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위해 오피스텔에 투자하라 - 단기 차익에 매몰되지 말고 풍요로운 50년을 설계하라
강승태 지음 / 황금부엉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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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불과 2~3년전 이사를 온지 얼마 되지않아, 바로 길 건너에 오피스텔 분양 광고가 나왔다.

사실 자주 다니던 길 옆이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지역이다.

그런데 별 관심이 없었다.


바로 이 책을 불과 2~3년전에 만났더라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지금 그 오피스텔은 준공하고 100%분양, 프리미엄까지 안고 지금도 활발히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실없는 오피스텔. 매월 이체되는 제2의 월급처럼 받는 월세가 바로 노후를 위한 대비책이다.


노후를 위해 오피스텔에 투자하라.

황금부엉이에서 펴냈고, 강승태 매경이코노미 기자가 지었다.

그는 하나은행(대출) 경력직으로 지금의 기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서른 중반에 이른 그는 경제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취재활동과 함께 재테크에도 참여했다.

결국 저자는 지금 여려 채의 오피스텔을 가지고 월세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저자의 경험에 나온 내용을 간추려 놓은 것이다.


전체 5장으로 나뉜 이 책에서는 오피스텔의 A~Z까지를 이야기한다.

왜 오피스텔일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하는 1장에서는 투자에 대한 오해와 인식의 차이를 설명한다.

부동산시장은 결국 정답이 없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를 권하는 저자.


지금 결국 1인가구, 노후세대를 위한 오피스텔의 수요는 계속 늘어갈 전망이다.

특히, 직장근처, 대중교통 편리하고 주변 상가밀집지역이라면 두말할 필요없이 바로 최적의 오피스텔.


2장에서는 실전이다. 오피스텔의 매입과 절차를 설명하고, 매매가와 수익률, 그리고 공실.

역세권 투자, 대단지 오피스텔, 세입자가 원하는 오피스텔을 이야기 한다.


책 속에서 살펴보면,

'강남 지역 지하철 10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과 '당산역 1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 중 어떤 물건의 가격이 더 올랐을까? 둘 줄 하나늘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까? 필자는 무조건 당산역 1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실제 직장인이라면, 그리고 월세를 생각한다면 조금이나마 편리한 곳에 직장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지 않을까? 주변 물가 싸고, 교통 편리한 곳이라면 말이다. 다만 비교를 조금 더 강하게 하려고 강남과 당산을 택했지만, 사실 이 글에서 지역보다는 교통의 편리함을 더 이야기하고 있다.


3장에서는 역발살 투자 전략을 이야기한다. 잘 고른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못지 않는 수익을 자랑한다. 게다가 상가보다 나은지역도 있고, 분양권으로 전매할 수도 있다.


여기에 4장부터는 오피스텔의 지역선정과 지역별 분석, 대학가, 신도시의 오피스텔 사례를 말한다. 마지막 5장은 가장 중요한 세금문제다.


사실, 누구나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부동산에 관한 세금에 관해서는 잘 모르듯 싶다. 물론 아닌 일반 직장인분들도 있게지만, 저자처럼.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내공에 사뭇 놀랐다.


부동산 관련 책들을 살펴봐도 세금에 관해서는 대충 얼버무리거나,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저자는 실제 경험담이고, 또한 자신도 지금 월세를 받는 입장이다보니, 현실적인 내용을 담았다.

오피스텔은 구입후 1년간 마이너스라든지, 사업자를 등록해서 절세하는 방법.

부가가치세 환급과 양도소득세, 관리비, 임대업이라는 길에 관한 조언과 팁 등등.


다분히 경험하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실질적인 오피스텔에 관한 책이다.

내가 지금 오피스텔에 관한 투자를 결정하려는 이유 역시 이 책의 조언들이 한 몫하고 있다.

섣불리 뛰어들어도 안되겠지만, 내가 읽고 느낀 바 처럼 이 책에서의 간접경험들이 큰 도움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요즘 나온 부동산 책 가운데 많은 도움이 된 또 하나의 책이라고 감히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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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7-06-15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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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미녀와 야수 - 디즈니 미녀와 야수 공식 콘셉트 아트북
찰스 솔로몬 지음, 정미우 옮김 / 아르누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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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The Art of 미녀와 야수

 

짧은 서평 : 딸 가진 아빠라면, 필독해야 할 공주 그림책 가운데 하나로 강력 추천함.

