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년에 10배 버는 경매를 한다 - 바로 벌고, 많이 벌고, 평생 버는 경매법
임경민 지음 / 라온북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에 집을 장만하는 게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게다가 요즘 정부에서는 집구입을 독려하듯 고정금리대출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로 벌써 10조를 풀었다.


물론, 이런 시기에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 역시 적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이런 시기라면 부동산에 관심을 좀 더 두고 있을 때 딱 눈에 띄이는 책 하나.


바로 벌고, 많이 벌고, 평생 버는 경매법

'나는 1년에 10배 버는 경매를 한다'

임경민 저자로 라온북에서 펴냈다.


임경민 저자라는 이름을 첨 접하는 거라서 이분의 프로필을 살펴봤다.

17년의 경매전문....본인 스스로가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경매의 신이라고 써 있다.

ㅠㅠ(좀 자화자찬인 듯 싶어)


암튼, 이분의 최대 수익은 4천만원으로 4억. 1천프로를 수익으로 얻는 경험.

현재, 한국 부동산경매코칭센터 대표로, 경매로 매년 억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책은 전체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매란? 경매공부, 실전경매, 10배 비법, 경매원칙, QnA(질의응답)이다.


책의 전체 구성을 보면 알듯이 책의 첫장부터 마지막까지 한 권의 교재라고 보면 좋을 듯 싶다.

저자의 17년의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되었듯이 이 책에서는 성공(실제)사례를 등기부등본을 제시하면서 알려주고 있다.


경매란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라는 편견도 깨고,

명도에서 강제집행까지 일반인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가장 특징적인건 경매로 소멸되지 않는 등기부상의 권리들을 정리한 표.

선순위 지상권, 지역권, 전세권, 가처분, 가등기 등등

예고등기, 환매등기, 임차권 등기, 전소유자의 가압류, 유치권, 법정지상권이다.


저자는 경매가 가진 오해를 빨리 풀어보라고 이야기한다.

경매는 쉽다. 10초면 경매 원리를 깨닫고 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경매 초보라면 일반 물건만 노리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특수물건은 리스크 문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가장 핵심은 권리분석,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현장을 온오프라인으로 살펴봐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의 핵심은 실전 경매가 답이다.

치밀한 이론보다 현장의 실전이 큰 도움이 되니 직접 뛰어보라는 이야기.

그는 한 방 홈런보다 출루률을 이야기한다. 타율이 높아야한다는 이야기.


6단계 경매 시스템을 익혀라.

권리분석-임장-입찰-명도-집수리-매매/임대


패찰이라면 빨리 잊어라....버릴땐 과감히....


근데, 가장 아쉬운 부분은 성공 사례가 너무 반복되는 부분이다.

4천에 4억. 이 부분은 누구나의 목표가 아니다.

성공사례로 치기엔 너무 많은 변수와 경험에서 우러나온 승리의 노획물인 셈이다.


경매 초보가 다룰 만한, 서두에 언급한 일반물건이 아니란 셈이다.

지역발전계획을 헤아린 선견지명한 혜안을 갖춘 저자만의 경력(능력)의 산물이다.

권리분석에서 보면 선순위임차인에 대한 분석과 대항날짜 분석, 임차인과의 관계를 분석한 내용 등이다.


난 정말 초보경매자이고, 이제 겨우 경매를 하는 방식을 배울 뿐인데 정말 책의 실례는 다양한 특수분석 관계에서 나오는 수익률이다. 사실 명도할 때의 원칙이나 그 과정에 대해서는 좀 많이 어렵다. 협의라니. 경매 낙찰자이니 나가달라는 협상인데, 하기도 전에 소심함에 경매가 더욱 어려워진다.


그리고 또 하나의 어려움은 대출문제다. 물론 직접 해 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준비해 보고 싶은 경매지만 대출이야기만 나오면 움추려든다. 그 경락대출이란게 누구나 아무조건이 없는 게 아니란게 함정이다.

