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이야기 - 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들의 롤모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5
짐 코리건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스티브 잡스 이야기

2010년 어느 날.
애플컴퓨터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그가 등장한다. A4크기의 커다란 검은색 서류가방을 가볍게 들고서.
그리고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세계를 바꿀 또 하나의 도구를 소개한다고.
커다란 아이폰처럼 보이는 애플의 신제품 태블릿PC를 소개하는 장면을 상상한 것이다.

그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신제품 발표회장.
신비주의 마케팅의 귀재라고도 부르기 시작한 것은 바로 애플의 아이팟을 선보였을 때.
그는 트레이드 마크처럼 굳어진 청바지에 검은 터틀넥차림으로 연단에 선다.
그리고 조용히 청바지 주머니에서 그저 자연스럽게 꺼낸 아이팟 MP3플레이어.
당시의 프레젠테이션은 그 어떤 말보다 그의 행동하나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이어진 초슬림 아이맥 PC는 노란색 서류봉투에서 꺼낼 정도였다.
당연히 올해 선보일 태블릿PC 역시 서류가방정도가 아닐까 생각한 것이다.

세간에 화제의 인물로 거듭나는 애플컴퓨터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스티브 잡스 이야기>라는 책이 나왔다.
짐 코리건이 짓고, 권오열 옮김으로 명진출판사에서 나왔다.

부제는 애플의 상징인 바이트 애플(사과)에 모두 담았다.
<호기심을 성공으로 바꾼 스티브 잡스의 드라마 같은 삶>

사실, 이 책이 아니라면 그를 이토록 자세히 알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의 출생의 비밀과, 숨겨진 딸, 직장에서의 권력투쟁, 체장암과 싸우는 스티브 잡스.
억만장자가 되어 돈에 관해서는 부족함이 없을 듯 싶었던 그가 파산의 위기까지 갈 정도로 수 많은 실패작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의 저자인 짐 코리건이 전문 전기작가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 더욱 믿음이 간다. 수년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칼럼리스트로 직접 스티브 잡스를 취재하고 사실적인 글을 써서 독자에게 마음 편함을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선거철만 되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각종 자서전과 전기, 에세이 책들보다야 무척이나 읽기 편하다. 진짜야? 사실이야?를 의구심이 일어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화자찬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을 정도다.

사실, 칭찬보다는 거의 페부를 드러낼 정도로 그의 성향을 적나라하게 밝히는 책이다. 사생아 스티브. 그는 친어머니 품을 떠나 양부모 밑에서 성장해야 했다.

이웃에 사는 괴짜 천재의 엔지니어를 다독여 제품을 만들어 자신만의 이익을 남기는 상술에 일찍 눈 뜬 아이.

학생시절 이미 인재(?)를 활용하는 방식을 터득해 애플컴퓨터를 함께 만들고, 판매하며 그는 20대의 나이에 벌써 억만장자 부자라 불리고 있었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일까?
자신만의 고집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경영수완에는 그릇이 모자란 시기도 있었다.
결국 애플을 만들었지만, 회사에서 권력투쟁에 져서 쫒겨나는 상황.

넥스트의 투자자 모집과 실패, 픽사의 인재등용과 구조조정.
디즈니의 부할의 발판을 삼은 <토이스토리>

다시 돌아온 명장.
스티브잡스.

아이맥의 성공으로 위기의 애플을 구해내고,
이후 선보이는 획기적인 디자인의 PC제품들.

그리고 아이팟.
애플튠스를 통한 획기적 아이템 변환.
아이맥, 아이폰, 애플테블릿 등 성공아이템이 줄줄이 그를 최고의 경영자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알아차린 체장암.

단순한 자화자찬의 이야기보다는 서두에 밝히고 있듯이,
정말 그의 약점과 장점을 모두 드러내는 드라마틱한 책이다.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들이 가득 담긴 흥미로운 책.
PC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었다면 지금도 궁금한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의 협업시스템.
바로 이 책에 그 배경이 담겨져 있다.

사뭇 다른 환경의 이야기라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꼭 꿈을 꾸게 만드는 일들이 왜 필요한지를 적절히 알려주는 책이다. 앞으로 진로가 걱정스런 이들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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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해요 2010-01-08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
 
스크루지 길들이기 리처드 칼슨 유작 3부작 1
리처드 칼슨 지음, 최재경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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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 책을 읽었다.

