥이 오르게 한다는것.정말 제목과 딱 맞아 떨어진다.

2.루머스- 스톰 -나이트에서 자주 흘러나오는 곡답게 들어도 들어도 신난다.

3.소망-갠적으로 이 노래 좋아했다.뮤비도 슬펐지만 아름다웠고,,특히나 가슴뭉클해지는 그 음들이란..

4.슈가-샤인 -슈가의 대표곡은 샤인이 아닐까? 이런 사랑에 감사해요~다시 난 태어났죠..그 부분이 최고..

5.엄정화 -배반의 장미 -퍼포먼스가 있는 엄정화의 곡이었다.특히나 째깍째각 초침소리와 후렴구 후회하게 될거야~가 배반의 포스를 느끼게 해준다.

6.성진우-포기하지마- 닭고기 아줌마 성진우의 대표곡이다.낮게 깔린 음색과 함께 애절함속에 강렬함이 느껴지는 곡.

7.김종국- 사랑스러워 - 사랑스러워가 주영훈이 작곡한지 몰랐다..이 곡은 정말 남자가 부르기에 고역이다.숨도 차오르고,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불러줄 용의는 있다.

8.파파야-스마일 스마일- 이 곡을 들으면 괜시리 스마일 하게 된다.어떻게 이런 밝은 곡들을 만들어내는지,,주영훈의 재능이 놀랍다.

9.엄정화- 다 가라-헤이 보이스 부분과 헤이 가이스 부분에 어떤 가사가 들어가는지 헷갈리게 만드는 경향은 있지만,,다 가라..이 노래 너무 좋은거 같다.

10.이혜진-주영훈-우리 사랑 이대로- 영화 연풍연가의 테마곡..너무 좋은곡이다..영화에서 제주도의 느낌과 감정선을 살리는 역할을 하는 곡이다..

5.발리에서 생긴일을 다 본 이유

-급작스럽게 발리에서 생긴일을 뒤늦게 챙겨본 이유가 있다.그건 바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발리에서 생긴일을 따라한 발리범때문..발리범이 나올때마다 흘러나온 my love도 한몫 했다.

6.아이스크림을 사다 생긴일

-어제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 살려고 동네 마트에 갔다..여고생쯤으로 보이는 2명의 여자애중 한명이 아이스크림 꺼내려고 허리를 숙였는데 가슴이 다 보였다.(내 잘못 아니야..버럭~)내 더위를 싹 가시게 만들어준 그녀..난 좋았지만 그래도 숙일땐 조심하시길!

7.개콘 때문에 산다

-오늘밤은 개콘이 있어 기대만발..웃을 준비 됐으니까..빨리 그 시간이 왔으면..

준 릴레스 컴다운 렛츠고~

you 영..우쥬 플리스 닥쳐줄래~

요즘 준교수도 닥터피쉬만큼 재밌는거 같음..

8.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이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나의 고민걱정들이 모두 담겨있는 내용들에 탄복하며 봤다..아직 3분의 1밖엔 못 봤지만,,나의 걱정이 한 시름 덜어진듯 해 심리학씨가 고맙기까지 하다.

9.월급날아 와라

-생활비가 너덜해진 시추에이션..뭐든지 생각대로 하면 되는 장동건처럼..빨리 월급날이 오는 내 바램이 이루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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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회비용

-하나의 물건을 샀다.그 물건은 물론 필요해서 샀겠지만,그 물건을 산 대신 다른 물건을 포기해야 한다.이게 내가 알고 있는 기회비용의 의미.늘 우리는 선택에 몰린다.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는 물건너 가는것이다.그래서 난 이휘재의 인생극장을 좋아했고,영화 슬라이딩 도어즈를 좋아했다.이런게 바로 인생인것 같아서.우린 좋아하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무언가 자신에게서 중요한걸 포기한다.모든 다 취하면 좋지만 그렇게 호락한 인생은 분명 아니다.

