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인용된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세르주 티스롱이 쓴 책을 찾아둔다.





심리 문제의 대물림 현상에 대해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세르주 티스롱은 이렇게 말했다.

"부모 탓에 자기도 모르게 인성이 왜곡된 2세대 부모는 그 자녀에게 전체적으로 뒤틀린 거울 역할을 하는 셈이다. 손자 세대에 이르면 부모 세대와 동일한 장애가 나타나는데, 그 증세는 훨씬 심각하다. 이런 장애들의 공통적 특징은 외견상 아무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 P15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By JNL - User created, FAL, 위키미디어커먼즈





"어쩌죠? 어떻게 해요? 고블린에게서 달아나다가 늑대에게 잡히다니!"

빌보가 외쳤다. 빌보의 이 말은 나중에 속담이 되었다. 비록 지금은 그런 위급한 상황을 표현할 때 ‘작은 어려움을 피하려다 큰 어려움을 당한다‘는 뜻으로 ‘프라이팬에서 불 속으로‘라고 말하지만 말이다.

"이제, 프라이팬 위의 베이컨 조각을 갑자기 포크로 찍어 선반에 얹어놓았을 때 베이컨이 어떤 기분일지 알 것 같아!"

"아니, 그게 아니지. 베이컨은 조만간 프라이팬으로 돌아가리라는 걸 알 테니 말이야. 우리는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야지. 그리고 독수리는 포크가 아니잖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신의 존재 중심으로부터 작업해 나가는 예술가는 원형의 심상을 발견해서 의식으로 풀어놓을 수 있다.

톨킨도 그런 일을 해냈다. 그는 우리가 계속 잃어버리려 애쓰는 반지 하나를 발견해 냈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극 '바냐 아저씨' 무대 리허설을 담은 1990년대 영화 '42번가의 반야'는 줄리안 무어가 엘레나 역이고 미드에서 본 배우들이 나온다. 언젠가 영화 전체를 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F/29565/own/videoData (한국영상자료원 도서관)



'예술가의 초상- 세상의 틀을 깨고 삶에 영감을 주는 여성 예술가들과의 대화'에 줄리안 무어가 포함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국과 지옥에 관한 보고서'의 표지는 정정엽 화백이 그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