결코 나와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으로 집어든 책은 아니다.

다만, 주변에서 날 스크루지라 부르는 인간도 있을 뿐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크루지는 알다시피 크리스마스 단골 손님이다.

그는 돈만 아는 구두쇠(이 부분이 나와 닮은 듯...ㅠ.ㅠ)에,

수전노, 얄밉고, 까다롭고, 짜증나고, 무례하다.

 

저자인 리처드 칼슨 박사는 새로운 시각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사실 전작인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가 워낙 유명한 까닭에 그를 설명하는 단어처럼 여겨질 정도다.

아쉽게도, 그는 45이란 젊은 나이에 이 책을 홍보하기 위한 여행을 위한 비행기 안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의 책이 왜 인기였을까?

사람들은 그의 책에서 새로운 인간관계의 해답을 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주변에 도처에 널려있는 스크루지 닮은 꼴들은 항상 스크루지 짓(?)을 하고 돌아다닌다.

그 틈에서 항상 불만과 스트레스, 사회속의 공동체가 와해됐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힘들다면,

이 책이 정말 유용할 것이다.

 

저자는 50가지 비법을 제시한다.

스크루지 길들이기를 위해서는 일단, 피하고, 진정시키고, 우리편으로 끌어들일 묘책을 찾아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결코 칠면조(또는 스크루지)와 경쟁하지 말고, 죄의식은 버리며, 괴짜를 피해야 한다.

용서하거나 친절이 뭔지를 보여주고, 노래로 마음을 진정시키며, 친구를 만들기 위한 동의를 구하자.

긍정적인 생각으로 언쟁을 피하고, 명상과 호흡법으로 다스리며, 아예 기대를 하지 말자.

스트레스를 최소한 줄이고, 과거는 잊고, 흥분을 자제하자.

스스로를 돌아보고, 배우자,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칠면조를 다시 분석해 보자.

스크루지의 감정을 살펴보고, 자신도 살펴보자.

 

저자는 공동체속 얄미운 존재인, 스크루지 길들이기를 위한 최선의 방안들을 이야기한다.

일단,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는 이야기와 일치하는 주장들이다.

 

나와 함께하는 수준으로 맞추는 순간,

우리는 스크루지가 되고, 칠면조가 되어 주변으로부터 얄밉고 까다로운 상대라는 평가를 받게된다는 것이다.

 

왜 그를 내 편으로 만들지 못하는가?

그 순간, 마음의 평화와 좀 더 발전적인 순간을 위해 잠시 한 숨을 돌리는 자세를 갖지 못하는가?

내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인식을 요구하는 책이다.

 

나와 함께 있는 스스로의 악마성을 인정하고, 사람들의 억측과 무례함, 불만과 시비와 조롱을 이겨내는 담대함을 이야기한다.

물론, 당장 스크루지를 가게에서, 길을 걷다가, 업무를 하던 중에 마주칠 순간들이 많다.

매번 부딪치고,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지 마란 소리다.

 

그저, 한 순간의 스트레스를 인정한다면 그저 평범한 일상의 평온의 시간을 갖출 수 있다는 주장이다.

사람들의 악마성이란 결코 큰 일이 아니다.

내 주장, 내 일만 중요하다며, 남은 안중에도 없듯이 행동하는 이들이 바로 악마성이다.

내 안에 있는 의미있는 주장이 필요하고, 내 의견을 관철시켜야 하지만 그 순간 내가 바로 스크루지가 될 지 모른다.

 

인간관계란 그래서 상대성이다.

나만 생각하는 관계란 없다.

나와 너, 우리와 우리, 바로 이 순간이 스스로를 돋보이게 만드는 과정이다.

 

이 책 자체가 결코 현명한 선택의 비법을 전해주리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다만, 책 안의 사례들을 바라보면 나 역시도 저런 순간에 마주치고, 내가 스크루지 칠면조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인간관계속에 짜증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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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리더의 치명적 착각
크레이그 히크만 지음, 이주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연말이면 의례 조직에선 종무식을 한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한다.

물론 명퇴와 신입직원 채용으로 물갈이를 시도하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꾀한다.

 

그런데, 왜? 회장(사장)은 그대로일까?

업무적자를 이유로 담당자는 인사조치하면서 최종결재와 사업추진을 지시한 수장은 그대로.

결국 조직의 변화를 위한 혁신을 계속되지만, 정작 윗 분(?)의 변화는 없다.