 


2013년 5월 태어난 딸 아이는 이제 5살이다.

아빠사랑은 딸 사랑이라고 했나보다.

막내인 딸아이는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뭐든지 귀엽고 이쁘다.

 

자기 기분 따라서 아빠 사랑해를 외치며 와락 달려들기도 하고,

아빠 미워, 싫어~하면서 방바닥이 꺼질듯 대성통곡을 할 때면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런 녀석이 아빠를 껴안고 수염난 커친 빰에 뽀뽀라도 해 주는 날은 뭐 이미 내 손에는 딸아이 장난감이 들려있을 때 뿐이다.

 

벌써 자기 방하나에 공주살림을 차려놓고, 토끼 인형이랑 뽀로로 친구들을 세워 놓고 엄마따라 훈육을 한다.

왜 토끼가 안 잤냐며 다그치고, 벌 세우고, 낮잠도 제법 잘 재운다.

친구끼리 싸우면 되겠냐며 혼내고, 공주신발 투정에 스스로 한 숨을 내쉬며 어른흉내를 제법 낸다.

 

영화를 좋하는 아빠 덕분에(?) 매주 즐겨보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이번에 개봉한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 영화소개를 본 녀석들. 기억력이 좋아선지 어디서 비슷한 공주 관련 책들을 찾아왔다.

정확히 미녀와 야수 책은 아니고, 뭐 비슷한 종류의 공주 책들인데 제목은 기억이 없다.

 

덕분에, 예전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을 유튜브에서 찾고 다들 함께 감상하는데.

역시 아직 어리긴 어리다. 녀석들 괴물로 변한 흉측한 모습에 무서워한다.

게다가 촛대와 커피포트, 옷장이 말을 하고, 춤을 추는데 좀 이상했나보다.

 

며칠 후 거실 탁자에 놓인 'Disney The Art of 미녀와 야수'

고급스런 검정 표지에 마법의 장미가 그려진 표지가 한 눈에 봐도 소장본이다.

딸아이는 기다렸다는 듯 "아빠 이거 내 책이야?"란 이야길 몇 번이고 반복한다.

"그래 맞아. 이건 아빠책도 아니고 오빠책도 아니야, 이건 공주님 책이야!"

녀석 무거운 책을 안아들고 펄쩍 펄쩍 뛰어오른다.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표정이란 참...흐믓하다.

 

뭐, 다들 비슷하겠지만 책을 앉아서 편안하게 읽고 있을 5살 딸아이가 아닌데,

웬걸 이 책은 사뭇 진지하다.

"이거 장미야?"하며 표지부터 물어보고, 한 장 한 장 넘기며 그림을 본다. 글은 아빠가 읽어줘하면서.ㅠㅠ

울집 공주는 아직 한글을 못 깨우친 상태지만, 나름 이해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물론, 읽다가 재미없다며 다음장으로 바로 책장을 넘겨버리고, 이쁜 그림 없다며 휙휙 넘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아르누보 출판사에서 펴낸 'Disney The Art of 미녀와 야수'는 소장용 미녀와 야수 아트북이다.

찰스 솔로몬 지음에 정미우 씨가 옮겼다.

소개를 보니 두 분 모두 영화전문가분들이다. 찰스 솔로몬은 그림형제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이집트 왕자 등에 관한 책까지 오랜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다뤄오고 있다. 한글로 옮겨주신 정미우 교수는 영상 번역 전문가로 피아노, 데미지, 사운드 오브 뮤직 번역을 했고, 현재 성균관대  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전체 책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녀와 야수라는 원작의 기원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회사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장마다 미녀와 야수에 관련된 역사적 흐름을 다루고 있다. 이번 영화가 나오기 까지의 과정과 감독, 뮤지컬 노래, 캐릭터 변천사, 뮤지컬로 올려진 미녀와 야수,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미녀와 야수, 그리고 엠마 왓슨의 모습까지 상세히 컬러 사진들과 함께 담겨져 있다.

