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해, 너무 바보 같아
델핀 뤼쟁뷜.오렐리 페넬 지음, 조연희 옮김 / 일므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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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없는 말

"첫인상이 착해보인다 "

물론 오랜시간 같이 생활하면ㅅㅓ

"넌 생긴거와 다르게 착하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유년시절에는 착하다는 말이

최고의 칭찬인줄 알았다.

하지만, 요즘은

칭찬보다는 세상물정 모른다.

아둔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본문 속에서처럼

"너무 착하면 바보 취급을 당한다"

"지나친 친절을 버풀면 이용당할 위험이 있다"


타인에게 나의 지인을 소개할때

"참 친절한 사람이야"라고 말하면

'진짜 친절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개성 없는 우유부단한 사람

혹은 어리석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들한다.

지나친 친절이 개성을 지울수도 있지만

난 친절한 사람을 좋아한다.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이후 나의 닉네임은

"친절한 지현씨"이다.

이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굳이 내가 억지의미를 부여하자면~

당시 우리에게 산소같은 여자였던

이영애라는 배우들은 모든 여자들의 워너비.

그녀처럼 얼굴이 친절한 여자로

동격이 되고 싶었다.

결국 마음의 친절보다는

친절한 비주얼을 지향했다.

친절은 훌륭한 자질이지만

적절한 곳에 커서를 두지 않는다면

약점이 될 수 있다.

친절은 선물이지만 자신을

희생할만큼 균형을 잃고

스스로를 책임지지 못한

너무 친절함은 안된다.


친절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바로 "미소"이다.

이 미소는 생후 5주부터 가능하며

사회적 미소(사회적 미소라 함은?

엄마가 미소를 지으면 따라서 미소를 짓는 행위)는

생 후2개월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미소는 친절의 표현이며,

응원이며, 몸으로 하는 소통이다.

미소짓는 사람은 더 똑똑하고 지적으로 보인다.

BUT, 국가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기도 하다.

프랑스, 독일, 중국, 스위스, 말레이시아에서는

스마트한 미소가

일본, 인도, 러시아에서는

지능이 낮거나 악의가 있거나

생각이 단순한 사람으로 취급된다니~


우리 몸은 21일의 반복으로 체화된다.

그래서 미소짓기 연습 21일 프로젝트를

실천 해보기로 했다.

□ 누구에게 미소를 지었나요?

□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우리가 친절해야하는 이유

♧ 나의 작은 친절은 다른 누군가 혹은 나에게

친절을 되돌려 주고, 서로에게 선 순환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 친절한 행동은 스스로 자부심을

높혀주어 자존감을 향상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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