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인간
신은영 지음 / 자상한시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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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외국에는 렌탈애인이라고 해서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데이트 상대 역할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 일본에서 렌탈 여자친구, 남자친구 형태로 먼저 알렸고 이후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개념의 서비스가 생겨났습니다.

이용자는 정해진 시간 동안 함께 식사하거나 대화를 나누고 연인처럼 행동하는 경험을 제공받습니다.

이렇게 렌탈 이성친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도 렌탈할 수 있다는 발상에서 나온 소설이 《렌탈인간》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외로움 해소나 사회적 경험을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감정적 의존이나 현실 관계 회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매일 엄청난 양의 일을 해야 하고 집으로 돌아와도 가정에서 해야 할 집안일들이 있습니다. 또 종교가 있지만 제사를 지내는 일까지 합니다.

지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집으로 오는 것이 즐겁지 않습니다. 사춘기인 아들 건우와 우연히 대화하던 중 렌탈인간이라는 사이트에 대해 알게 됩니다.

요즘 엄청나게 유행하는 사이트라고 하면서 친구 태영이 알려주었습니다. 뭐든 필요한 건 다 빌려준다는 곳으로 물건뿐 아니라 사람도 빌려준답니다.

하지만 주하는 건우의 이야기에 사람까지 빌려준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 소리며 혹시 건우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문제가 있는지 의심합니다.

건우의 말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두 사람은 의견이 대립하게 됩니다. 사실 주하가 렌탈인간에 대해 더 궁금했습니다.

남편은 퇴근해도 집안일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건우 역시 사춘기에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세 명뿐인 가족이지만 가족들 모두 각각의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외롭게 느껴지긴 마찬가지입니다.

주하는 자신도 모르게 렌탈인간 사이트에서 자신을 대신할 아내를 주문합니다. 다음날 문 앞에 작은 상자 하나를 발견합니다.

주하의 이름이 적힌 상자로 열어보니 역시나 빈 상자였습니다. 누군가 장난을 친 것이라 생각하고 출근합니다.

그날도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한 주하는 건우가 집안을 청소하고 밥까지 차려놓은 것을 보게 됩니다. 건우는 말을 안하지만 아이의 놀라운 행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행복하고 집에 돌아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하루의 마무리였습니다. 기분이 좋아 캔 맥주까지 마셨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이상한 여자가 집안에서 밥을 해두고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여자는 주하에게 당신의 아내라는 말을 합니다.

이 소설 《렌탈인간》은 주하의 가족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을 렌탈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자신을 대신할 또 다른 자신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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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
본조박 지음 / 읽고싶은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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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엔 혼자서 필사를 해 가끔은 필사를 하지 않거나 잊어버리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필사메이트가 생기고 나서는 매일 필사합니다.

매일 필사라고 하지만 짧은 문장을 쓰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습니다. 보통 10분 정도로 매일 필사메이트와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매일 10분의 시간이지만 습관이 되고 재미가 나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필사는 계속 할 계획입니다.

이 책 《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는 필사와 일기를 함께 쓸 수 있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진 책입니다.

필사를 할 문장은 나를 다독이고 위로해 주는 문장들로 저자가 해 주고 싶은 말들입니다. 그 말들을 그대로 필사하면 됩니다.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는 문장들을 필사하고 오늘의 나를 위한 한 줄 다이어리가 있습니다.

힘을 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느릿하게 걷는다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매일 이런 문장들을 마음에 새기며 필사하는 것입니다. 필사를 하는 것은 집중력을 좋게도 하고 좋아하는 문장을 읽으며 힘을 얻기도 합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가 힘들 때도 있고 위로 받고 싶을 때도 있고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자신을 스스로 돌볼 수 있고 위로할 수 있는 에세이입니다.

필사까지 할 수 있는 필사형 에세이라고 부를 수 있고 저자의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을 매일 필사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고 각 문장은 단순한 읽기를 넘어 직접 써보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위로하고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필사는 자기 공감과 회복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이것이 필사의 장점이자 필사를 계속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필사는 내 안의 분노와 악한 감정 등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다독일 수 있고 정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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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격차 - 미래를 보는 인문 고전 99선
장은조 지음 / 아이콤마(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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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 중 하나가 고전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전은 오래 전에 쓰였지만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본질을 다루기 때문에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는 고전을 통해 권력과 정의, 사랑, 욕망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도 합니다.

이 책 《고전 격차》는 그런 고전을 99권 소개합니다. 이 99권의 고전은 현대인들이 많이 읽고 꼭 읽어봐야 하는 고전입니다.

신화에서 철학, 국가와 사회, 인간 활동,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들로 이 고전들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우리가 흔히 고전이라고 하면 논어, 맹자, 중용, 대학과 같은 중국 고전을 떠올립니다. 이런 동양 고전들은 2천 년이 지나도 가르침이 있습니다.

장자는 노자의 도덕경과 함께 도가 사상의 핵심 경전으로 노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장자의 철학과 우화들을 담은 책입니다.