각 작품의 제작 과정과 캐릭터 스케치, 아트워크와 함께 감독, 제작자, 아티스트, 스토리 작가, 배우들의 인터뷰와 작품에 대한 기고문과 인용문이 함께 실렸다.

 

"아빠 이거 색칠공부 책이야?"하는 딸아이를 말리는 데 한참 애 먹었다.

캐릭터 스케치를 보구선 하는 말이다.

아이 눈에는 색칠공부처럼 나중에 크레파스로 칠하라구 놔둔 여백이 먼저 눈에 들어온 듯 싶다.

"딸 제발 이건 소장용 아트작품집이야. 우리 이쁘게 보고, 잘 보관해서 오래 오래 읽는건 어때? 색칠공부는 아빠가 사줄께"

 

내 생각에 이 책은 '미녀와 야수'라는 영화가 IMAX가 되었건 3D가 되었건,

이번 영화를 보건 안보건, 이건 분명한 미녀와 야수.

고급진 책장에 어룰린만한, 소장용으로 양장으로 입혀진 'Disney The Art of 미녀와 야수'임에 틀림없다구.

 

책이 아이들이 들기에도 조금 버거울 정도로 무겁지만,

독자를 한정한 책은 아니기에 전혀 상관없다. 오히려 전면 컬러판으로 제작하느라 책 무게가 좀 나가게 된 점이 고마울 뿐.

몇 년이 지나도, 한 두장 아이들이 넘겨도 잘 찢기지 않을만큼 적당한 지질이 좋다.

 

혹시, 제 눈에 안경이라고, 그저 딸 바보 아빠라고 놀려도 어쩔 수 없다.

오늘 만큼, 이 책을 딸 아이에게 선물한 오늘이 참 행복하다.

아빠랑 같이 읽는 책을 바라보는 딸 아이의 조그마한 생기 넘치는 눈을 바라보는 게 좋다.

비록, 책 읽는 게 지루하다며 그림만 보고 재빠르게 책장을 넘기는 딸아이지만,

이 순간 둘이 함께 보는 'Disney The Art of 미녀와 야수'를 잊지 못할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둘이 책 읽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어야 했는데 아쉽다.

책을 받아든 녀석의 즐거워 하는 모습들이 그저 내 짧은 기억속에만 남겨져 있는게 아쉽다.

주말에는 딸아이와 약속이니 이제 "미녀와 야수 색칠공부"를 사들고 가야겠다.

 

모처럼, 'Disney The Art of 미녀와 야수' 책 하나로 딸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보람되고 뿌듯하다.

혹시나 아직 자녀가 어리다면, 공주를 좋아하는 딸이 있다면 이 책 한 권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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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의 이기는 사장 - 실패 확률 85%의 창업세계,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조현구.엄은숙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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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서평.

창업 책 하나가 이 처럼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재미가 있다니^^;



최근 경기 불황에 누구나 관심있는 창업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점 역시 잘 알고 있다.

15%가 살아남는 시장. 결국 나머지 85%는 망하는 시장이다.

창업이후 폐업이 잦은 이유는 3년간의 수습이 짧다는게 아닐까?



나 역시 창업에 관해서는 관심이 깊었다.

2006년 다니던 회사를 나와, 평소 관심 깊던 창업정보를 얻고자 창업관련 언론사로 이직을 했다.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정보를 얻고, 또 정리해서 알려주는 일을 반복해 보니 참 어렵다고 느꼈다.



창업의 선순환구조가 필요한데, 강호의 영웅찾기 시장처럼 느껴졌다.

이미 잘 아는 창업영웅들을 만났다.

윤홍근 제네시스 BBQ, 백종원 더본코리아(새마을식당, 빽다방, 한신포차) 대표 등등.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을 비롯해 신문, 방송에 얼굴을 알린 창업컨설턴트를 만났다.

신규로 론칭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소개받고, 그들의 사업계획을 함께 들었다.



국내 유명한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참가하는 몇몇 전시회를 찾아다니고,

신규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참가했다.



그리고는, 창업을 깨끗히 포기하고 지금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물론 언젠가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꿈마저 접은건 아니다.