 

<똑똑한 리더의 치명적 착각>

리더여~잘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저자는 크레이크 히크만 씨.

하버드경영대학MBA출신으로, 현재 헤드워터스 사의 자회사인 헤드워터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그룹의 CEO다.

컨설턴트이자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책에서 리더가 간과해서는 안될 25가지 경영원칙을 이야기 한다.

물론, 이 책의 진짜 핵심은 <<원칙을 지켜라!!>>-초심으로 돌아가라가 맞을까?

행동하는 지성인 리더십을 바라는 저자의 주장들이 하나 둘 소개되어 있다.

 

결국 우물안 개구리식의 자신의 결정만이 최선의 선택이란 환상을 깨고,

주변을 돌아보고, 조직의 미래를 위한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이야기 한다.

 

밀어붙이기 식의 독불장군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쓰디쓴 충언(직언)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관예우식의 그저 관례니까라는 구습의 답습은 결국 기업을 쓰러뜨리는 주범이다

현 시점에서 컨설턴트(제3자)의 입장을 들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실, 그의 주장이 허구도 아니고 정말 신선한 주장도 아니다.

다만, 우리는 어느사이 그저 평범한 일상에 적응되어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리더의 행동하는 자세와 원칙의 준수가, 어느새 관용과 포용이라는 융통성으로 덮여진 것이다.

 

(p7)경영과실을 직시하고, 드러내고,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경영자와 직원이 합심해 기업가치 및 경영원칙의 참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

 

책에서는 이렇듯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리더하던 모습이 어느새 사라진 현실을 개탄하고 일침을 가한다.

자신이 현재 똑똑한 리더라는 착각속에 있는 이들에게, 착각에서 벗어난 진짜 모습(문제점)을 발견하라는 말을 하고 있다.

 

(p177)리더가 배우기를 좋아한다면, 말로만 학습에 대한 열정이 필요하다고 떠들어 대고, 실제로는 학습을 저해하는 경영과실 따위는 절대 범하지 않을 것이다.(중략)결국 조직이 적극적으로 학습을 중단하는 그 순간부터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도 중단되고 만다.

 

조직의 변화를 꾀하는 목적을 신선한 바람이 아니라, 생태적 삶의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살아움직이는 조직, 기업을 위한 목적이다.

새생명을 얻기위한 몸부림으로 교육을 통한 조직원의 능력개발인 것이다.

 

나태하게 했던 일만, 시킨 일만 하다가는 그 새 경쟁기업에게 뒤쳐지고 결국 도산하고 말것이다.

기업의 핵심멤버인 직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고, 학습하는 분위기를 리더는 조성해 줘야 하는 것이다.

 

결국 리더 결정으로 할 일에 끊임없는 회의와 결론없는 의견조율이 뭔 필욘가?

이 책에서 직원에 대한 신뢰를 말한다.

 

직원의 핵심능력을 믿고 맡겨라는 것이다. 리더는 자신만이 뛰어나서 리더가 아니다.

부하직원의 사기진작과 능력을 불러 일으키고, 상승 발전시켜주는 분위기 조성을 필요한 것이다.

 

책은 HP와 윌마트 등 갖가지 경영관련 책에서 한 두번쯤 사례로 들어본 기업들의 이야기로 이해를 돕고 있다.

80:20의 법칙으로 그저 간부들의 감언이설로 현실을 외면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함을 말한다.

 

모든 직원 하나하나가 바로 소중한 자원이고 그 능력발휘를 생각해야 한다.

 

리더의 착각은 바로 자신의 문제이자, 주변의 어리석음에 가득차 있다.

스스로의 반성과 함께 원칙론에 입각한 경영을 말한다.

 

옛것을 배우고 새것을 익힌다는 말이 있다.

일의 효율성과 목표를 향한 열정을 불러 모으는 일은 리더의 비전에 달려있다.

핵심멤버가 바로 직원 하나하나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잊지말고,

자신부터 외부적 조언에 귀담아 듣고 행동하라는 책.

 

단순한 리더의 기업이야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듯 싶다.

한 인간의 사회생활 가운데 필요한 처세에도 적용할 만한 사항들이 가득담겨있다.

 

내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리더가 되있는 분이나, 리더가 될 사람, 또는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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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선언
차동엽 지음 / 동이(위즈앤비즈)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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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힘들면 항상 뭔가를 기원(기도/소원)하는 듯 싶다.

