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개의 날 1
김보통 지음 / 씨네21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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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한 군인을 잡는 것은 그냥 헌병대가 하는 줄 알았다.
"군탈체포조"가 별도로 존재하는지는 처음 알았다.
아무래도 임무 특성상 노출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듯 한데,
왜 한 번도 못 들어봤지?
계획적이든, 즉흥적이든 탈영병을 잡으러 가는 것은 만만치 않은 듯!
과연 그들에게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탙영병들의 이유와 군탈체포조의 애환등.
앞으로의 에피소드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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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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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에는 총량이 있다.
우선순위를 바로 하기.
단념할 것을 단념하기. - 145p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왜 이리 시간은 부족한 지.
일도 해야하고, 운동도 하고 싶고, 공부도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도 있고, 독서도 하고 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많고,
여행도 가고 싶고..
그러나 유한한 시간인 걸 알기에
잘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우선순위를 잘 정하고, 과감히 시기가 아니거나 안 맞는 것은 단념하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두고 있는데
이 문장을 보는 순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된다.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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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스, 잔혹한 소녀들
에이버리 비숍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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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과가 나올지 잘 모르겠어요.
그 애들이 그 끔찍한 건물을 불태웠을 때도 경고에 그쳤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전 그냥 다 잊고 싶어요.
그레이스도 그랬으면 좋겠고요.
어찌어찌해서 고소한다 쳐도 아이가 법정의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할 걸 생각하면.... - 345p


죄를 지었으니 당연히 심판대 앞에 세워야하는데
상대방이 돈 있고 힘있는 사람이라 소용 있을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되고,
어린 아이가 사람들 앞에서 말해야 할 상처를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정작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인가.
그러나 이런 상황이 너무나도 자주, 현실에도 일어나니
참 어이없고, 씁쓸하고, 개탄스러울 일인가.
죄를 짓고, 벌을 받을 때는 그 어떤 것도 영향을 주지 말고,
오로지 죄를 가지고 심판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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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스, 잔혹한 소녀들
에이버리 비숍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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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있었던 일에 죄책감을 가지는 거냐고 묻는 거라면 그건 맞아.
그렇다고 그 일이 지금 그레이스가 하는 짓에 대한 변명이 되냐고 묻는 거라면 절대 아니지.


역시 가해자는 가해자로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건가?
범죄냐 아니냐를 놓고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건가?
죄책감을 가지고는 있는 것은 맞다?
어떻게 과거의 죄책감으로 단순히 돌릴 수가 있는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은건데, 가해자는 단순히 죄책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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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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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밖에 모르는 삶은 흔한 비극이다.
자기마저 모르는 삶은 더한 비극이다. - 63p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아는 것은 진짜 중요하다.
가만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난 내가 알아서하는 스타일이였고,
되도록 좋은 분위기와 좋은 결과를 위해서 내 기분이나 상황을 조금 뒤로 미루었던 거 같다.
그런 것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지만, 조금 더 나를 챙겼다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나는 이제 조금은 더 나를 챙기고, 나의 기분을 살핀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일을 마음껏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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