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파워 토크 - 색채언어 소통을 위한 안내서
박효철 지음 / 케포이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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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색을 좋아하나요?"

라는 질문을 자주 묻나요? 자주 듣나요?

나는 정말로 이 질문을 많이 한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게 말한다.

"보라색 좋아하죠?"

"핑크색 좋아하죠?"

누가 봐도 나는 퍼플과 마젠타를 좋아한다.

퍼플을 좋아하면 예술가 타입이라며

핑크를 좋아하면 공주병?

마젠타 컬러가 가지는 힘은 무엇일까?

핫핑크 컬러_마젠타를 보면서

마음이 안정된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초록색보다 마젠타 컬러를 보면

더 마음이 안정된다.(이상한 걸까?)

혹, 나처럼 마젠타를 보면서

평온함, 안정을 느낀다면

모성애가 강하거나 혹은 애정결핍?

(재팬 빛 테라피_휴먼컬러를 통해서

알게 된 컬러 테라피랍니다^^)

나처럼 마젠타가 흥분이나 열정이 아니라

안정 혹은 모성애, 사랑(?)을 느끼는 것.

이걸보면 컬러는 아주 주관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분명 마젠타에는

저런 이면의 의미를 분명 가지고 있는

객관성도 있음을 알것이다.

승리를 이끄는 컬러_레드!

붉은 악마. 대한민국 13번째 선수.

(실제로 나는 축구가 13명이 뛰는 줄 알았다.

2002년 월드컵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전에는^^)

경기는 라커룸에서 결정 난다.

바로 빨간색 라커룸_은 축구, 농구, 레슬링, 태권도 등과

같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파이팅

욕구를 고양시키므로~^^

또 승리를 이끄는 컬러_화이트!

야구의 사사구를 흰색의 유니폼이

더 얻는다고는 하나 아주 미비한 편(?)이라고~

참고로 홈경기는 흰색 유니폼, 원정 경기는

다른 컬러의 유니폼이라고 하는데, 이는

원정경기를 가면 세탁이 힘들기에

흰색이 아닌 다른 컬러의 유니폼을

입었다고 한다. 사실, 나는 이런 알아두면

쓸데있는 잡학상식이 더 좋다.

컬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직업군인지라

컬러체계나 컬러심리 등 이미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다시 한 번 읽어보는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나는 몰랐더 이런 자투리 상식이

훨씬 더 좋았다.

사람은 태어나서 만 4~5세가 되어야만

비로소 정상 시력의 1.0수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은 생후 2~3개월이 되면

색채 식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영유아들은 난색과 파스텔톤의

컬러를 좋아한다.

난색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컬러는

바로 _ 노랑!(그래서 유치원 원복이 거의

노란색인걸까?)

노랑>흰색>핑크>빨강>주황의 순서로

아이들이 좋아한다.

어두운 색의 정장을 즐겨 입는 아빠가

아이를 안으면 우는 이유는 바로

아빠들이 입고 있는 어두운 컬러때문이라고~

만약, 어린 아가를 둔 아빠들이나

삼촌들은 밝은색 옷을 입고 아가를

안아주세요^^

이제 그 유년의 아이가 자라 초등학생이 되었다면

방의 벽지 컬러는 밝고 부드러운 톤의 난색으로 하되

좋아하는 컬러가 난색이 아니라면 포인트컬러로 매치하기.

하지만, 이건 사춘기 이전.

만약, 사춘기 이후라면 난색보다는 한색.

파스텔 계열의 한색이 감정 조절은 물론

신진대사도 촉진한다.

(특히, 중2병을 알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페일톤의 블루나 네이비 컬러는

질풍노도의 중2를 순한 고양이로 만들어 줄것이다.)

컬러마케팅은 이제 더 이상 핫 이슈가 아니다.

마케팅에 컬러를 접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패션과 컬러.....체형의 장단점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컬러의 힘.

패션은 디자인이나 실루엣도 중요하지만

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싶다면

하얀색 옷을 즐겨 입으면 된다.

밝은 색 옷이 신진대사를 높여서

피부건강에 좋기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으로 인하여 독자들의 지식 경계는

넓혀지고, 시대와 국가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사회에서 소통하는

또 다른 언어로 습득하길 원한다고 한다.

난, 그 저자의 바램을 잘 수행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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