이 책을 집어든 이유도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대체 15% 이기는 사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이런 궁금증으로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전에 서점가에 홍대리 열풍이 있었다.

나 역시 몇 권 읽었던 기억이 있다.

회계천재, 독서천재, 골프, 전략, 경매, 마케팅, 세일즈, 주식, 환율, 일본어천재 홍대리.

무엇보다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비지니스 실용서적들이다.

픽션이랄까? 모큐멘터리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일종의 픽션들인데,

쉽게 읽을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서점가를 찾은 듯 보인다.



이 책 역시 같은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저자인 조현구 경영지도사이자 경영컨설턴트는 아주산업(주)에서 해외사업팀장, 전략/기획부문장 등으로 23년간 재직했으며 퇴직 후 음식점과 휴대전화 판매점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지금은 퇴직자와 창업자들에게 강의와 멘토링을 하고 있어선지 이 책이 실화처럼 다가온다.

물론 혼자 쓴 책은 아니다. 엄은숙 회계사이자 세무사는 이 책의 공동저자로 보이는 데, 책에 나오는 재무제표라든지 주요 회계부분에 대한 내용을 직접 쓰신 듯 보인다.



15% 이기는 사장의 주인공인 장천하.

그는 국내 굴지의 식품 대기업 과장이지만 신상품 기획 프로젝트의 실패로 퇴직하고 무작정 자영업에 뛰어든다. 퇴직후 활동은 어찌보면 대부분 알고 있는 실패수순이다. 한꺼번에 퇴직금과 주택담보 대출로 사업투자후 실패, 결국 다시 시작하려다 빠져드는 피라미드 다단계 사기 등등.



그나마 다행히 책에서 장천하는 가족품에서 다시 재기하는 기회를 얻고, 사업 멘토인 왕고수를 만나면서 ‘살아남는 사장’이 되기 위한 조건을 배우게 되고 진정한 사장이 되는 길을 걷기 시작한다. 물론 소설이기때문에 좀 과장된 면도 없지 않지만 성공의 오르는 길에 부딪히는 문제들이 바로 이 책의 핵심적인 경영 노하우다.



가족회사가 커가면서 후반부의 사장이 꼭 알아야 하는 재무제표부터 세무·회계의 지식들은 지금 직장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사장이 아무나 될 수 없듯이, 동네 작은 슈퍼 하나에도 경영철학이 있고, 그 원칙에 따른 메뉴얼과 수익창출의 방법들이 숨어있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의 두 공동 저자는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으로 세무와 회계파트를 강조한 듯 보인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구분부터, 기획전략, 회사합병, 재무제표 읽는 법, 정부 정책자금 융자 방법 등 실제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정말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창업을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꼭 한번씩 읽어봐야 할 유익한 책이라 생각된다.

자신이 얼마나 준비를 하고 이 치열한 시장에 뛰어드는 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창업 3년 뒤 살아남는 치킨집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먼저 읽고 시작해야 하는 책이라고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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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7-06-0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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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명함 - 나와 꼭 맞는 일을 찾아내는 13가지 전략
크리스 길아보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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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싶었다. 두 번째 명함이라니.

이 책에서 말하는 두번째 명함은 두 번째 직업을 말하는 내용이다.


사람들에게 명함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하며 인사할때 의례 건네는 내 이름과 연락처가 담긴 종이조각인데,

이게 없으면 왠지 허전하고, 뭔가 하는 일이 없어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네이버카페 정모에서 만난 어떤 이는 정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만 적힌 명함을 건네주었다.

조금 신선했다. 어차피 주고 받는 명함이란 의미가 내 연락처라면......싶었다.


빨간색 표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두 번째 명함'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라는 책을 쓴 크리스 길아보(http://twitter.com/chrisguillebeau)가 지은이다.

그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꽤 유명한 작가로 자신의 이름을 딴 웹사이트(chrisguillebeau.com)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100달러~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관련 사이트도 많이 생겼고, 유튜브에서도 그의 강연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다. 한마디로 그는 유명인사, 베스트셀러 작가.


두 번째 명함.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단순하다.

지금 하는 일보다 더 흥미로운 일을 찾기 위해서다. 물론 월급도 더 받고, 재미있고, 보람찬 일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지는 더한 이유가 있을까?


