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몸 챙기세요
-늘 아플때에야 깨닫게 되는 몸의 소중함은 부모님 살아계실때 효도해.즉 있을때 잘해와 마찬가지로 와닿는다..아프면 난 늘 이점이 싫다.
1-의욕이 안난다.(그냥저냥 흘러가는 허무함이 차라리 나을 정도.)
2-남 신경쓸 겨를이 없다.(그래도 남을 신경쓸 여유가 있는편이 낫지.)
3-아프면 잘 먹어야 한다.(이거 속에서 받아야 먹지..진수성찬도 그림의 떡일뿐..)
4-너 몸이 그렇게 약해서 어쩌냐란 소리를 듣게 된다.(내가 원할때 아플순 없고 말이지..)
몸이 재산입니다..모두들 감기나 각종 병들 조심하자구요..
2.똥파리의 반란
-뉴스추적인가에서도 나오고,,출비나 각종 영화프로그램에서 나온 이 똥파리란 영화..제2의 워낭소리라는 소리도 있고,, 류승완의 거친 피가 흐를것 같은 이 영화에 난 영화관으로 직행할수 밖에 없었다.
-그의 영화 무엇이 다른가(결코 무엇이 다르다고 할순 없고 간략하게 내가 느꼈던것..)
1-똥파리를 보면 주인공 상훈과 여주인공 연희는 가정부터가 이미 흔들린&뒤틀린 상태다.그런 가운데 주인공이 끌고가는 영화이고 보니 상훈의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온다..영화를 보면 시작부터 끝까지 욕하는 캐릭터 상훈의 욕이 어느새 정감있게 느껴지는건 바로 그런것 때문일거다.
2-뭐 길게 얘기하면 또 스포일러 나올것 같으니 알아서 자중하겠다.평범한 이름인 상훈의 이름을 가지고 놀리는 연희.그러자 상훈은 연희라는 이름으로 어떻게 놀려볼까 하다가 결국...ㅋㅋ..극장에서 확인하자..(여러분..극장에서 봅시다...진짜...)
3-똥파리를 보며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얘기를 안할수 없는건 그만큼 폭력성향이라든지 감독 본인이 연기를 펼쳤다는게 큰 영향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특히나 똥파리의 여주인공 김꽃비와 상훈이 유일하게 이뻐라하는 누나의 아들..참 귀여웟쓰..
4-15년만에 출소한 아버지,,제2의 상훈을 닮아가는 영재..상훈의 절친 용역회사 사장까지 하나같이 이건 짜임새가 이렇게 완벽할수가 없으며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낄수가 없는 영화였다..
5.이젠 마무리로,아쉬움을 하나 보태자면 그들의 영화가 해외에서 인정받았으니 망정이지 안그랬다면 이런 주목을 받을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열악한 환경에서 자기 집 전세집까지 뺐던 감독의 열정이 참 가슴아프다.무엇보다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이런 영화야말로 지속적으로 나올수 있는 그런 우리 영화 시장이었으면 한다..
ps.참고로 난 워낭소리 볼때 루나파크에서 짧게나마 얘기해준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왔다.루나님 이번엔 똥파리좀 입소문나게 해주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