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랭 - 강으로 / 하이 윌드

올 여름 읽기 시작한 올리비아 랭의 첫 책 '강으로'가 현암사 출간이다. '버지니아 울프와 함께한 가장 지적인 여행'이 부제 -  원제 : To the River (2011년). 2018년 7월에 번역되어 현재 절판 상태인데 모 독서 플랫폼에서 발견했다. * [상념의 지류 따라… 울프의 궤적 밟는 7일]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727036003&wlog_tag3=daum 출간 당시 기사이다.

하이 윌드의 연못 By Glyn Baker, CC BY-SA 2.0,키미디어커먼즈 * https://highweald.org/


광석 함유량이 풍부한 진흙과 나무는 월드를 쇠붙이 생산에 적합한 지역으로 떠오르게 했지만 원활한 통행에는 장애물이었다. 유독 더 거친 지대로는 옛 가축 상인들만 지나다녔고 이후로도 쭉 두멧길로 남았다. 튜더 왕조 시대에는 벌채가 너무 과하게 이루어져 어린 나무의 벌채를 금하는 법안이 통과될 지경이었지만, 윌드는 영국의 고대 삼림지 가운데 여전히 가장 울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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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23-11-18 17: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생각보다 좋았어요^^

서곡 2023-11-18 17:17   좋아요 1 | URL
네 저는 이 작가의 책 ‘이상한 날씨‘를 먼저 읽었는데 이 책이 더 좋은 것 같아요 ㅎ 아직 초반이지만요 ㅋ

은하수 2023-11-18 17:19   좋아요 1 | URL
그쵸?
근데 뒤로가도 좋던데요~~^^
이게 왜 좋을까 싶은데...그래도 좋아요
부정할 수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