2.마시멜로 법칙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를 최근에 봤는데,알게 모르게 나에게 그 법칙이 강하게 들어온듯 하다.마시멜로의 법칙은 대강 이렇다.마시멜로 하나를 주고서 15분간 참으면 하나의 마시멜로가 추가로 들어온다는 것.이걸 어린 아이들에게 실험한 결과 15분간 참지 않고 먹은 사람에 비해 15분 참고 마시멜로를 얻은 사람이 몇십년이 흐른후 성공한 확률이 컸다는것.인내는 쓰고 결과는 달다.그 속담이 생각난다.그만큼 뭔가의 목표점이 있으면 성공한다는 것 아닌가.성공한 사람은 지금 당장의 마시멜로보다 마시멜로 갯수가 커짐으로써 얻는 만족감을 택한 것이다.아주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돈또한 그렇다.첫월급을 타서 친구들에게 한턱 내고,부모님 선물 사고,평소 눈여겨 봤던거 하나 샀다가,여자 친구가 있다면 여자친구와 근사한 식사도 하고,,이렇게 하는거 물론 좋은데 이왕이면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모으고,남는 돈으로 약간씩 사용해서 일단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여자나 남자나 똑같다.경제적능력과 절제는 최우선 순위가 된다.앞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면 말이다.

3.청소와 운동

-청소:어지럽혀진 방을 보고 있으면 몸을 안 씻은 불쾌함,,그 비슷한 기분이다.물론 청소를 좋아라 하진 않는다.워낙에 귀차니즘이고 어지러워진 방에서도 편안함이 느껴질때도 있는걸 보면(이럴땐 대개 엄마가 치워주고 정리해준다.),,그래도 무릇 사람이라면 치울건 치워야 한다,,동물과 같이 식욕,성욕만 채울게 아닌 것이다.그래서 한껏 치우다 정갈해지고 깔끔해진 방을 다시금 보면 비록 몸에 땀은 났을망정 만족감이 드는것이다.

-운동:체육 시간에 수도 없이 접한 육체의 건강이 정신에 깃든다.한때 운동은 그저 땡길때만 했던 그런 녀석이었다.근데 지금은 가끔 가슴이 답답해진다.운동을 하도 안하다 보니 스트레스에 지배당한 육신은 나에게 신호를 보낸다.그래서 운동은 하루에 10분이라도 땀이 약간 날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칭 일지라도,,필요한것 같다.뛰는것에서 걷는것으로 바뀌고,빠르게 사는 것에서 느리게 사는것으로 변한 웰빙족 세상이라지만,,여전히 운동은 하고 싶을때 가볍게 하는걸로 생각되곤 한다.그런데 이런 생각은 뭐 나중에 운동하지라는 생각으로 굳어질때가 많다.공부와 마찬가지로 조금이지만 매일 꾸준히 하는 운동의 자세를 키워야할듯 싶다.

4.감상

-밥은 굶어도 스타일은 굶지 않는다:립합의 ceo 김예진이 낸책을 봤다.그녀가 사업자 등록증을 내는데 도움을 준 선생님들 얘기부터,그녀의 동대문 시장에 대한 얘기들,옷에 미쳐 벌어지는 사건들,그밖에도 그녀의 일상과 생각들은 같은 나이대인 나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준다.하나에 미쳐 거기에 올인하는 거..진실게임에 출연해 상처받은 4억 소녀의 얘기까지..그녀의 스타일리쉬한 사진들과 함께 나열된다.멋지게 살고 싶다는 그녀,대학문턱에도 가보지 못했지만 좋은 친구들이 있고,외국 사람들이 와서 립합을 찾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까지,,나또한 멋지게 살고 싶단 생각을 많이 하고 옷은 많이 없지만,,편하게 입고 다니는 중이다.요즘 스타일 좋은 남녀들을 보면 괜시리 한대 치고 싶지만(농담이다..ㅋ).각자 개성에 맞는 삶을 살고,각자의 스타일이 있기에 다양한 세상이 만들어 지는거 아닐까.

