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생각하는 인생 디자인 - 나를 찾아가는 마법의 종이 한 장
김현곤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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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너무 간단한 도형 아냐?

그러나, 그 내용우 결코 단순하지 않은

20년 남짓 청소년 아그들이랑

수업을 해 오고 있는 나는

가끔 전문적인 미용 기술만을

전달할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무언가 주고싶은

다른걸 좀 더 알려주고픈 아이템에

목말라 있었다.

그런 내게 이 책은 단비와 같았다.

20대 때 내가 가지고 있었던 직업관은

생계수단을 뛰어넘어 #자아실현의 길이며

나의 #취미가 #돈벌이 수단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는 퍼펙트하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바로 저자님이 책속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라이프워크 이다.

좋아하는 일이면서 잘하는 일이기도 하고,

수입원이 되는 일.

그런 일을 찾기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우리 학생들(#인천실용전문학교) 화이팅!

일은 곧 노동이라는 20세기 이전의 관점에서

이제 일이란(즉, 노동이란)?

가치 있는 모든 활동

을 말한다.

얼마전 울 학생들 창체활동으로

"유서적기"를 했는데

본문 속 "너 자신을 알라"도 꼭 해보아야겠다.

하루 중 숨어있는 시간, 새벽!

아침형 인간은 절대 될 수 없다는

내가 어느새 새벽? 아니 새벽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출근 저 6시부터

1시간 30분의 이 시간을

요즘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단, 너무 잡다한 일이라 조금 개선이

필요하지만 내일부터는 조금 더

생산적이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전환 해 보리라.)

이 책을 덮으면서 나도 궁금한것이 있다.

저자는 "표현의 역사"로

그림 -> 문자 -> 영상 -> ?

영상 다음에 "?" 마크로 남겨두었는데

나도 참으로 궁금하다.

얼마전까지 우리 사회를 이끌던 트렌드가

복고와 힐링이였다면 이제는

고령화와 AI 이다.

의료와 교육.

앞으로 남은 우리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간단한 도형들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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