장자의 중심 사상은 도와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인위적인 기준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연의 도리에 따라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본질적으로 평등하다고 주장하고 옳고 그름은 상대적일 뿐입니다. 우뮈자연 또한 삶에서 억지로 뭔가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흐름에 맡기고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장자의 가장 큰 메시지는 규범 속에서도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자유와 유연함입니다.

장자가 동양의 자유를 말했다면 서양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이 있습니다. 자유론은 개인의 자유와 사회 권력의 한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개인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권리와 사회 제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장자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규범이나 인위적인 가치 판단에 얽매이지 말고 외부 권력이나 여론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해야 합니다.

장자와 밀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다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자유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에서 두 사상은 서로 다른 접근을 통해 자유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확장시키며 현대인들의 사고의 시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고전을 읽으면서 우리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기도 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해석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과거의 사상과 문화에 대한 이해는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기준을 형성하게 해 주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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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인생 습관 -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내려놓기 기술’ 100가지
와다 히데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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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생은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제일 중요하고 그 시기가 언제든 중요하고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이 책 《어른의 인생 습관》에서는 인생 후반을 자기답게 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홀가분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인생 후반이라고 해서 특별한 시간은 아닙니다. 또 특별하게 뭔가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인생 후반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정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사고방식과 가치관, 돈과 경력, 시간과 습관, 인간관계 등을 정리합니다.

인생 후반 노년의 삶을 살기 위해서 조금 느슨한 삶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열심히 필사적으로 일해왔고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자기 역할을 다하며 성실하게 살았으니 느슨한 삶은 적당히 살아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필요에 맞게 라는 의미로 몸도 마음도 편하게 삽니다.

매일의 생활을 즐기는 지혜는 새로운 시점을 갖는 것이고 뇌를 사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지혜를 찾아 현대식으로 바꿔봅니다.

인생 후반에서는 하루하루 시간의 흐름이 한층 빠르게 느껴져서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기에 시간이 소중합니다.

지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집안일의 루틴을 바꾸면 아침에 여우가 생깁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시간을 취미 활동이나 걷기 운동, 독서, 공부 등을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이란 건강 유지에 기본이 되는 수면 운동 식사에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믿어온 상식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에 맞는 상식으로 바꿉니다. 무조건 규칙적인 생활을 추구하기보다는 나이 든 자신의 몸에 맞는 생활 습관을 합니다.

책이나 신문을 읽으면서 머리를 쓰고 머릿속에 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려면 편견과 선입견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사고 습관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있으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뇌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 뇌를 단련하는 데는 문제를 푸는 트레이닝보다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똑같은 내용으로 뇌 트레이닝을 하면 뇌도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고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게 됩니다.

뇌는 호기심으로 성장하고 마음속에서 호기심 씨앗을 찾아 재미있을 만한 것을 실행해봅니다. 늦기 전에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두면 노후의 즐거움이 늘어납니다.

인생 후반엔 몸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열어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더 큰 변화를 만들고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지는 마인드셋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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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다정함이 힘이다
이동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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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정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정함이란 거창한 감정이 아니라 타인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그에 맞게 배려하는 섬세한 태도입니다.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때로는 큰 위로를 주며 상대에게 작은 배려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이 책 《AI 시대, 다정함이 힘이다》에서는 관계를 살릴 수 있는 다정한 행동에 대해 알아보면서 다정한 관계를 만들어보도록 합니다.

다정함이란 누군가를 위해 나를 희생하는 태도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나와 상대를 동시에 지키는 방식입니다.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삶은 훨씬 편해졌지만 그 모든 변화 속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여전히 사람입니다.

다정함은 감정의 과잉이 아니라 균형으로 무조건적인 친절이 아니라 상황을 읽고 필요한 만큼 건네는 절제된 관심입니다.

다정함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삶의 균형을 지탱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태도도 다정한 말과 행동은 부담과 불안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정함은 AI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고를지 어떤 태도를 취할지에 대한 일관된 결정입니다.

인공지능이 많은 역할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사람은 사람 사이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정한 사람은 참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싫은 말을 삼키고 불편한 상황을 견디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넘기는 태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살다 보면 마음속에 쌓이는 것이 있습니다. 반복될수록 관계 자체가 부담으로 바뀝니다.

다정함은 무조건 견디는 태도는 아닙니다. 지금 이 관계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어디까지가 괜찮은지 조정이 필요한지 살펴보는 태도입니다.

참는 사람은 자기 마음을 관계 밖으로 밀어내고 다정한 사람은 자기 마음도 관계 안에 올려놓습니다. 이 차이는 관계가 오래갈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마음이 부드러워지면 세상이 전부 적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다정함은 사람을 쉽게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기준이 됩니다.

받은 다정함은 다시 건네지며 관계를 통해 이어집니다. 그럼에도 인간을 믿는 쪽으로 다정함은 우리를 이끌게 됩니다.

경쟁 속도가 강조되는 환경에서 작은 배려가 관계의 질을 크게 바꾸고 다정함은 상대를 존중한다는 신호입니다.

결국 다정함은 개인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공동체를 더 건강하게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정한 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고 관계도 오래 갑니다. 결국 다정함은 타인을 향한 태도이면서 자신을 해치지 않는 방식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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