저자의 경제력과 경매경험때문인지 너무나도 쉽게 대출에 대한 부분을 넘어가고 있지만,

6억 이상의 물건에 대한 DTI나 LTV처럼 좀 더 살펴볼 내용들이 많다.


개개인의 성향에 관한 주식투자의 비법전수처럼, 경매 역시 개개인의 재산투자 여력과 경매참여 성향에 따라 이 책에서 소개한 내용들에 대한 참고도 역시 달라질 것 같다.


책에는 자세히 적어놓지 않았지만, 저자는 현재 '임경민의 10배 경매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총 8주 수업에 10배 경매와 1천프로 수익사례, 6가지 원리, 돈되는 권리분석, 낙찰실습과 명도, 현장실습을 이뤄지고 있다.

카페(http://blog.naver.com/m3668)에서는 이 책의 주요 내용들을 직접 들을 수 있을 듯 같다.



<10배 경매 학교 4기 모집공고>

- 개강일시 : 2015. 3. 31() pm7:30~9:30

- 개강장소 : 공간더하기(강남)

- 모집인원 : 6~8

- 교육비용 : 8주 매주 2시간 330만원

- 입금계좌 : 548-010264-04-025 (기업은행 / ()니카)

- 문      의 : 010-3360-7414


암튼, 결론적으로 이 책의 제목처럼 '나는 1년에 10배 버는 경매를 한다'는 임경민 저자의 경매 실제 성공사례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의 경매에 관한 이론과 함께 17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실전체험담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물론, 책의 제목처럼 모든 이들에게 경매를 쉽게 접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그 질의응답을 통한 실전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초보 경매를 위한 지침서임에는 분명하지만, 저자의 설명처럼 그대로 따라하기에는 조금 벅찬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대가 나 처럼 소심쟁이에게는 말이다.


경매에 대한 성공사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또 나 처럼 궁금한 점이 많은 이들에게 사례를 제시해 줘서 너무 도움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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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5-03-27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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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사진 촬영 & 포토샵 리터칭 - DSLR 촬영부터 작품 사진의 모든 것
양재헌 지음 / 성안당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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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핸드폰을 손에서 떠나보내질 못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손떨림 보정장치가 맘에 들어선지 사진은 핸드폰으로 더 많이 찍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 모습을 담기에는 역시 재빠른 핸드폰이 가장 편하다.

직업상 dslr을 다루고는 있지만, 그런 장비를 꺼내드는 것 보다 간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쨍하고 핀이 잘 맞은, 포커싱이 제대로 된 사진을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말이다.


사진을 잘 찍어보겠다는 욕심때문인지 또 사진에 관련된 책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DSLR 카메라를 접하고, 직업상 아무리 만져보고 있지만 지금도 사진들이 어둡고 흔들린다.

초점은 안 맞고, 왜케 동굴사진부터 다들 구도는 엉망인지....


이번에 본 책은 [DSLR 사진촬영 & 포토샵 리터칭(성안당 출판)], 저자는 양재헌.

그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사진 전공, 중부대학교 사진학과와 신구대학 강사, 한국사진작가협회의 디지털 연구분과위원장,  ‘사진 예술’의 디지털 사진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사진대전의 추천작가이며, 제26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화려한 경력의 저자의 이력에 일단 기가 팍 죽는다. 사진의 전통이라는 중앙대 출신에, 사진학과 강사에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활동하시는 분이니......그의 길을 닮고 싶지만 이미 가는 길이 달라서 그냥 책으로만 만족해야겠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사진책은 이미지가 많아야 된다고 본다. 따라해 볼 수 있고, 같은 사진을 담아볼 수 있던지, 아니면 작품으로 감상하며 그와 같은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지를 찾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책은 난이도를 따지면 살짝 초심자편에 조금 더 가깝다. 물론 고급기술을 설명하고는 있지만 말이다.

