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작은 습관들 - 원하는 미래를 눈앞의 현실로 끌어당기는 미라클 상상 훈련
조안나 그로버.조나단 로즈 지음, 이윤정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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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리허설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해마다 새해가 시작이 되면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곤 한다. 올해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다이어리에 차곡차곡 적어 두었을 것이다. 나도 해마다 그러했으니 말이다. 올해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거나 원하는 공부에 매진하고 싶다거나 직장에서 승진하고 싶다는 등 모두가 원하는 목표가 있기에 우리는 그 목표를 향해서 또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안고서.

 

지난 시간들 우리가 계획한 것과 목표한 것이 과연 이루어진 것이 얼마나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얻을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한다. 그저 바라기만 한다고 해서 이루어진다는 건 어렵다. 대부분은 이런 실수를 하고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도전하다가도 우리는 쉽게 포기를 하고 만다. 조금 더 노력하고 고지를 향해 달려야 하지만 자신을 희생하면서 극도로 힘들게 되면 결국엔 포기를 선언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런 나약한 우리 멘탈을 부여잡을 방법이 바로 심상화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시각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각과 청각, 후각, 촉각, 청각에 감정까지 총 동원해서 우리가 목표하는 것에 대해 상상하는 심상화를 추천하고 있다. 심상화를 하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것에 대한 다감각적인 접근으로 구체적으로 상상을 할 수 있기에 그 목표에 대한 브레이크가 악셀로 탈바꿈할 수 있다. 그런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곳까지 가기 위한 에너지와 힘이 여기서 생겨난다고 본다.

 

저자는 이런 심상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하루 3분 심상화 훈련을 하라고 권한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성공한 사업가나 운동선수들의 극복기 등을 들어보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현재에 자신의 모습이 미래의 변화되고 발전된 나의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지금 당장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따라하기만 해도 심상화 시스템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건 없다. 다만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심상화에 참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적의 3분 심상화 훈련을 꾸준히 하면서 새해에는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들을 모두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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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은 네가 내 곁에 있는 거야 - 설레는 매일을 선물하는 미키마우스 명언100 디즈니 명언 100
월트디즈니 재팬 지음, 안혜은 옮김 / 너와숲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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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많이 보았던 미키마우스 이야기를 티비가 아닌 책으로 만나게 되다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임이 가득한 순간이었다. 성인이 된 우리도 어렸을 적 꿈은 누구나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한 번씩 마음이 공허해지거나 허전해질때면 오래 묵은 추억의 주머니를 꺼내듯이 그렇게 살짝 꺼내어 보곤 한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동심 속에 머물때를 그리며 잠시나마 찾아보는 기분 좋은 힐링타임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같다.

 

사실 내가 어렸을 때 미키마우스를 방송에서 본 기억은 있으나 그 내용이 그렇게 강하게 와 닿은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으로 만나보는 미키마우스는 정말 여느 학자들보다 더 큰 울림과 깨우침을 주는 훌륭한 명언들을 많이 간직하고 있었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힘들고 지치는 일상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안겨주는 마법 같은 말들이 이렇게나 많이 했었다니 너무 놀랍다. 이름하여 행복의 공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이 책은 월트 디즈니의 귀여운 모습과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에게 울림도 주고 동화같은 소중한 문장들을 던져주고 있다. 많이 힘드냐고. 울고 싶냐고 물어봐주면서 잠시라도 기대어 쉬어보라고 토닥여주는 멘트들이 너무나 감동으로 다가온다. 사소하고 따뜻한 메시지들로 힘들고 지친 우리 모두를 따스하게 보듬어주는 미키와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훈훈해지는 순간이 너무나 많은 책이다.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보아도 크게 울림이 있거나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장면들이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미키와 친구들을 통해서 나를 위로하고 싶은 날 꿈과 희망을 놓지 않도록 힘이 되는 명언들을 들어볼 수 있다니 너무 고맙고 감사한 책이다. 이 책 안에 숨겨진 명언들은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이 직접 했던 말들로 그 상황을 재연하듯 책 속에 그래도 숨겨져 있어서 책을 읽으며 지루할 틈이 없다. 설레이는 매일을 선물받을 수 있는 미키마우스의 책은 온 가족이 함께 읽어보아도 좋을 책인 것 같다. 누구나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좋은 것 같다. 미키마우스의 명언 100으로 내 삶도 새롭게 또 든든하게 나를 다져주는 멋진 삶의 루틴을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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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을 위한 가장 쉬운 경제학 - 기본 상식부터 투자, 금리, 국제경제까지 생활 속 궁금했던 경제 읽기
남시훈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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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먼저 머리가 지끈거린다고 손사레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매일 경제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경제에 대해 집중해서 알아보거나 공부할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냥 경제라는 말만 들어도 멀미가 날 정도라고 해야 할까 대부분 사람들이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부분에서 경제를 벗어나서 일상생활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경제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어려울거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책이다. 경제학 박사인 저자는 지금까지 우리가 도표와 그래프를 보면서 복잡하게 공부해오던 경제와 다르게 누구나 아주 쉽게 이해하고 들여다볼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투자와 국제경제까지 이 한 권의 책 속에 모든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도록 담아내고 있다. 딱딱하게 읽는 경제학 도서가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생활 밀착형 경제 이슈들을 쏙쏙 골라내어 알아볼 수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이해가 잘 되는 것이 좋았다.

