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격차 - 미래를 보는 인문 고전 99선
장은조 지음 / 아이콤마(주)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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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 중 하나가 고전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전은 오래 전에 쓰였지만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본질을 다루기 때문에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는 고전을 통해 권력과 정의, 사랑, 욕망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도 합니다.

이 책 《고전 격차》는 그런 고전을 99권 소개합니다. 이 99권의 고전은 현대인들이 많이 읽고 꼭 읽어봐야 하는 고전입니다.

신화에서 철학, 국가와 사회, 인간 활동,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들로 이 고전들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우리가 흔히 고전이라고 하면 논어, 맹자, 중용, 대학과 같은 중국 고전을 떠올립니다. 이런 동양 고전들은 2천 년이 지나도 가르침이 있습니다.

장자는 노자의 도덕경과 함께 도가 사상의 핵심 경전으로 노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장자의 철학과 우화들을 담은 책입니다.

장자의 중심 사상은 도와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인위적인 기준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연의 도리에 따라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본질적으로 평등하다고 주장하고 옳고 그름은 상대적일 뿐입니다. 우뮈자연 또한 삶에서 억지로 뭔가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흐름에 맡기고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장자의 가장 큰 메시지는 규범 속에서도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자유와 유연함입니다.

장자가 동양의 자유를 말했다면 서양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이 있습니다. 자유론은 개인의 자유와 사회 권력의 한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개인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권리와 사회 제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장자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규범이나 인위적인 가치 판단에 얽매이지 말고 외부 권력이나 여론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해야 합니다.

장자와 밀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다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자유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에서 두 사상은 서로 다른 접근을 통해 자유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확장시키며 현대인들의 사고의 시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고전을 읽으면서 우리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기도 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해석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과거의 사상과 문화에 대한 이해는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기준을 형성하게 해 주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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