전반적으로 전편은 카메라 촬영기술에 후편은 포토샵 기능설명을 덧붙인 책인 셈이다.


저자의 약력때문에 기가 죽어선지 책을 펼쳐보는 내내 참 탄식이 앞섰다.

사진의 퀄리티랄까, 참 잘 찍었구나 싶은 사진들이 일단 컬러풀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물론 내용면에서도 이 책은 초심자를 위한 상세한 설명부터 뒷장에 소개하는 RAW파일 다루는 법까지 다양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저자의 사진공력을 가늠케하는 책인셈이다. 역시 책을 하나 엮는 작업은 그 사람의 정성과 삶이 녹아있음을 다시금 느낀다.


책은 카메라 쥐는 법, 촬영하는 자세라는 기본 설정부터 사진저장과 악세서리들 소개, 포토샵을 이야기한다.

기본 원리인 화각과 빛. 노출, 촬영모드 소개는 사실 사진관련 책들에서 이미 익히 들어왔던 내용들이다.

게다가 빠른기술적 진보때문인지 사진책을 저술하는 이들 역시 프로에서 아마추어까지, 전통코스부터 독학까지 다양하다.

기본은 기본, 사진촬영 방식과 구도, 빛과 노출은 어느 누가 설명해도 같다.


그리고 포토샵의 리터칭부분은 좀 낯설다. 아직 배움의 영역이 넓기에 생소한 분야를 접하는 느낌이다.

디지털사진으로 인해 후보정하는 시대지만, 점차 그 영역적 기술들이 촬영보다 더 잘 나온 사진을 탄생시키고 있기때문이다.

몇 가지 다뤄보고, 아는 기능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진적 쓰임새가 다름에 새삼 놀랐다.


책에서는 CD를 부록으로 포함하고 있어선지 예제파일을 직접 저자의 설명대로 따라해 볼 수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사진보정의 전, 후비교를 직접 하는 작업들은 마치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쓴 저자의 의도를 익히 짐작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사진관련 학과에서 직접 강연을 도맡고, 디지털분과위원장으로 강연을 했던 저자는 나름의 교재가 필요했던 것이다.

사진의 기초부터 보정까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담아줄 책. 설명을 손쉽게 듣고 학생들이 따라할 수 있는 책.


책의 가볍지 않는 무게처럼 이 책에 실려있는 사진들 역시 결코 손쉽게 촬영할 수 없는 사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사진의 길이 결코 쉽지만 쉽지 않는다란 사실도 느낀다.

많이 찍어보라는, 많이 다뤄보라는 말이 왜 나온건지 다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렇게 책 하나를 또 보면서 다시금 겸손하게 살아가라는 선인의 말씀이 다시 마음속에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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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5-02-25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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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사진 잘 찍는 법 - 좋은 사진을 만드는 ZAKO의
ZAKO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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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진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게 참 몇 년째인지 모르겠다.


사진기, 어릴쩍 정말 정말 갖고 싶던 물건인데.....요즘엔 좀 시들해졌다.


초등학교, 소풍땐 정말 남들이 사진찍는 그 모습에 부럽기도 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코닥과 후지필름 1회용 카메라를 든 아이들이 참 부러웠다.


고등학교에서는 사진반이라는 클럽활동을 했다.

아주 잠시만...불량서클 단속이라는 일에 휘말리면서 없어지고 말았다.


암튼, 당시 고등학교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사진기술 몇 가지는 최고였다.

가장 단순하게, 그리고 가장 가슴 깊게 가르쳐준 사진찍는 기술은 바로 소통이다.


사진에 이야기를 담고 싶거든 이 말을 명심해라.

뭘 찍고 싶거든 먼저 말을 걸어라.....사람이든 자연이든, 동물이든지 말이다.


그리고, 대학생 시절....필름카메라가 수동 라이카, 캐논, 니콘 카메라를 동경했건만.

등록금도 낼 비용도 없었다...


