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거짓말이 끝나는 날에
이누준 지음, 김진환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소설 《오랜 거짓말이 끝나는 날에》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스타일이라고 하는 의미는 기존의 소설이라고 하면 종이책으로 읽을 수 있는 소설이지만 지금은 현대적인 매체로 소설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이상 종이책이 아닌 인터넷소설, 웹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소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소설 《오랜 거짓말이 끝나는 날에》를 현대적인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 휴대전화 소설 대상 수상작가의 장편소설입니다.

게다가 《오랜 거짓말이 끝나는 날에》는 겨울 시리즈로 판매 누적 25만 부를 돌파한 이 겨울 사라질 너에게라는 소설의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마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생각하고 있을 때 큰아버지의 제안으로 도쿄로 가 부모로부터 독립하기로 합니다.

평범한 아빠와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딸을 사랑하는 엄마는 히마리의 결정이라 반대하진 않았지만 히마리가 도쿄로 떠났을 때 엄마는 걱정합니다.

도쿄에 도착했을 때는 어둑해졌고 길을 걷고 있던 히마리는 사고를 당할 뻔하지만 누군가 히마리를 구해줍니다.

히마리를 구해준 것은 아츠키라는 남자로 처음 본 남자 아츠키는 히마리에게 이상한 말을 합니다.

아츠키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의 몸에 닿으면 그 사람의 운명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엮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날 뻔한 히마리를 구하면서 손이 닿았고 히마리의 미래를 보았다고 합니다. 히마리는 4년 뒤 겨울 죽게 될 운명이라고 했습니다.

히마리가 취직한 도쿄 영상 연구소는 큰아빠가 친구들과 함께 세운 합동 회사로 직원 수가 100명이 넘는 회사다.

히마리는 이 영상 연구소에서 사촌 언니인 카호와 함께 일합니다. 히마리는 직장 생활을 잘 하고 있었고 여전히 엄마는 전화를 자주합니다.

도쿄 생활도 1년이 되는 동안 히마리는 한 번씩 자신을 구해 준 남자 아츠키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4년 뒤에 죽는다는 자신의 운명말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길을 걷고 있었고 맞은편에서 녹색 우산을 쓴 남자가 걸어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같은 곳에서 작년에 마주쳤던 아츠키였습니다.

아츠키는 다시한번 히마리에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3년이라며 자신이 구하지 않았어도 4년이라는 운명의 시간이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히마리는 자신의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남은 운명의 시간을 기다려야 할까요?

《오랜 거짓말이 끝나는 날에》를 읽고보니 이 시리즈가 너무 읽고 싶어졌고 전의 이야기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팀장은 처음이라 - 팀원과의 대화가 잘 풀리는 초보 팀장 대화법
남관희.윤수환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팀장은 처음이라》는 개인적으로 제목만 보고도 너무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실수를 할 수도 있고 힘든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좋은 롤모델이 있거나 멘토가 있다면 길을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하는 일에 모두 서툴고 실수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됩니다.

처음 팀장이라는 위치에 가게 되면 부담감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능력을 펼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 《팀장은 처음이라》의 도움을 받아 팀장이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팀장은 팀원을 이끌어야 하고 팀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목표를 합의합니다. 달성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업무가 정확히 몇 개인지 명확하게 합니다.

팀원과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팀원과 목표 설정 면담을 할 때는 팀장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득시킵니다.

목표를 잡고 팀원들에게 업무 배분을 할 때 팀원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달성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대화합니다.

코칭은 구조화된 질문에서 순간순간 경청하고 즉흥적으로 칭찬하고 인정하며 피드백하는 것입니다.

조직도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다고 말합니다. 탄생하면 변화하고 성장하고 쇠퇴하며 끝내 죽음에 을기도 합니다.

팀의 구성원도 바뀌는 일이 종종 있고 팀의 성향이 바뀌면서 새로운 사람이 올 수도 있고 빈자리를 메우는 인력이 충원되기도 합니다.

어쨌든 여러 가지 이유로 다른 팀에서 우리 팀으로 새로 온 팀원을 받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팀원이 빨리 적응하고 성장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합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설실한 팀원이라서 굳이 코칭을 안 하더라도 어느 순간에는 제 몪을 하는 팀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코칭을 통해 팀과 팀장에 대한 신뢰 관계를 만들 수 있고 덕분에 더 빨리 목표를 이룰 기반을 닦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팀의 목표도 빠르게 달성할 가능성이 생겼으니 긍정적인 효과가 배가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코칭의 위력은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
귀스타브 르 봉 지음, 정영훈 엮음, 이나래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군중심리란 많은 사람들이 같은 행동을 할 때 집단에서 고립되지 않거나 모욕당하지 않으려고 그 행동에 동조하는 심리를 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잘못 되었음을 알면서도 분위기나 타인의 시선이 따가워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 못하고 동조하게 됩니다.

이 책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자아를 만들어야 합니다.

군중심리는 오래전부터 알려진 것이지만 현대시대에도 사회와 인간에 대한 깊은 고찰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군중이라는 틀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이해합니다.

군중심리는 현재 정치 광고 미디어의 설득 전략과도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군중심리를 이해하는 일이 소수 엘리트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군중의 정신을 정확하게 묘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군중이라는 조직은 민족과 그 구성으로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또 조직을 관통하는 자극의 본질과 강도에 따라서도 벼노하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처한 환경이 한결같아야만 겉으로 드러나는 특성은 일관성입니다.

