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놈들아, 제발 작작 좀 해라! [그린란드 이어 스발바르… 美·러 ‘북극 패권 경쟁’에 휘말리나] https://v.daum.net/v/20250113050151409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김민주)로부터 옮긴다.
스발바르가 처음부터 이렇게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것은 아니다. 이 섬은 17~18세기에는 고래를 잡는 포경 기지로 이용되었지만, 곧 쓸모 없다고 여겨져 버려졌다. 그러다가 20세기에 접어들어 석탄 탄광이 발견되면서 땅의 가치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때는 이 섬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노르웨이와 러시아가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1920년 베르사유에서 체결된 스발바르 조약에 따라 노르웨이는 스발바르 제도의 주권을 얻었고, 1925년 스발바르 법이 제정되어 스발바르 제도를 완전히 소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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