사진, 관심이 또 갔던건 사진을 전공한 이가 주변에 계속 머물렀기 때문이다.

기숙사 한 방을 쓴 후배는 사진과 대학 졸업반, 졸업작품으로 최요삼 권투선수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던 친구다.

사진, 정말 운동선수의 그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그 작품들이 꽤 신선한 충격이었다.


암튼, 서론이 길었다. 난 사진찍는 걸 좋아한다.

나를 찍던, 남을 찍던지 말이다.

대상을 찍고 내 이야기를 담는 사진을 남기고 싶은 욕심을 간직하고 있다.


이 책이 좀 더 일찍 나왔더라면 싶었다.

사진, 정말 예술적 가치를 담는 사진을 찍는 학부생들이 있겠지만,

내 아이를 찍고 싶은 부모도 있다.

그냥 데이트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내 아이의 공연을 담고, 추억을 남기고픈 사람들.


난, 미러리스, 참 좋아한다.

슬림한 바디에 컬러풀한 색상이 너무나 맘에 든다.


사실 올림푸스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미러리스, 단순하고 명쾌한 디자인과 색상이 참 맘에 들었다.


이제 사진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DSLR은 이제 미러리스 시장이 커가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시장을 겨냥한다.


책의 표지부터 이 책의 대상이 누군지를 알게한다.

사실 미러리스, 정말 여성들의 사진인구가 늘어가면서 기종이 다양해지고, 기능이 자꾸 추가되고 있다.

6명의 작가들은 이 점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쉽게 편하게 촬영해보는 사진들.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함, 그 일러스트들이 가득한 읽기 편하고, 사진찍는 법을 실제 예로 들어준 친절한 책.

이 책은 정말 보급용으로 생각된 미러리스를 다루는 전문가적인 내용들이 소개된다.


첫 장은 미러리스 카메라 사진 생활로 시작한다.

책에서는 포토 에세이, 포토 카툰 등 정말 친숙하게 인터넷으로 블로그를 보듯 꾸며져있다.

미러리스는 초보, 검정 큰 dslr이 전문가라는 공식을 저 멀리 날려버릴 듯 한 사진들이 소개되어 있다.

카페,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 등 일상다반사의 사진생활이 펼쳐진다.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내가 찍는 게 바로 사진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뭔지를 혹시 모르는 사람도.

사진이 겁나서 못 다루는 이들도,

아예 관심이 없더라도, 정말 쉽게 친하게 곁에서 조곤조곤 말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앞장은 사진의 준비와 촬영, 사진 베스트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사진의 기본 기술을 소개한다.

화이트밸런스, 아웃포커스(초점),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등등을 이야기한다.


게다가 각 기술들의 사례를 사진으로 보여줘서 친절하다.

이 책 참 착하다.

그리고 이쁘다.


두번째 장은 촬영의 실습파트.

카메라 세팅과 촬영은 직접 하나 하나 따라하도록 설명한다.


사실 자동모드, 요게 카메라 세팅의 기본이다.

누구나(전문가등 초보등) 그냥 찍어보는 재미를 느껴보라는 듯 알려준다.


이제껏 자동모드라면, 수동모드(S, A, AUTO, M, BULB)까지 모두 다 카메라로 설정하고 직접 사진을 촬영해 볼 수 있다.

사진엔 정답이 없다.


내가 의도한 흔들린 사진, 내가 의도한 핀 나간 사진, 내가 의도하거나 하지 않았던 요상한 사진들.

이 모든게 내가 생각한 예술이고 사진이다. 작품이다.

사진은 실패다. 사진은 성공이 없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연이든, 행사나 공연, 시상식, 작품조형을 다루는 사진이든. 모든 사진은 실패다.

영혼이 없기 때문이다. 살아있지 못하다. 오히려 사기일지도 모른다.

내가 찍은 사진은 그 순간을 담은 일종의 기억종이일뿐이다.

향과 느낌, 감정, 동작을 담지 못한다.