저자 역시 이 점을 핵심으로 풀어낸다.

그리고 저자가 찾아낸 사례들을 예시로 들어놨다.


기쁨과 보상, 몰입

이 세가지는 직업선택의 핵심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다.

내가 행복하게 하는 일(기쁨), 금전적 요구를 충전하는 일(보상), 재능을 극대화시키는 일(몰입).


커리어복권처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바로 찾아 하는 천직같은 직업활동을 하는 이는 몇이나 될까?

나 혼자 이런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삶의 목표, 내가 왜 이일을 하는지, 왜 이 직업을 택한건지,

어떤 이유로 난 이 길을 가고 있는지, 그리고 꾸준히 인생의 후반전까지 이 직업을 가질것인지 등등.


저자의 통찰처럼 난 이 두 번째 명함을 위해 내 스스로를 위한 자문자답의 자세로 이 책을 읽었다.

책은 전체 2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내 일을 찾는 데 필요한 것들이라는 파트1과 궁극의 커리어 전략을 담은 파트2가 합쳐지면 부록만이 남았다.


내 커리어,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배운 나만의 기술과 능력, 이를 제대로 점검해 본 적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내가 가진 재능이 뭐고, 무엇을 남들보다 더 잘하는지, 내가 흥미롭고 즐거워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를 반성해본다.


그저, 남들처럼 직장이 필요하고, 직업이 있어야해서, 가정을 꾸미고 월급을 받아 가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남들처럼 그저 시계추같은 반복적인 일상의 직장생활을 이어가는지를 반성해 본다.

인생 후반전, 난 어떤 커리어복권을 선택할 것인가?


내가 원하는 직업은 기쁨과 보상, 몰입 가운데 무엇에 더 비중을 두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기쁨에 더 가치를 두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되고, 보상이라면 돈을 더 많이 주는 곳을 택하면 된다. 몰입은 내 재능을 잘 발휘하는 일(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된다.


부업과 취업, 이직, 창업은 결국 부차적인 문제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면 된다.


한국은 지난 1997년 IMF라는 금융위기를 겪었다.

대형 은행이 망하고, 연공서열의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졌다.

벤처창업라는 유행이 퍼지고, 청년실업의 해결책이 창업이 되는 시대다.

어차피 정년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마당에 내 일을 찾고 싶다면.

대학과 직장, 결국 치킨집이 되긴 싫다면 바로 이 책이다.


두 번째 명함.

크리스 길아보(chrisguillebeau.com)가 제시하는 직업의 성향을 따라하면,

내가 원하는 새로운 제2의 직업의 길이 나타날 것 같다.


어느새 10년이 넘는 직장생활의 매너리즘에 찌든 직장인이라면,

새로운 길을 찾는 데 이 보다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한 책은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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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7-05-23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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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 - 망가진 몸, 저질체력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짐승 트레이닝 8주간의 기적
조명기 지음 / 청림Life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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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짐승돌이라는 아이돌은 평균 8시간 이상을 춤과 노래연습에 매진한다고 들었다.

게다가, 여성그룹의 경우는 여기에 식단관리가 이어지며 칼로리 제한을 하고,

남자그룹은 별도의 운동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이들의 운동은 평범한 일상의 헬스클럽이 아니라, 일종의 운동선수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급이라고한다.


몸, 우리가 애증의 그림자로 가지는 인생의 동반자인 몸 하나가 나를 주눅들게 하건,

돋보이게 한다. 사람들에게 맨 처음 보여지게 될 얼굴 만큼이나 말이다.


그 동안 학창시절부터 친구따라 운동하고, 멋진 옷 입고, 잘 먹고,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고,

폼 나게 살아보자며 열심히 헬스클럽에 등록하고 운동하자며 일주일정도 다니던 떄도 있다.

친구들과 축구도하고, 수영, 요가, 골프, 탁구, 볼링도 배워보고,

뭐 이런저런 취미생활에 청춘이 지나갔나?


그래도 인생 화려함의 절정인 연애시절이 끝나고 결혼에 골인하고나니 내 몸하고는 안녕인듯.

이성에게 내 몸이 예뻐보이고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운동으로 내 몸 만드는 일에 매진한 모습들이 기억속에 가물거린다.


