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 살까지 살까? -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하워드 S. 프리드먼, 레슬리 R. 마틴 외 지음, 최수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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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 이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누구나 사람들은 오래동안 살고 싶어 하는것 같습니다 수명을 늘릴수 있다고 한다면 그래서 몸에 좋다는 약들은 죄다 싹쓸이 하듯이 먹어보려고 안달이기도 하고 아무리 비싼것도 서로서로 구입하려고들 난리라고 하지요 이런 모든것들이 알고보면 다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우리들의 수명이라고 보는데요 이 책은 이런 우리 사람들의 수명을 오랜 기간동안 연구해 온 실제 사례를 토대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정말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할수가 있겠지요 무려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의 추척을 통하여 수명연구를 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아닐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한 평생 연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데요 인간의 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예전에는 60만 되면 잔치를 하면서 그 나이까지 살았던 것에 감사하고 축복하고 하느라 환갑이라는 것이 있었지요 이것이 가장 어찌보면 각 가정에서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요 인생은 육십부터라고 해서 솔직히 나이 60이라고 하면 젊은 축에 속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수명이 많이 늘어났고 앞으로는 100세까지 내다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우리 인간의 수명도 각 사람마다 다 다르고 또 어떤 이유로 그리고 어떤 요인들로 인해서 수명의 차이가 있는지 정확하게 밝혀진바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잘못 알려진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대로 따라오고 있었고 믿어오고 있었던 것들도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이런 중요한 인생사에 대해 사상 초유의 연구를 했던 터먼 박사와 수많은 참가자들 그리고 동료 연구자들 모두 참 대단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대한 프로젝트 상상만 해도 감히 엄두가 안 날것 같아서 말입니다. 수 많은 참가자들을 연구하면서  또한 그들을 지켜보면서 수명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온 터먼박사와 연구진들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나에 대해서 또 나의 인생과 수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지금 보다 더 건강하게 살수 있고 또 더 오랜동안 수명을 이어갈수 있는지 궁금해서 더 집중해서 책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인간의 수명과 연계된 많은 관찰과 추적을 통해서 알아본 바로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이 많이 발견이 되었는데요 부모의 이혼과 함깨 어린 시절의 기억들과 거쳐온 과정들 그리고 너무 이른 출발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그런 사항들로 인한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압박감도 정말 그냥 지나칠수만은 없는 듯 합니다.건강한 생활을 먼저 생활화 하기 위해 우리가 참고해야 할 사항들도 많이 있었고 또 정말 행복하게 오랜시간 수명을 연장하면서 살수 있는 길은 어떤것인지 나를 중심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던 책입니다. 이혼한 남성보다 여성이 더 오래사는것도 맞는 말인것 같고 사회적 유대관계의 중요성과 종교인이 꼭 오래산다는 것보다는  적당한 생활패턴으로 우리가 늘 일상생활도 열심히 살아간다면 얼마든지 나의 인생을 가꿀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봅니다 너무 남의 말을 따라가기 보다는 나 스스로 계획적인 일상을 준비하되 너무 조급해하거나 또 촉박하게 쫓기듯 하는 행동이나 일 그리고 취미활동이라도 내가 진정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진정 나의 몸이 원하고 내 자신이 무리없이 소화할수 있는 모든것을 차분히 이어나갈수 있는 그런 삶이 진정한 삶이 되고 또 수명도 연장시킬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책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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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형 2013-11-04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가 얼마나 더 살수있겠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