좀 이야기가 깊어졌다.ㅠㅠ


암튼, 이 책의 장점은 쉽게 읽고 쉽게 따라하는 실습서를 한 권으로 모았다는 장점이다.

이쁘다. 책의 각 장이 아기자기하고, 구성 역시 초보사진의 기술부터 이쁜 구도를 잘 살린 예제를 다루고 있다.


많이 찍고, 많이 보고, 많이 느껴봐야하는 사진일상.

음식도 여행도, 육아도 모드 담아보는 그런 삶이 바로 사진이다.


항상 즐거운 인생여행의 동반자인 사진의 행복을 오래 오래 간직하도록 돕는 즐거운 책.

나도 한번 사진 잘 찍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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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5-01-30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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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엄마 교과서 - 2015년 초등1학년 학부모용 지도서
김진아 지음 / 알레그레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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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직장 동료가 휴직계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 3월 입학해야하는 학부모가되기에, 육아휴직을 계획중이다.

취학통지서를 보여주며 상담하는 데, 참 만감이 교차했다.

나 역시 앞으로 3년이면 취학통지서를 받아든 모습이려니 생각하니 남일이 아닌까닭이다.

 

우리 마을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엔, 학교가 놀이터였다.

국민학교 1학년, 오른쪽 가슴에 새하얀 손수건 하나 달고, 입학식에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입교시험인가? 여러 시험중에 집 그려보기인데, 보기와 다르게 옆 친구걸 그대로 그렸더니 그게 아니라는 선생님의 말이 귀전에 남아있다. 아마 네모지붕인데, 그냥 세모지부을 그렸던 친구를 따라한 듯 싶다.

 

기억이란게 참....30여년이 넘은 걸 끄집어 내오다니....신기하다.

1학년 기억은 담임 선생님께 맞았던 거.(그 땐 거의 다 훈육이 그랬다ㅠㅠ)

과제물 울면서 준비하던 기억.

항상 친구들과 손 잡고 하교해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초등학교 1학년을 보내야하는 학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자녀를 보내야하는데, 누구나 느끼는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려는 듯 나온 안내서.

초등학교 1학년-엄마 교과서.

 

사실 이 책을 관심있게 본 건, 나 역시 학부모가 되어야한다는 불안함때문이다.

아이들 준비뿐만 아니라, 부모의 준비란게 뭘까를 걱정하기에.......

엄마 교과서란게 쫌.....(난 아빠라서...^^)

 

암튼, 책 구성은 참 맘에 든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체험담처럼 직접 부딪혀 본 현장감 넘치는 글들이 손쉽게 읽혀진다.

물론, 교과서 탐구뿐만 이야기하진 않는다.

 

이 책의 저자인 김진아 선생님은 서울가동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25년차 베테랑 선생님이다.

표지엔 이런 글귀가 있다.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문구는 '마음속에 나무 한 그루를 키우면, 언젠가 지저귀는 새들이 찾아온다'입니다"

그래서일까? 8장까지 이르는 각 장이 끝나면 쉬어가는 코너처럼 우화가 곁들여진 생각나무를 읽어볼 수 있다.

 

책 내용은 참 구성부터 알차다.

이 책을 집어 든 이유처럼 학부모의 불안은 결국 모르기때문 아닌가?

그 모르는 부분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엄마아빠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전 교과서가 아닐까 싶다.

 

전체 8장으로 나뉘어져 이야기가 진행된다.

1장은 학부모의 시작, 2장은 학교안의 아이, 그 다음장은 함께하는 교육,가정지도, 예체능, 독서와 일기, 아이건강, 알찬 방학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학부모되기, 입학준비물, 학습내용, 학습능력과 바른생활, 적응하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 역시 처음이라 불안할텐데, 이런 부분을 세심하게 엄마처럼 돌보는 게 바로 교육의 시작.

우선 믿음. 학교에 대한 믿음, 선생님에 대한 믿음으로 맡겨보라는 당부.