특히나 경기가 어렵고, 삶이 힘들며 살아가기 뻑뻑해지면 말이다.

 

자신이 원하는 소원이나 기도, 기원, 바람을 전하면 이뤄지리라.....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인 듯 싶을 것 같다.

 

대승불교와 소승불교,

누구나 '나무아미타불'을 외치면 스스로를 구원받을 수 있다라는 식의 말은 교과서에서도 배웠다.

 

IMF와 미국발 경제위기, 사람들은 이성을 읽어가고 자꾸 침체한 틈을 끼고,

국내 서점가에서는 <시크릿>, <꿈꾸는 다락방>, <무지개원리>란 책들이 한 동안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물론, 최근에 이런 책들의 구체적인 실천법까지 나오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무지개원리>는 차동엽 신부가 만든 만사형통의 7가지 법칙을 설명한 책이다.

좌뇌(지성)+우뇌(감성)+뇌량(의지)를 통합하는 무지개 원리.

7가지란 긍정적 생각, 지혜의 씨앗, 꿈을 품고, 성취를 믿고, 말을 다스리고, 습관을 길들이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와같은 원리는 불안하고, 행복하지 못한 삶에 또 다른 붐(?)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로 하여금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

이에 차동엽 신부는 또 다른 희망의 메세지를 전한다.

이른바  <행복선언>.

위즈앤비즈 출판사에서 11월 출간되어 벌써 9쇄를 펴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행복선언. 뭘까?

저자는 역시 마인드, 정신, 생각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긍정적 생각과 가치관, 밝고 희망찬 기운을 북돋우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여덟개의 행복선언.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이, 슬퍼하는 사람, 온유하고, 의로움에 목마른 사람들.

자비롭고, 마음이 깨끗하고,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스스로를 행복의 품에 거둬들이는 마법같은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성경의 내용으로 풀어보는 행복길라잡이(?)가 좋은 표현일 듯 싶다.

물론 이는 차동엽 신부라는 직업적 성격때문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듯 싶다.

종교적 이유로 이 책을 멀리하는 이들이 없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행복은 모든 종교의 종착점이라는 공통점을 두고 책을 읽는다면,

종교적 이야기들은 책에서 전하는 예화와 같은 것이다.

부디 거리감 없이 그저 읽어 내려 가시길(혹시나 하는 염려감에)

 

(p43-45)어떻게 가난의 행복을 공감할 것인가.

소유하지 말고 누리는 것, 만족하는 법, 감사하는 자세를 갖추면 바로 행복이 찾아온다.

 

어떻게 보면 통달한 사람, 도인의 경지, 괴로움을 즐길는 수도자의 자세와 같은 말이다.

고통을 인내로 달콤한 열매로 생각하며 이겨내는 고행자의 비결이랄까?

인생의 고행길인 가난을 행복으로 이겨내는 비법이다.

 

(p150-154)영으로 깨끗함의 영성을 요약할 때 중심이 되는 부분은 '하느님을 뵙는 것'이다.

첫째 단계는 침묵, 둘째는 고요, 세째는 집중이다

 

초월적 종교의 수련법은 명상이다.

고요속에 혼자하는 기도와 염불, 묵상과 명상, 이 모든 것들은 바로 정신의 수련법이다.

깨끗해짐은 마음의 번뇌를 없애는 길, 영성의 맑음은 고요와 침묵, 집중으로 오직 하느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이뤄진다.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난다.

읽어버린 파랑새를 찾듯말이다.

 

차동엽 신부는 말한다.

행복선언, 이 자리가 행복한 자리임을 선언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주변환경을 인식하라고.

긍적적 마인드로 종교적 예화에서 보듯이 우리는 바로 지금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부정의 꼬투리는 정신의 혼탁함에 비롯된다.

스스로의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손님으로 방탕함에 빠져 제대로 나를 돌보지 않음에 부끄럽다.

 

차동엽 신부의 글에는 정감어린 어릴적 동심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저 티 없이 맑은 순수이론의 결정체같다.

 

바로 이런 점들이 밀리언셀러를 만드는 독자들의 흡인력을 이끌어 내는 비결같다.

 

행복이라는 파랑새를 찾아 멀리 떠나는 이들에게 바로 권하고픈 <행복선언>.

