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언어 - 고객의 진짜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진국 지음 / 북카라반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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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나만의 언어 습관이 있다.

이 언어 습관은 평상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남자 친구나 혹은 웃 어른들과의

대화에도 불쑥 불쑥 나와서

조금 아닌 경우를 여러번 경험하곤 한다.

항상 무슨 말을 하고 나면 되묻는다.

"내 말 이해했니?"

"알아 들었니?"

학생들에게 내 말을 잘 이해했는지

여러번 되묻는 나의 이 언어 습관은

상대방을 못 믿거나 혹은 하대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직업마다 특정한 언어 습관이 있고,

개인도 누구나 자기만의 언어 습관이 있다.

우리들만의 언어 습관

그 언어 습관, 언어 패턴을 분석해보면

그들의 행동도 어느정도 예측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마케팅맨으로서 고객의 언어를~

나는 학생들의 언어를 배우려고

많이 노력한다.

(실은 요즘 너무 과격한 언어 습관이

많아서 조금 정화 되었으면 한다.)

말로 의사를 전달하는 것만큼 정확한 건

없겠지만, 실질적으로 상대방의

입에서 나온 말만이 정보는 아니다.

그날 입은 옷이나 소지하고 있는 소품들,

표정이나 제스처 등 모든 것이

의사를 표현하는 그들의 언어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칭찬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겸손은 손해 보는 일이 없다.

상대를 대할 때 그들의 언어를 알고

그들을 나의 뜻대로 이끌고 싶다면

"칭찬"과 "겸손"을 장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침묵도 언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겠지만

어색한 침묵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 침묵을 참지 못해

괜히 어설픈 말을 해서

실수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침묵"이란 언어에는 이런 숨은 뜻이 있다.

첫번째는 미팅이나 제안, 견적이 마음이

들지 않는 경우이다.

또는 본인의 마음을 진짜 모를 경우이다.

침묵이 짧다면 생각할 시간을 주면 된다.

반면 침묵이 길다면 이때는

적절한 조치로 침묵 뒤에 숨은 뜻을 캐치해야 한다.

우리는 슬픈 이별을 하거나 하루 일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우울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폭식을 하거나 쇼핑홀릭을 하게 된다.

즉, '슬픔'은 소비를 촉진하는 경향이 있다.

소비활동으로 '상실감'의 빈자리를 메꾼다.

상대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이해보다는 공감이 우선이다.

본인의 마음속에 빈자리 하나를 내어 주는 것이다.

내 마음 속 공간 하나 내어 주지 않고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0초 엘리베이터 피치.

초반 30초 동안 상대방의 관심을

내게로 갖게끔하는 것은 초반 미팅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키 포인트다.

우리는 고객의(여기서 고객은 학생도

될 수 있고, 호감가는 상대일 수도 있다~)

언어를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1도 없는

고객의 언어 이해하기.

고객의 언어 마음으로 듣고,

듣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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