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카인드 8호: 임솔아 - 세상의 모든 '이모'들에게 https://www.badabooks.co.kr/womankind_Article/?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5548973&t=board


임솔아 시집 제목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때문에  브레히트의 연극 '사천의 선인'이 떠올랐다. 


선하면서 살아가기 (송경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003111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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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브레히트 (베를린) By Yair Haklai - Own work, CC BY-SA 4.0, 위키미디어커먼즈


사랑하는 그이는

내가 필요하다고

나한테 말했어요.

 

그래서

난 가야 할 길을

조심조심 살피며

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합니다.

비를 맞아 죽을 수도 있다는 듯이.

 

- 아침 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우리

친절함이 가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코자 했던 우리는

스스로 친절할 수 없었다

하지만 너희, 한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상이 되거든

우리를 기억해다오

너그러움을 갖고서


- 후세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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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작가는, 첫 시집이 나온 뒤인 2019년에 낸 첫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에 성폭력피해 당사자의 입장에서 쓴 '추앙'과 연대하는 입장에서 쓴 표제작 '눈과 사람과 눈사람'을 실었다. https://www.khan.co.kr/culture/book/article/201703152115005 임솔아 작가가 첫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을 낼 때의 2017년 인터뷰 기사이다.

 

최근 드라마 해방일지 대사 '추앙'이 화제가 되었는데, 임솔아의 단편 제목에 쓰인 '추앙'은 망각하고 있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04093 [시인의 수업에서... "너는 마녀상이야, 남자 잡아먹을 상" 임솔아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속 작품 '추앙'] (황보름)

Pixabay로부터 입수된 Sandra_M_H님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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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비시 셸리(1792~1822)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2s1925b





1822 다섯 번째로 임신했으나 유산하고, 산후 출혈로 죽을 뻔함. 5월 레리치 근처 카사마니에서 윌리엄스 가족과 함께 삶. 셸리와 윌리엄스가 리 헌트를 만나려고 리보르노로 항해를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바다에서 실종되어 익사.

1819년 아들 윌리엄이 죽은 이후 메리는 심한 우울증에 걸려 퍼시와의 사이가 소원해졌으며, 개방 결혼을 주장했던 퍼시는 다른 여성들에게 위로를 구하기 시작함. 세월이 흐르면 관계가 회복될 거라 믿었던 메리는 퍼시의 급사로 인해 심한 자책감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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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보르스카 시인 By Mariusz Kubik - 자작, = Kmarius, CC BY 3.0


“내 안에 쌓인 이야기, 시일지 소설일지 몰라”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첫 시집 낸 임솔아 작가 2017 https://www.khan.co.kr/culture/book/article/201703152115005 * 임솔아는 쉼보르스카의 '선택의 가능성들'을 모작한 적이 있다고 밝힌다. 


[시인의 詩 읽기] 나는 무엇을 더 좋아하는가 https://www.nongmin.com/plan/PLN/SRS/349759/view (이문재)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선택의 가능성


성찰하는 영혼 잊어선 안된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424219.html (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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