 

지금 스스로가 행복을 선언하기만 하면,

바로 곁에 있는 파랑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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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멋지게 나이 드는 법
도티 빌링턴 지음, 윤경미 옮김 / 작은씨앗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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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이란 말이 있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삶과 배움의 연속이란 말이다.

중학교 영어 참고서에는 꼭 이런 말이 있었다.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야망을 품어라!>
누구나 야망을 가질 수 있지만, 실현하는 이는 드물다.
다만, 큰 꿈을 가져야 그보다 작은 꿈을 이룰 수 있음을 뒤늣게나마 알게되는 듯 싶다.

이런 야망을 읽고나서 아무런 감흥이 없는 사람,
어느덧 삶의 종착점이라 생각하든지, 이젠 어른이라 다 안다는 사람들에게 권하고픈 책이 나왔다.

<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지은이는 도티 빌링턴, 윤정미 씨가 옮기고, 작은 씨앗에서 펴냈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들 현실속에서나 충실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저 뜬 구름 그만 잡고, 이젠 밥 벌이나 신경쓰라고,
뭘 더 배워서 곱게 늙어갈려고 그려냐고 이젠 세상 편히 좀 놔두라고.

본문중에 이런 글귀가 눈에 띈다.
<우리는 성장할 뿐 늙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을 멈춘다면 비로소 늙게 된다. -랠프 윌도 에머슨>
누구나 삶을 향한 달리기는 멈추고 한 숨 돌리며, 주위를 돌아보고 싶다.
잠시 물 한잔 마시며, 앉아 쉬고, 풍경감상에 숨 돌리고 눕고 싶다.
잠시 누워 달콤한 잠에 취하고프다.

하지만, 이 책은 사람들이 이렇게 결코 자연에 순응하며 도태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p24>인생의 여정에 끝은 없다. 늘 배워야 할 것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살아 숨쉬는 한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으며, 우리 안에 숨겨진 비범한 재능과 힘, 그리고 마법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아마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체험담일지도 모른다.
도티 빌링턴 박사는 40대에 고객만남을 통해 뭔가 삶의 깨달음을 얻고, 남들이 은퇴하거나 편한 여생을 준비하는 50세에 대학원에 진학해 학문을 탐구했다. 그 나이에.
그리고 성인발달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1년 이 책을 저술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제는 이 책의 경험으로 다양한 강의와 트레이닝 및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 스스로가 아직도 배움의 끈을 놓지않고, 끊임없는 성장을 지속하는 것이다.
책의 제목처럼, 도티 빌링턴 박사는 멋지게 나이들고 있었다.

도대체 멋지게 나이드는 방법이 어떻게 46가지나 된다는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9파트 46가지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생의 시작부터, 최고의 모습찾기, 이기는 태도, 성장하는 습관, 건장이 곧 재산이다. 성장을 위한 발걸음, 소통의 기술, 사랑하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를 말한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해서인지, 이 구절이 마음에 와 닿는다.

<p184>성장을 위한 발걸음중에서
책을 읽고 또 읽어라. 새로운 방면의 배울 거리를 찾아 열중해라.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걸 목표로 삼아라. 다른 인종, 다른 문화권, 다른 종교를 가진 작가들이 쓴 책을 읽음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지금도 많이 읽으려 노력하고, 또 책 속에서 삶의 길을 찾고자 한다.
과연 나는 책을 바로 읽는가에 대한 문제는 접어두고서라도,
난 지금 내 인생의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정말 다른 생각들을 접하고, 또 이렇게 멋지게 나이들고자 하는 이들의 모습속에 또 다른 나의 미래를 꿈꿔보기도 한다.

삶의 아름다운 건, 이렇게 노력하는 이들에게 전해지는 성공의 아름다움이리라.
사람들의 질시속에서도 그들보다 더 성장을 위한 소소한 노력들이 결과로 다가오는 까닭이리라.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
책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말이다.

<p241>
가장 높은 산을 오르는 단 한 가지 방법은 한 번에 한 걸음씩 올라가는 것이다.

그래, 맞다. 인생의 나이들어감을 억울해 하지 말고, 나의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는 지 점검할 때다.
스스로 생각하는 젊음이 어디에 있는지, 난 어떤 꿈을 꾸고 노력하는지.

절대 소년들만 야망을 갖는 건 아니다.
야망을 품고 갖는 이들은 모두 소년들이라 생각한다.

나이 들어감에 대한 회고록이려니 싶었는데, 의외로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참 값진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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