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서양철학사' 중 '로크의 정치철학'으로부터 옮긴다. 로크가 지금의 한국을 본다면......


[Tin glazed earthenware charger depicting Charles I, made in London about 1660. Part of the Henry Willett's Collection of Popular Pottery exhibition at the Victoria and Albert Museum, London, 2024] By 14GTR - Own work, CC0
찰스 1세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20c1681b
로크의 주장에 따르면 입법부는 공동체community의 요구로 해산될 경우를 제외하면 최고 권위를 가져야 한다.
1628부터 1640년 사이에 찰스 1세는 의회를 소집하지 않은 채 나라를 다스리려고 했다. 로크의 생각으로 이러한 일은 필요하다면 내전을 일으켜서라도 막아야 한다.
찰스 1세가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선박세를 징수하려고 했을 때 반대자들은 ‘정의롭지 못한 불법적’ 힘을 행사했다고 선언한 반면, 찰스 1세 자신은 정의롭고 합법적인 처사라고 선언했다. 찰스 1세와 의회가 맞선 내란(1642~1649)으로 빚어진 군사적 충돌이 찰스 1세의 헌법 해석이 그릇된 것임을 입증했을 뿐이다. - 견제와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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