처음엔 의심을 품었던 뛰어난 지성인들마저 속아 남어가는 것은 평범한 군중을 현혹하는 일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군중의 집단적 관찰은 가장 많은 오류가 발견되는 형태이고 대부분의 경우 한 개인의 단순한 착각이 전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암시로 작용합니다.

군중의 증언은 아무리 철저하게 의심해도 부족하지 않다는 걸 증명하는 사건은 나열하자면 끝이 없고 어떤 사건의 정확성을 증명하는 데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목격자가 가장 많은 사건일수록 가장 의심스러운 사건입니다. 수천 명이 동시에 어떤 일을 목격했다면 실제로 벌어진 일과 다를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의 본성과는 별개로 군중심리에서는 도덕성을 찾기가 힘들기보 합니다. 군중은 살인, 방화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를 수 있지만 개인은 그렇지 못합니다.

군중 안에 속한 개인에게 영광 명예 신앙 그리고 조국에 대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호소하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칩니다.

개인에게는 사적 이익이 대부분 절대적인 동기로 작용하지만 군중에게는 그런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군중이 자신들이 머리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뛰어든 많은 전쟁에서 너무나도 쉽게 학살당했지만 군중을 이끈 원동력은 결코 개인적인 이익이 아닙니다.

대체로 무의식에 따라 움직이고 이성적으로는 거의 사고하지 않는다 해서 군중을 지나치게 나무랄 필요는 없습니다.

군중이 이따금 이치를 따지고 제눈앞의 이익을 염두에 두었다면 인류에게 역사란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필사책
데일 카네기 지음, 지선 옮김 / 이너북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원래 필사라는 것은 문장을 외워서 쓰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장을 외우는 것은 좋아하는 문장이나 외우고 싶은 문장 정도가 될 것입니다.

요즘 필사를 할 수 있는 책들이 많아 필사는 문장을 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안정이나 평온함을 얻기 위해 합니다.

이 책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는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의 중요한 말들을 필사합니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에서 소개하는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의 다른 제목은 걱정을 멈추고 삶을 시작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대부분은 필요 없는 걱정이고 그런 걱정을 없애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분석합니다. 실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합니다.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보고 받아들입니다. 생각을 바꾸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나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최악의 상황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침착하게 생각해 봅니다. 직면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더 집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걱정 때문에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고 스스로의 삶을 회복하기보다는 억울함과 분노에 가득 차 우울해집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의 정신 건강을 해치는 것들입니다. 온 세상을 얻었다고 해도 건강을 잃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신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정신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과학적으로 답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두려움과 걱정이 원인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은 현실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채 모든 관계를 끊고 자신이 만든 세계로 갑니다.

이런 식으로 걱정이라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면 병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아픈 몸을 회복시키는 가장 큰 힘은 건전한 생활과 알맞은 수면, 즐거운 음악, 행복한 웃음이 필요합니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에는 이렇게 데일 카네기가 이야기하는 걱정을 없애는 방법을 필사하면서 다시한번 그 글을 읽게 됩니다.

좋은 말, 마음에 드는 말은 여러번 읽기도 하고 필사를 하기도 하면서 오랫동안 기억하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직 교사가 만든 에듀테크 수업을 망설이는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에듀테크) 과목별 수업 활용하기! - 10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실과, 지리, 음악, 미술, 체육) 디지털 리소스&리소스 활용 방안, 실습하기 찐 실전 시리즈 3
정지훈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코딩을 배웁니다. 코딩까지 학습 과목으로 배우는 아이들에게 챗GPT 역시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예전의 교실과는 많이 달라진 현대의 교실에서 아이들은 칠판보다는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스마트 기계로 공부를 배웁니다.

이 책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에듀테크) 과목별 수업 활용하기》에서는 생성형 AI를 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에듀테크) 과목별 수업 활용하기》에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과목으로는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실과 등 10과목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디지털 교실에서의 교육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영어 수업을 할 때 디지털 리소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영어 동화를 선택하여 3회 이상 반복 읽기를 하고 앱에 제공하는 활음 정확도와 유창성 데이터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한 학습에는 캐릭터 그림을 선택할 수 있어 좀 더 재밌게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지도하는 학생의 학년과 수준에 맞는 내용을 먼저 학습해 보고 학생들에게 제시합니다.

AI 펭톡을 활용해 좀 더 체계적으로 자신의 실력 수준에 따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단어를 듣고 따라하기부터 시작해 마이크 탭을 통해 녹음이 가능합니다.

영어 발음과 학습 내용의 녹음을 통해 AI가 음성을 분석하여 따라 말하기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활동을 마치면 활동에 대한 분야별 평가, 분야별 별점, 출석 현황 등에 대한 활동 현황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학생이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기 늘력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 과목은 대부분의 실험 수업은 교과서의 실험 과정을 읽고 결과를 상상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실험에 사용되는 고가 장비가 필요하기에 실험은 이론으로만 배웠고 실제 실험은 간단한 화학 및 물리 실험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과학 실험을 가상으로 수행하고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에서 원하는 시뮬레이션을 선택합니다.

시뮬레이션의 주제와 학습 목표, 다양한 조건 설명을 확인해 시뮬레이션 조작을 합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눈으로 실험의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에듀테크) 과목별 수업 활용하기》는 각 과목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학생들이 이해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