 

우리가 경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하다. 포켓몬 빵 대란이 일어났을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시장경제에서부터 국제환율이나 화폐가치에 대한 경제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나와 우리 모두에게 밀접한 영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기본적인 경제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상에 살아가면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있다. 기준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고민을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었다. 교과서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실전 경험을 하듯 이 책은 생활자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경제를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경제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내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본다.

 

백종원의 예산 시장 바가지 요금 이슈도 관심 있게 읽어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대형마트의 당당치킨이 주는 이슈는 또 무엇인지 소비자와 기업들간의 심리는 무엇인지 함께 들여다볼 수 있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며 가격을 안정시키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알아볼 수 있었다. 일상 속의 다양한 관점으로 경제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국민과 기업과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에 이르기까지 경제라는 큰 숲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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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채소 - 매일 채식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이와사키 마사히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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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 언젠가부터 나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수명이 길어졌다고 우리가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닌 것을 알기에 백세인생이라고 해도 어떻게 그 수명까지 살아갈 것이지가 가장 관건인 것 같다. 이 책은 우리가 평생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11채소라고 한다. 현대인은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식습관에 비상이 걸린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일단 바쁜 출근길에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들도 많고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많이 먹을때도 영양가를 따지기 보다는 일단 급한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위주로 먹게 된다. 말하자면 영양불균형이 이렇게 시작이 되는 것 같다. 가장 문제인 것은 바로 우리가 채소를 점차 멀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채소와 과일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사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것처럼 어려운 일이 또 없는 것 같다.

 

채소투자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의학박사이면서 영양관리사로서 병원 현장에서 오랫동안 환자와 함께 하면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이 책에 실어주고 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채소투자에 무관심했었는지를 깨우칠수 있도록 다양한 채소의 영양소는 물론이고 어떻게 섭취를 해야 하는지 또 채소투자를 했을 때 우리가 얻는 것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채소투자에 소홀했던 독자들이나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65세 이상의 연간 의료비만 해도 1인당 무려 530 만원 시대라고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언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병원과 멀어지면 안된다고 하더니 그만큼 질병을 많이 갖고 살게 된다는 뜻인데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조건 찾아보아야 할 때인 것 같다. 우리가 아파서 병원비로 지출하는 비용보다 몸과 뇌의 건강을 책임지는 저위험 고수익의 채소투자를 하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었다. 채소만 꾸준히 섭취해도 병원에 갈 확률이 줄어들고 병원비 지출도 줄어든다면 당연히 지금 당장이라도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고 본다. 그 이유를 이 책은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너무 이해도 잘 되고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도 판단이 잘 서게 하는 책이다.

 

채소가 비싸다고 생각되면 제철채소를 구입해서 먹는 방법도 있고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찾아나서도 된다. 조금씩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채소투자를 장기적이면서도 적립식 투자처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제부터 채소를 꾸준히 먹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채소에 투자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오래오래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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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나르는 지하철 - 지하철 택배 할아버지가 전하는 '가슴 따뜻한 세상 이야기'
조용문 지음, 이경숙 그림 / 리스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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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는 것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재미나고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겠지만 매일 아침 직장인이 만원 전철을 타고서 출근과 퇴근길에 오를때면 상당히 피곤하고 힘든 여정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하철에 대한 기억들은 모두 다 각양각색으로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그런데 이 지하철을 이용해서 택배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그것도 젊은 택배기사가 아니라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지하철 택배원으로 일을 하고 계시다니 사뭇 놀라웠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택배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지하철 택배원 할아버지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소소한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다.

 

나이가 들면서 어릴 적 추억이나 이웃들의 소소한 공감 가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만원 지하철을 일터로 두고 매일 아침 지하철 택배일을 하기 위해 출근하는 저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눈여겨보며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잊지 않으려고 블로그에 일기처럼 기록했다고 한다. 그 블로그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게 되었고 그러면서 방송에도 출연까지 하는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들이 어떤 이야기들인지 너무 궁금해서 빨리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지하철 택배원 할아버지가 지하철에서 만나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훈훈하게 마음을 적시는 책이라 읽으면서 너무 감동적이란 생각에 미소를 머금게 된다. 마치 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책이라 하고 싶다. 지하철 계단에서 껌을 파시던 할머니의 이야기도 가슴 뭉클하였고 꽃바구니를 배송하면서 서프라이즈를 해야 하는데 미리 꽃을 배송한다고 알려버렸던 실수도 너무 귀엽게 보였다. 또한 귀한 택배를 들고 배송을 가다가 지하철 안에서 깜빡 잠들어 잃어버렸던 사연도 정말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내용이라 아찔함을 함께 느끼면서 읽게 되었다. 어릴 적 이솝우화를 읽었을 때처럼 이 책은 술술 읽히는 할아버지의 일상들이 마치 눈앞에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듯 하다. 그만큼 솔직하고 생생한 일상들이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본다.

 

각박한 세상에 살아가면서 모두가 나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세상 속에서 점점 외롭고 고독한 일상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 이렇게 우리 사회가 아직도 따스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공감 가는 이야기들을 읽을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야기 꽃이 활짝 피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너무 편안하게 나를 위한 힐링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따스한 공감 어린 글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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