이제 마흔을 넘기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거 찾아 먹고하니,

뭐 속칭 아재가 되었다. 아재개그가 낯설지 않고, 아재의 몸이 슬프게도 편안하다.

몸무게는 80이 넘고, 허리는 갈수록 늘어가서 36인치가 넘는다. 이제는 허리둘레 100cm넘을 듯 싶다.


덕분에 관심은 운동이다.

새해부터 운동해야지를 입에 달고 살다가도 여전히 작심삼일이라는 명언에 당하고 말았다.

다행인지 관련 책들은 섭력해 놓고 산다. 뭐 이론은 어느 정도 쌓아두는 실력(?)이랄까?


짐승의 몸까지는 아니지만, 오늘도 내 몸 하나 건사해 보려, 노력중이다. 이론으로 말이다.

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

이렇게 멋진 제목의 책이라니, 게다가 친숙한 개그맨들이 띠표지에 모델로 있다.

부제는 망가진 몸, 저질 체력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짐승 트레이닝이다.

8주간의 기적. 자극적 표현이다. 영어(일어,중국어) 일주일만에 일상대화하기 수준이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은 트레이닝 책이다. 운동의 법칙을 알려준다.

8주간의 훈련법을 따라하면, 물론 식이요법까지 병행한다면 자신의 몸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저자인 조명기 대표는 2013년부터 스타 트레이너로 수 많은 연예인들의 운동을 돕고 있다.

현재 MK GYM의 대표로 이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책 구성은 파트 1과 2, 3장로 나뉘어져 있다.

1장이 강한 남자를 만드는 8주간의 기적이고, 2장은 맨몸 준비운동,

3장은 요일별 운동법이다. 


사실 1장의 내용은 마음의 가다듬기라고나 할까?

운동이란게 무턱대로 힘들인다고 되는게 아니듯이, 내 몸 하나 바라보는 자세 역시 중요하다.

조명기 트레이너가 어떻게 유명인이 되었고, 그의 훈련법으로 거듭난 이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내 몸의 훈련법을 적용하기 위한 상태를 진단하고, 

식이요법으로 체계적인 몸 관리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준비운동.

뭐 말해 뭐하라수준이겠지만, 운동이란게 지나치면 오히려 병이다.

헬스클럽에서 속칭 부상환자가 속출하는 이유다. 제대로 된 이론과 훈련 없이 그냥 곁눈으로 따라하가다는 평생 고생이다.

물론 내 경험담이다. 어깨와 무릎이나가고, 허리가 뒤틀리는 뭐 그런 경우다.

암튼, 준비운동은 철저히 해야한다.


어깨 돌리고, 몸 근육에게 움직이는 신호를 주는 버피테스트. 플랭크와 푸시업, 크런치, 킥, 밴드운동 등 생소한 용어.

알고보면 국민체조와 학창시절의 체벌, 그리고 유격훈련 때의 PT8번을 조합하면 될 듯 싶다.

온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들이고, 하나 둘 각 근육들의 훈련으로 이어지는 강도를 이겨낼 기초체력 증진이다.


요일별 운동은 1주차부터 8주차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설명했던 기초운동법을 토대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어떤 운동을 순서대로 해 나갈 것인지를 그림과 함께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물론 저자의 훈련법 그대로가 사진으로 자세히 나와있다.


8주간의 운동법. 그리고 식이요법.

분명히 저자의 설명대로 모범생 우등생처럼 따라했다면 내 몸이 변화되는 걸 보게될 것 같다.

아직 첫 준비운동 조차 제대로 완성해 내지 못한 지금이지만,

언제나 내 몸이 짐승돌처럼 변하리라 목표를 가지고, 또 하나의 이론서를 정독했다는 데 만족감을 가진다.


연예인만 운동하는게 아닌 것 처럼, 

그들의 변화가 자신의 삶을 바꾸듯, 이 책으로 내 몸을 직접 변화시키는 동기를 만들어주는 책이다.

이제부터라도 하나 하나 천천히 따라해보며, 8주간이 아니라 80주가 걸리더라도, 800주가 되더라도 따라해보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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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7-05-21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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