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학 결정
-내 인생에 최대전환기를 맞고 있는중.. 일이냐?복학이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점점 미래는 어두워서 길이 보이지 않는데,,그래도 대학 졸업장이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든다.며칠전까지 몇년일하다가 나만의 아이템을 정해서 하자는 창업의지를 불살랐으나,,거진 80프로가 망해버리는 현세태에 무리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일단 학과공부를 충실히 해서 졸업간판부터 따기로 했다..아빠와 며칠전 이 문제 가지고 얘기를 많이 했었다..나는 고졸이라도 성공하는데 어려움은 따르겠지만 할수 있다 쪽이고 아빠는 무조건 능력없는 대학생이라도 일단 졸업이 중요하다는 거였다..이제 복학시기도 다가오고,,만약 복학을 하게 된다면 26살엔 졸업이 가능하다..일을 같이 했지만 복학하느라 일을 관뒀던 나와 동갑인 동료 2명이 생각나는 요즘이다..
2.악녀일기 시즌 3
-나는 펫:안봐서 얘기하기 그렇지만,,대략 시즌 4까지 이어지는걸 보면 인기를 끈듯하다.특히나 김시향을 부각시킨 것은 대략 알수 있다.
-악녀일기3-악녀일기 1,2는 듣도 보도 못했지만,,처음에 시즌 3의 악녀들이 1,2는 악녀가 아니라느니,,뭐 어쩌니..하는걸 기점으로,,오늘 했던 3화까지 그들의 악녀하우스로 초대하고 있다.바니와 에이미..된장녀?악녀?..무엇을 기점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그들의 행동은 악동으로 불리는 doc를 능가하는듯 하고,신상녀 서인영을 애교로 봐줄수 있을 정도의 포스를 자아낸다..현재 네이버 오락프로그램 1순위를 달리는 프로답게,,목요일 밤 11시를 책임졌던 해피투게더의 아성을 무너뜨리며,,악녀일기가 하는 올리브 채널에 시선을 돌리게 만든다.그들의 돌발적이고 거침없고,,때론 무개념하고 그런 면들은 과연 현실에 이런 사람이 많다면..(난 싫지만)..어떤 세상이 될지 궁금중을 자아내게 한다.하지만 분명 이런 드러낸 악녀 2명이 아니더라도,,악녀일기를 이어갈 여자들은 있을것이다..악녀들은 승마,네일 아트,두피 마사지,클럽,샤넬 패션쇼,클레이 사격,꽂꽂이,개인 운동 트레이너 등 다양한 형태로 그들의 자유로운 삶을 표현한다.압구정과 청담동,동대문 그밖에..등등 특히나 청담동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그들의 활동영역을 알수 있다.잘 모르겠다.그들의 행동은 분명 사치 그 자체인데 이걸 욕한다는 것도 웃긴 노릇같다.그래도 그 사치를 엿보고 싶어하는건 나도 은근히 그런 삶을 살고 싶어서가 아닌가란 생각도 들고,,보면서 좀 그렇다..재미도 있고,,악녀들이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궁금한걸 보면,,이 악녀일기 3 계속 끝날때까지 볼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