-더화이팅-83권을 집어 들었다..난 궁금하다..이 장수 만화책의 완결은 몇권일지?최고의 인기였던 드래곤볼도 42권이 완결이었고,농구만화의 신화 슬램덩크도 31권에서 그 아쉬운 막을 내렸었다.그 2배를 뛰어넘은 더화이팅..솔직히 앞에 일보가 누구와 싸웠는지도 가물가물하다.그런데 중요한건 나오면 무조건 보게 만드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복싱만화의 태풍의 눈이다.일보는 강한 인파이터로서 매력있고,,그 외에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다 괜찮다..스피드 복서 마나부,일보의 라이벌 일랑,압천 체육관의 라이벌이면서 코믹조연 청목과 기무라..그리고 헤비급 챔피언이지만 최고의 웃음을 주는 마모루까지..체육관 관장님을 보고 있으면 괜히 눈물 나올것 같다.일보가 싸우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자 그만의 노하우로 일보의 눈을 뜨게 만들었던 일보에겐 없어선 알될 존재인 것이다.세계 무대로 뻗어가는데 있어 한 관문인 링위의 마술사를  다운시킨 일보..그의 세계 챔피언 도전기가 더화이팅을 빛내고 있다.

-마이 뉴파트너-안성기를 보면 정말 우리나라 대표 아저씨이면서 국민배우같다.특히나 라디오스타에서 매니저 연기는 최고였다.그만큼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는 큰 존재다.역시나 이 영화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조한선과 안성기..물론 사이는 안좋다.안성기가 비리 경찰에 바람을 피워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만들었기에,조한선은 아버지를 아예 죽은 사람 취급하며 살아왔다.마약사건이 일어나며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수사가 시작되며 영화는 재미도 주고,,화끈한 액션도 보여준다.특히나 금수역으로 나왔던 이은지의 매력이 컸고,트랜스젠더로 나왔던 범인,마지막으로 가면서 비극의 면모를 띠는 스토리 라인이 매력적인 영화였다.

-킬위드 미-별로 길게 쓰지 않겠다.인터넷으로 익명의 살인을 저지르는 네티즌을 고발하는 성격의 영화다.정말 그러지 마라..영화내용은 솔직히 약간의 하품을 동반하는 지루함이 있었다.

-포비든 킹덤-솔직히 말해 다보지 않았다.한 반정도 보고 쓰는거다.이 영화의 장점을 간략하게 세가지로 나눠보자면,,

1.성룡과 이연걸의 만남-그들이,,이소룡,성룡,이연걸,,무협과 액션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만들고 있는 2명이 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만으로 볼 가치는 있다.또한 그들의 화려한 대결장면을 보고 있자면 벌어지는 입을 자꾸 닫아야 할것이다.

2.유역비의 등장-그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물론 아는 사람은 아는 그 이름.유역비..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있자면,,액션 안나와도 되니까.그녀의 모습을 더 담아달라고 카메라 감독님에게 외치고 싶을뿐이다.

3.손오공 여의봉-스토리 자체는 황당한 영화다.디워같이 볼거리는 많은데 황당무계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영화..포비든 킹덤..그러나 우리는 상상의 나래속에서 행복하다..

5.책과 영화의 상관관계

-책과 영화의 5가지 공통점

1.다시 읽어도(=봐도) 새롭게 느껴지는 신선함

2.늘 새로운 스토리로 잡아끄는 흡입력

3.웃음이 메마른 이에게 큰 선물인 재미

4.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으면 서로 보기 싫은데 책과 영화는 늘 가까이에서 그 자리 그대로 남아있다.

5.상상 그 이상의 느낌을 주는것(추리,공포,유머,진실,허구,관능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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