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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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밖에 모르는 삶은 흔한 비극이다.
자기마저 모르는 삶은 더한 비극이다. - 63p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아는 것은 진짜 중요하다.
가만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부터 난 내가 알아서하는 스타일이였고,
되도록 좋은 분위기와 좋은 결과를 위해서 내 기분이나 상황을 조금 뒤로 미루었던 거 같다.
그런 것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지만, 조금 더 나를 챙겼다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나는 이제 조금은 더 나를 챙기고, 나의 기분을 살핀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일을 마음껏 챙긴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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