그런데...그게 말처럼 안되는 게 학부모 심정 아닐까?

 

적응하기 역시 마찬가지다.

친구들과 다툼과 이해관계, 사소한 다툼과 갈등, 이런걸 겪을 아이들 생각에 안절부절 못하는 게 학부모가 아닌가.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을 어떻게 지도할까, 어떻게 하면 수업을 잘 참여하고 따라갈 수 있을까?

리더십은 어떻게 기르지, 국영수 학원을 먼저 보내야하나? 아니면 예체능 교육을 먼저 시켜야할까?

실은 이런 생각들로 머리속이 다 차있는데, 다른 말들이 귀에 들어올까 싶은데, 책은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이렇게 소소한 불안까지 염두해 둔 듯,

김진아 선생님은 세심한 부분까지 잘 관찰하신 듯, 불안해소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공부해서 남주냐라는 말을 신물이 나도록 듣던 학창시절이 다시금 떠 오른다.

피가되고 살이되는으로 시작하는 선생님의 일장 연설(훈계)이 생각나 살짝 웃는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현장에서 입이 부르트도록 학부모를 위해 설명했을 법한 내용들이 참 친절하다.

아이들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시간표가 나와있고, 친구 사귀는 법, 모둠활동(예전 클럽활동인가?), 급식시간, 돌봄교실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낯설다.

 

공감가는 이야기는 '공부가 쉬워지는 학습법'에는 학습능력, 속도보다는 몰입, 우선순위, 학습결과에 대한 책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 경험상 정말 왜 공부가 싫어질까 싶었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많아서라고 결론지었는데...아닌가보다.

일단 몰입이다. 수업에 참여하고 집중했더라면이 먼저인 듯 싶다.

그리고 나서 이해안되는 걸 넘어가니...결국엔 해탈(?)의 악순환이 이어지는 결과로 귀결된 듯 싶다.

나 같은 경우엔 특히 수학과목이 그랬다. 우리 애들도 그러지 않았음 좋겠는데....

 

학부모란게 참 신기하다. 우리아이가 남들보다 더...라는 욕심이 자꾸만 생기게한다.

학교생활도, 공부도, 친구들도, 남들처럼 아니 남들보다 더 잘 해줬음 싶다.

이런 욕심에서 생기는 불안들이 아닐까?

그런 불안을 이해하고 미리 조금 해결책을 알려주는 엄마 교과서가 꼭 필요한 이유가 될 터이고...

 

또 책 하나로 또 하나의 지식을 얻고 간다.

학부모의 심정에서 불안했던 하나 둘의 실타래가, 이 책에서 술술 풀려져 나갔다.

당장 3월 입학을 앞둔 서툰 초보 학부모(특히, 우리 직장 동료)에겐 정말 유익한 책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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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5-01-24 0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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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바이블
안훈민 지음 / 참돌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얼마전에 읽은 책이 하나 있다.

바로 공모주 투자에 관한 서적인데, 마침 삼성SDS가 상장한다는 소식때문에 나도 따라 읽었다

물론 책에서는 우리나라 주식현황과 더불어 공모주의 선별과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대부분이다.

결론은 공모주가 재테크, 투자의 가장 안정적인 가치투자란 점을 설명했다.


그런데, 결과는 뭔가?

연일 신문지상에서 오르내리며 삼성SDS의 공모가 상승을 예고하더니,

1천주 청약에 9천5백만원 증거금, 7주 배정인 약 134대 1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을 달성(?)했다.

5백원짜리 1주는 19만원 공모가로, 상장동시에 38만원대로 시작했다.

하지만 공모주 투자이익 실현을 위해 상장동시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한때 장외시장에서 40만원까지 육박하던 인기주의 가격이 널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오늘 다행인지 떨어지던 공모가에서 올라서 36만원에 마감됐다.


공모주 투자이야기를 길게 쓴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느 책이든 그 시점에는 장미빛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실제 그 시나리오처럼 맞아 떨어진다.


