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사람의 뇌과학 - 결국 원하는 삶을 설계하는 사람들의 뇌 작동 원리와 실행 전략
사비나 브레넌 지음, 유윤한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니페스팅이란 말이 시각화와 확언 등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상상하고 그 실현 가능성을 믿는 현대적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사전은 2024년 올해의 단어로 매니페스트를 선정했고 뇌과학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뇌과학은 우리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 《잘되는 사람의 뇌과학》에서도 뇌과학의 언어를 빌려 매니페스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하고자 합니다.

매니페스팅은 오랫동안 과학계에서는 유사 과학이나 허황된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많은 비판은 매니페스팅을 수동적인 희망으로 오해한 데서 비롯됩니다.

매니페스팅을 비과학적이고 초자연적인 힘을 믿는 공상에 가깝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식의 막연한 바람은 아닙니다.

반드시 행동을 필요로 하고 매니페스팅을 목표를 시각화한 뒤 그 목표에 계속 집중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삶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거나 성공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니페스팅의 어떤 점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탐구하고 비과학적인 요소를 걷어내어야 합니다. 인지 행동치료와 매니페스팅의 공통점을 깨닫게 됩니다.

인지 행동 치료는 신비주의나 비과학적인 접근과는 가장 거리가 먼 매우 실증적인 심리치료법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충분한 연구와 과학적 검증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어 왔고 핵심은 개인이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을 인식하게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인지 행동 치료는 공포증, 중독, 우울증,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치료하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는 우리의 생각과 인식이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마찬가지로 매니페스팅도 의식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조절합니다.

사실 인간의 뇌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좀 더 단순하게 처리하기 위해 무의식적인 편향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편향을 이해하는 일은 매니페스팅과 관련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니페스팅은 원하는 미래를 선명하게 그리고 믿으면 그에 맞는 행동을 통해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게 만드는 사고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행동이 현실을 바꾸고 매니페스팅에는 반드시 행동이 필요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단계가 행동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 한국철학전집 1
이순신 지음 / 결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전 이순신 장군에 대한 두 가지 소식을 들었습니다. 첫 번째는 이순신하면 떠오르는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말입니다.

이때 이순신은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해전에서 일본 수군 133척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사료를 보면 이순신에겐 12척의 배가 있었지만 실제 해전에서는 1척이 명량 해협의 지형과 조류를 활용해 일본 수군을 상대했다고 합니다.

1척이 주도적으로 작전에 사용되고 도와도 될 정도로 이순신 장군의 전략은 최적이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국의 한 만화가가 이순신 장군의 만화를 그리고 한국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를 10년 넘게 만화로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만화를 그리기 위해 한국말과 한국 역사까지 공부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만화책으로 내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만 보아도 이순신 장군 또한 새로운 K-문화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리더십을 가졌습니다.

이 책 《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는 이순신 장군을 신격화하는 것이 아니라 장군의 삶에서 배우려고 합니다.

이 책 내내 깔려있는 일종의 원리에 가까운 말인 스스로를 경계하지 않는 자는 결코 남을 벨 수 없다는 외부의 적이 아니라 내부의 적을 먼저 베어야 합니다.

내부의 적이란 알량한 자존심이나 과거의 직급,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억울함, 누군가 내 인생을 구해줄 것이라는 거짓된 안전망입니다.

이 시대 이순신 장군을 통해 우리는 어떤 것을 배워야 할까요? 이 시대 가장 위협은 외부의 적이 아닙니다.

그것은 무너지지 않는 척하는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괜찮지 않고 잘하고 있다고 믿으면서 사실 그렇지 못합니다.

이순신은 평생 자신을 단련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새벽에 일어나 자신의 패배 가능성을 계산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어디서 무너질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순신 장군도 이렇게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며 단점을 연구하고 자신의 모자람을 일기장에 적으며 매일 자신을 베어내고 채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환생 인터뷰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라고 하면 월든이라는 책을 떠올립니다. 월든은 워낙에 유명한 책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읽습니다.

소로의 월든은 숲속의 생활을 책으로 쓴 것으로 1854년에 발표한 대표작으로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철학적 에세입니다.

소로는 월든 호숫가에 작은 오두막을 짓고 약 2년 넘게 생활하며 얻은 경험과 사상을 책에 담았습니다.

우리는 이 월든을 소로가 직접 오두막을 짓고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아늑한 숲속에서 생활하며 자연을 즐기는 에세이로 생각합니다.

스스로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도시인들의 로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르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당시 소로는 동생의 죽음과 함께 정부의 부당한 정책에 반기를 들고 월든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당시 인두세는 소득과 관계없이 성인에게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세금으로 매사추세츠주는 성인 남성에게 이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소로는 자신이 낸 세금이 노예제를 유지하고 멕시코와 미국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하려는 것을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소로는 인두세를 내지 않아 하룻밤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다음 날 석방되지만 소로는 정부에 계속 항의하고 싶어했고 책으로도 씁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자연주의자가 아니라 정부의 부당함에 항의하고 시민 불복종 사상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이 책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는 그런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전을 읽고 사색하며 한 가지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무지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고 스스로 안다고 착각하는 얕은 오만이 가장 큰 무지입니다. 그러나 모른다는 말이 사라졌습니다.

