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해리포터7 2006-09-11  

꽃임이네님~
간만에 남편이 늦게 들어온다는 날입니다..원래 늦지만 이시간대엔 늘 집에 오거든요..그래서 오늘 맘놓고 올리브님 이벤트에 코박고 있다가 나왔읍죠..ㅎㅎㅎ님 오늘하루도 행복하셨나요? 아이들은 재우셨나요? 우리애들은 주몽보느라 아직도 텔레비전에 눈박고 있답니다. 님께서 피아노를 치신다고 하니 중학교때 친구가 생각나요..그애집에 놀러가면 늘 나를 위해 작곡했다며 새로운곡을 쳐주곤 했지요. 그때가 늘 그립답니다..님의 아이들이 참 부러워요..엄마의 음악을 듣고 자랄 수 있어서요..저는 아이들의 피아노소리를 들으며 늙어가고 있답니다..그것만이라도 행복해요...
 
 
꽃임이네 2006-09-12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지금은 오랜동안 손을 놓아서요 ,잘 못치구요 ,가끔 동요나 찬송가 치는 수준이랍니다 ,명곡들 치고 싶어도 손이 굳어서요 ,ㅠㅠ 좀 슬퍼요 ,
 


씩씩하니 2006-09-11  

오늘 너무 신나요~
매일 매일이 오늘만 같아라,,,그런 생각이 문득 들어요.. 오전에 급한 평가자료 끝내구,,오후에..명단 정리 좀 해놓으니...시간이 참 많이 남아요,,물론 자료실에 근무하는 덕이지만,, 사람들 대출반납 완전 단순 노동을 하면서 글도 올릴 수 있고 참 좋은걸요? 가을 바람이 제법 차가워졌어요,,늘 건강하세요~
 
 
꽃임이네 2006-09-12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님 의 페파가 많이 올라 왔군요 ,전 반갑네요 ,자주 뵙지 못하니 좀 서운
하더군요 ,님 이 신라라하니 전 춤추고 있답니다 ,보이십니까 ???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크니 감기조심하세요 .
 


똘이맘, 또또맘 2006-09-11  

꽃임님~ 방가 방가 ^^
너무 추워요~ 오들 오들 . 긴팔에 청자켓까지 껴입었는데도 떨고 있답니다. 그리고 드뎌 다시 시작된 코 찔찔이... ^^& 지금 열심히 코 풀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기분은 업 이예요. 아침부터 님 써놓으신 방명록 글 읽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 우린 왜 이렇게 만나질 못하죠? ㅠㅠ 전 주말이면 꼼짝없이 애들한테 붙잡혀 컴은 켤 엄두도 못내지만, 어제 이리저리 다니며 '꽃임님은 뭘 하며 지낼까?' 궁금 했더랍니다. 자꾸 기운이 쉽게 빠지신다는 님이 걱정되기도 하구요~ 매일 아니더라도 괜잖으니 궁금하지 않게만 연락 주세요... 전 서성일께요. 님 곁을~ 좋은 하루 되세요.
 
 
꽃임이네 2006-09-12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감기 걸리셨군요 ,,약은 드셨는지요 ,저도 주말엔 바쁘게 지냈답니다 .
어여 나으셔야 하는데 ,,감기야 또또님 한테 물러나거라 ..예끼 ..
낼은 좀 괜찮아 졌으면 하네요 ,
 


달콤한책 2006-09-10  

가을이에요...
가을이라 얘기해야 하는데 아침에 교회 가려고 나설 때에는 겨울인거 같았어요. 왜케 추운지요^^ 남편이 출근해서 아이랑 버스 타고 교회에 가니 아이는 날씨가 너무 좋다고 방방 뛰면서 갔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이 그렇게 방방 뛰며 즐겁게 가야 할 일인데...의례적일 때가 더 많고, 도장 찍듯이 가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지금은 주춤거리고 계시지만 곧 제자리를 찾게 되실 것이고, 더 신실해지실거라고 믿어요^^
 
 
꽃임이네 2006-09-11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의 말씀 만 이라도 고맙네요 .^^&
 


하늘바람 2006-09-10  

꽃임이네님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요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예요 감기 조심하셔야 해요. 아이들도요. 물도 따듯한 물 드셔요
 
 
꽃임이네 2006-09-11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감기 조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