재테크 서적에서 이 보다 더 나은 결과가 어디있겠는가?

그런데, 현실은 조금 다르다. 삼성SDS공모주와 같은 대형주 사례였지만 현실은 너무 약육강식의 세계인 주식시장인 셈이다.


안훈민 저자는 '배당주 투자바이블'이란 서적에서 매력적인 투자를 이야기한다.

물론 그의 전작처럼 재테크라는 투자에 대한 기본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알고하는 투자라서인지 참 안정적이다.

그리고 남들과 달리 그 배경설명이 참 쉽고 재미있다.


그럼 책에서 이야기하는 배당주 투자란 뭔가?

배당주는 일종의 성과금같은 것이다.

배당주라는 것은 '현금을 배당하는 대신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주식'을 말한다.

연말이면 기업이 장사를 잘해서 나온 성과를 주주들에게도 나누어 주는데 일반적인 현금배당과 달리 주식을 준다는 이야기.

이 나눠주는 주식이 현재 주가에 비해 배당하는 금액이 커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보다 유리한 수익이 바로 재테크의 핵심인 셈이다.


저자는 친절하게 책의 한 부분을 전문투자기관들이 추천하는 배당주 40선으로 꾸몄다.

굴지의 유명 기업들이 보여준 성과와 주식동향, 분석자료가 상세히 담겨져 있다.

저자가 어떤 생각에서 이 책을 썼는지 다분히 알듯 말듯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배당주 투자을 초보자 입장에서 충분히 경험해 보라는 의미일 듯 싶다.

물론 다른 의미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재테크 책이란게 어느 한 순간 뒤집히는 결과를 얻기도 하니(삼성SDS공모)....


배당주의 투자란게 사실,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상황과 맞물려 좋은 기회로 이야기될 수 있다.

저자는 현재 정부의 배당유도 정책을 이야기한다.

초저금리 현상으로 은행예금은 사실 세금내면 손해뿐인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배당주만이 재테크 방법만은 아닐 듯 싶다.

부동산 투자 역시 경매가 한창일때도 있고, 땅투자에 대한 부분도 있었다.

현재 주식은 가치주, 성장주, 기술주, 종목주에 따라서 달라지는 서적들이 난무한다.


이런 서적들보다야 배당주 투자 바이블은 좀 더 현실적인 투자를 이야기한다.

재테크 투자서적으로 부자가 되었다면 이미 대한민국, 아니 세계속에서 부자들의 이야기는 무수히 쏟아질 것이다.

물론 가장 먼저 저자부터가 제1의 부자가 되었겠지만....


여담으로 예전에 부자아빠를 외치던  저자가 있었는데, 이분의 부자비법은 책 내용대로 부자가 된 것이아니라 책을 바탕으로 강연과 같은 부수입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다.


이 책 역시 배당주 투자에 관한 가치있는 서적이긴 하지만 실제 행동은 투자자의 몫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이란게 사실 저자의 말처럼 배당주 40선에 투자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독자의 판단에 따른 결과다.

이들 40선이 배당에 얼마의 힘을 실게된지 연말이 지나봐야 그 결과의 윤곽이 나올 듯 싶다.


그래서, 배당주 투자의 유의점이 특히 와 닿은 이유이기도 하다.

실질 배당률이 단순히 높다고 아무 종목에나 큰 돈을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융배경이 되는 기준금리의 변동과 채권이자율 동향도 살펴보며 전체적인 경제 흐름을 짚어내는 능력이 요구되는 까닭이다.


공부, 배워서 남주듯, 주식에도 정도가 있다.

배워서 남주듯 자신의 투자 성향과 투자금의 여력을 따져가며 실질적 재테크에 임해야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평소 경제쪽이나, 재테크 등 주식관련 관심이 높은 독자와 배당주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독자라면 꼭 읽어볼만한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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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4-11-18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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