누구나 무엇이든 알고 있다고, 적어도 안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이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에 대해 사람들은 너무 쉽게 입을 엽니다.

진짜로 무언가를 아는 사람의 말은 다릅니다. 한참 뜸을 들이고 자주 머뭇거리며 종종 자신의 말을 스스로 의심합니다.

부유한 거지라는 표현은 모순처럼 들리지만 현대인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통장 잔고가 있으나 마음에는 잔고가 없습니다.

매달 카드값 앞에서 잠시 숨을 멈추고 숨을 다시 쉬기 위해 다음 달의 자신을 미리 저당 잡힙니다. 우리는 왜 가진 것보다 더 가진 척을 할까요?

이런 질문에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가진 척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할까 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허영의 뿌리는 공포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이스트
최고수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분제도가 사라진 지 아주 오래 되었지만 현대엔 예전과는 다른 신분제도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신분제도는 아니지만 신분제도의 벽이 있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다는 수저가 바로 그런 계급을 나누는 것이기도 합니다. 부모의 재력이나 능력이 바로 자신의 수저가 되는 것입니다.

금수저, 흙수저와 같은 말은 현대인들을 나누는 계급이기도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 남의 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어느 계급일까요?

이 책 《하이스트》에서 말하는 하이스트 계급이란 단순히 통장에 돈이 많은 상태나 남들의 기준에 맞춰 비싼 부동산을 소요한 상태가 아닙니다.

하이스트 계급은 오직 자신만의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높은 달성률로 이뤄가며 스스로 주도적인 행복을 통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오늘날 하이스트 계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최소 기준은 자신이 원하는 특정 분야에서 최소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있다면 트래픽을 소유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시장을 지배하게 됩니다.

남들과 같은 궤도를 돌면서 같은 수준의 노력만 기울인다면 절대 남들과 다른 비범한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이 《하이스트》에는 HIGHEST라는 각 글자를 하나의 성장 단계로 구성해 자신의 삶을 한 단계씩 끌어올려야 한다고 합니다.

H는 헝거로 목표를 향한 갈망입니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새로운 계급으로 도약하려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현실적인 내면의 갈망입니다.

안정이라는 것을 부수고 그 분노와 결핍을 생산적인 에너지로 치환하여 내면의 시스템을 가동하는 첫 번째 과정으로 봅니다.

I는 아이덴티티로 생산자의 정체성을 의미하고, G는 게임으로 자본주의의 규칙을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H는 해킹으로 SNS와 레버리지를 활용합니다. 자본주의 룰을 파악하고 그 시스템의 빈틈을 파고들어 물리적 한계를 폭발시킵니다.

E는 엔진으로 AI를 통한 생산성을 올리고, S는 스케일로 사업의 확장을 의미하고, T는 탑으로 시스템을 유지하며 정상에 오르는 단계입니다.

하이스트는 최고가 된다는 의미도 되지만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그 시스템을 잘 활용해 자신의 삶을 하이스트 계층에 가깝게 만드는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방인 시간과공간사 클래식 5
알베르 카뮈 지음, 김한식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양 고전문학 중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오래도록 읽히고 회자되는 고전 중에 하나입니다. 너무나 잘 알려진 작품이기에 그 내용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소설 《이방인》의 첫 문장은 아주 유명합니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라는 문장으로 무심하고 담담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 짧은 한 문장으로 주인공 뫼르소의 태도를 단번에 보여 주는 너무나 유명한 문장입니다.

왜 뫼르소가 엄마에 대해 이렇게 무심하고 담담하게 된 것일까요? 뫼르소라는 인물은 슬프더라도 그것을 표현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습니다.

어머니 장례식에서도 억지로 울거나 비통한 모습을 연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느끼지 않는 감정을 거짓으로 표현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뫼르소가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들었어도 이렇게 담담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미워서도 아닙니다.

그저 뫼르소는 자신의 감정을 꾸며 표현하지 않는 인물인 것입니다. 뫼르소가 어머니의 장례식 다음 날부터 연인 마리와 일상을 살아갑니다.

해수욕을 하고 영화를 보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으로 주변 사람들에겐 냉정하고 비정상적인 인물로 보이기도 합니다.

뫼르소는 이웃 레몽과 가까워지고 레몽과 갈등에 휘말려 레몽과 대립하던 아랍인을 우발적으로 총으로 쏴 죽입니다.

이 일로 뫼르소는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고 사건과 관련 없던 뫼르소의 과거 행동들이 차갑고 비도덕적인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힙니다.

뫼르소가 보통 사람들과 다른 감정의 표현으로 주목받고 결국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재판에서 사람들은 살인보다 뫼르소의 행동을 문제 삼습니다.

어떻게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는가라는 것입니다. 사회가 개인의 내면보다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감정 표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알베르 카뮈는 뫼르소의 태도를 통해 부조리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했습니다. 부조리와 진실된 삶은 어떻게, 왜 다른 것일까요?

세상은 본래 의미를 제공하지 않고 인간은 그 속에서 살아간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부조리힙니다.

뫼르소는 살인뿐 아니라 사회의 규범에 맞지 않는 태도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이방인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