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제국의 의상'(Octavien Dalvimart 그림) 중 유대인 부분으로부터 옮긴다.

A Jew 1804 By Octavien Dalvimart - PublicDomain, 위키미디어커먼즈






박해 받는 인종이 콘스탄티노플에서만큼 특혜를 누리는 곳은 없다. 유대인들은 터키인들과 동일한 지위이고 가끔 터키인 이상의 자유를 누린다. 그들은 유대인의 종교를 고수하며 생활하고 유대인의 법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 오스만 법을 호소하지 않는 한 유대인의 법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 따라서 그들은 상당한 존중을 받으면서도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 거의 모든 무역이 유대인들의 손을 거치므로 부유한 상인은 대부분 유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돈이 많고 게으른 터키인 업무의 상당 부분이 유대인에게 위탁되고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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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배배 2023-10-04 2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스만 제국의 의상 제가 혼자 후다닥 만들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여기서 리뷰를 보니 반갑네요 ㅋㅋ 돈과 효율을 쫓다보면 낭만이 버려지는 기분인데 여기는 그래도 낭만이 남아있는 서평 블로그군요. 그나저나 책 가격은 좀 더 낮출까 싶네요..

서곡 2023-10-04 22:44   좋아요 1 | URL
아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덕택에 흥미로운 책 잘 봤습니다 인상적이었습니다
 


Title page 1804 By Octavien Dalvimart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총 60장의 그림이 실린 '오스만 제국의 의상'(원제 The costume of Turkey)은 그림마다 길지 않은 설명이 첨부되어 있는데 윌리엄 밀러(William Miller)라는 이름의 사람(영국인으로 추정되고 약력이나 이력은 없다)이 썼다. 






이 책은 오스만 제국 인물들에 대한 흥미롭고 가치 있는 측면들을 보여준다. 이 특이한 국가와 그 국가의 지배 영역 내에서 사는 인물들의 다양한 의상과 관습의 특징을 충실하게 보여주고, 초상화와 함께 적절하고 정확한 설명을 함께 제공한다.

초상화에 대한 해설은 한 페이지 내의 분량으로 제한 되어 있어 많은 것을 담아낼 수는 없다. 이 책의 가치는 초상화의 정확성과 아름다움에 있을 것이고 색상의 진실성에 있을 것이다.

예언의 눈으로 미래를 바라보건대 이 책의 가치가 높아질 수도 있는 이유가 한가지 있다. 국가로서 터키의 해체의 시간이 가까이 왔다. 터키 주변 왕국들의 요구와 야망 및 국력이 강해지고 있다. 세계의 아름다운 지역들을 바라보며 칼을 반쯤 빼 든 채 오스만 제국을 공격할 준비를 마친 것 같다. 힘을 비교한다면 오스만은 국기의 반달처럼 유성같이 빛났다가 유성처럼 꺼질 것 같다.

이 책에 수록된 판화는 4년 전 달비마르트 선생이 현지에서 제작한 대단히 정확한 그림이다. 인쇄 과정에서도 원본 그림의 진실성이 손상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색칠되었다. - 1802년 4월 26일 런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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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vien Dalvimart 란 프랑스 사람이 삽화를 그린 '오스만 제국의 의상'이란 책에  '드라고만(dragoman)'이라는 명칭의 통역관 직분이 나와서 흥미로워 가져왔다. https://en.wikipedia.org/wiki/Dragoman 참고


By Octavien Dalvimart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드래거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5d2279a 

By Chevalier Auguste de Henikstein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원제는 ‘Costume of Turkey‘이지만 주 독자 층은 오스만 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일 것을 감안해 제목을 ‘오스만 제국의 의상‘으로 정했습니다. - 옮긴이의 말

드라고만은 외국인과 튀르키예인 사이의 모든 비즈니스 거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역임하여 외교관들은 각각 일정 인원의 드라고만을, 때로는 30명 이상을 할당받는다. 한편, 드라고만은 한 번 이 일을 시작하면 평생 직책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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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의 힘, 문학의 힘'(부제:라 퐁텐 우화 연구)의 저자 원종익 교수는 프랑스에서 우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책의 ‘III. 라 퐁텐의 우화 세계 2. 인간 탐구로서의 우화’로부터 밀레의 위 그림이 바탕한 내용을 옮긴다.


The Cat Who Became a Woman - Jean-Francois Millet - WikiArt.org 라퐁텐 우화가 소재이다. https://www.getty.edu/art/collection/object/107RJR 참고






「여자로 변한 고양이(II-18)」란 우화를 보면 본성은 아무리 외양을 바꾸어도 어쩔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 남자가 고양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눈물의 기도를 드린 끝에 고양이를 여자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사내는 고양이 여인을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스런 아내로 생각하고 애지중지한다. 그런데 어느 날 쥐들이 나타나자 이 신혼부부의 단꿈은 깨지고 만다. 여자가 별안간 공격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라 퐁텐은 말한다. 아무리 애를 쓴다 해도 본성을 어길 수는 없다고.

아무리 못 들어오게 문전 박대를 해도 본성은 창문을 타고 오고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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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라이프 '동물에게 권리가 있는 이유 - 기후 위기 시대,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에 실린 고경원의 글로부터 옮긴다.

사진: Unsplash의Fubukina Misaki






실은 제가 2002년부터 길고양이를 찍기 시작한 것도 부모님 반대로 고양이를 키울 수 없어서였어요.

그때 "키울 수 없다면 사진만이라도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자주 만나는 골목 고양이들을 찍기 시작했어요.

요즘이야 고양이 사진작가들이 많이 생겼고 길고양이 사진 에세이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제가 활동을 시작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길고양이를 찍고 있으면 "그런 걸 왜 찍어?"라는 반응이 돌아오기 일쑤였어요.

사진 찍기를 멈출 수 없었던 건, 제 사진을 본 사람들이 "길고양이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네요?" 하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숱하게 접했기 때문입니다. - 고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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