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 中庸 - 삶의 무게를 잡아주는 2500년의 지혜
자사 원작, 심범섭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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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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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전이 좋은 책들이며 오랫동안 읽혀진 이유가 있는 만큼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혜안을 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고전의 장점을 잘 알고 있으면서 제대로 읽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어렵기 때문이고 현대적인 해설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 『중용』은 중국 고전 중에서도 유교의 중요한 경전인 논어, 맹자, 대학과 함께 사서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용』은 인간다운 도리와 지혜를 담고 있는 동양고전으로 전통적인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양 철학과 유교 사상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책으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은 균형 잡힌 삶입니다.

『중용』에는 중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주역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역은 천이 인간과 우주 만물을 탄생시킨 이야기입니다.

중용에서는 인간의 성품을 만든 천의 섭리를 따라 자신을 수양하고 사회의 질서를 이룩하고자 하는 논리를 말합니다.

중용은 단순히 중간만 선택하거나 적당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가장 올바르고 조화로운 판단을 내리고 실천하는 삶입니다.

이 책 『중용』은 사람의 감정과 행동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알려주며 희노애락의 감정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를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감정이 일어나더라도 중절하는 것을 화라고 이르고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대본이고 화라는 것은 천하의 달도입니다.

이 책 『중용』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었습니다. 감정이라고 해서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가 나더라도 이성을 잃지 않고 기쁠 때도 지나치지 않는 마음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용』의 가장 핵심 뜻입니다.

중용에서 말하는 감정 조절은 기쁘거나 화나는 감정을 억지로 참으라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 감정에 휘둘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후회할 생동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중용』을 읽으면서 가장 배우고 싶고 실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 감정을 절도있게 다르시는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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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와 구도 연출 드로잉 - 나 혼자 마스터하는 캐릭터 일러스트
카리마리카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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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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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란 단순히 그림을 예쁘고 화려하게 그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보는 사람의 마음을 가로 잡고 캐릭터만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캐릭터의 표정과 눈빛, 자세, 의상, 색채 등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태릭터의 성격과 감정을 표현해야 합니다.

밝고 명랑한 태럭터는 생동감 있는 색상과 활기찬 표정으로 신비롭고 차분한 캐틸터는 부드러운 색감과 섬세한 분위기로 표현합니다.

이 책 『포즈와 구도 연출 드로잉』은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 그리는 법을 소개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상에 남기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상에 남으려면 보는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고 의도와 인상을 잘 전달합니다.

의도가 명확하게 보이는 그림이 훨씬 강한 인상을 줍니다. 일부러 모호하게 표현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 있지만 표현하는 인상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캐릭터의 포즈란 캐릭터의 손발 등 신체 부위의 움직임입니다. 포즈에는 캐릭터의 성격과 인간관계 등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포즈와 효과를 이해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구도의 효과를 이해하고 포즈에 담긴 특성과 배치 방법도 배웁니다.

데생은 그림에 중요한 기술이고 데생력을 높이기 위해 단순 모사가 캐릭터 표현력을 높여주는 유용한 연습 방법입니다.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완전히 모사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워 단순 모사로 데생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포즈와 구도 연출 드로잉』에는 포즈 연출로 캐릭터의 특성을 보여저구 구도 연출로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게 합니다.

포즈와 구도를 조합해 연출한 일러스트 예시집도 있어 캐릭터 일러스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캐릭터에 있어 움직임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포즈와 구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요성을 배우면서 예제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인물의 다양한 자세와 화면 구성 방법을 익히고 더욱 생동감 있는 그림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같은 인물이라도 서 있는 자세나 손동작, 시선의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기에 자신이 원하는 포즈와 구도를 연구합니다.

『포즈와 구도 연출 드로잉』의 장점은 예제가 많아 따라 연습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혼자 마스터할 수 있어 천천히 조금씩 익히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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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생활 탐구 - 삶을 이어가며 희망을 품다 ㅣ 생각이 자라는 나무 33
송치중 외 지음, 역사교과서연구소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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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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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약 35년간 제국주의 일본에 나라의 주권을 빼앗겼던 시기입니다.

아주 오래전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우리에겐 아픈 현대사입니다. 서구 열강이 침략적으로 접근했고 한반도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고 조선인들은 일제의 식민 통치 아해 자유와 권리를 제약받으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 책 『일제 강점기 생활 탐구』은 조국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과 모진 세월을 견뎌 낸 우리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일본은 통치기관인 조선 총독부를 세우고 일본의 법과 제도로 조선인들의 일상을 통제했습니다.

경찰과 관리들은 곳곳에서 사람들을 감시하여 조선인을 순종적인 식민지 백성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일제의 강압적인 폭력과 차별이 계속되면서 쌓여 온 분노와 울분은 1919년 3·1 운동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3·1 운동은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이 벌인 가장 큰 규모의 독립운동이었습니다. 일본은 경찰과 군대를 동원하여 무자비하게 진압했습니다.

1930년대부터 일제는 조선을 넘어 중국 대륙으로 침략을 확대하고 만주 사변을 일으켜 만주 전역을 점령하고 이후 중국 본토로 전쟁을 넓혀 갑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일제는 필요한 물자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선을 더 강하게 통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식민지 조선을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유행가를 부르고 스포츠 경기에 열광하기도 했습니다.

식민지 현실 속에서 누린 즐거움은 위안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늘 씁쓸함을 품고 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그러했습니다.

일제의 식민 통치는 정치와 경제에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주와 교육, 문화 등 일상생활 전반에까지 깊숙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이어 가고 가족을 지키며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고, 우리가 그 문화와 생활을 이어 가며 점점 더 발전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 생활 탐구』에서는 저자가 10인의 역사 교사로 나라를 빼앗긴 때에도 사람들을 무엇을 먹고 입었으며 어떻게 공부했는지 등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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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작은 정원들 - 무너진 나를 다시 세우는 골목 정원 이야기
최윤선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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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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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지만 산책은 추운 날씨나 비오는 날씨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산책을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은 공원으로 주변에 호수가 있거나 걷기 좋은 산책길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곳을 산책하는 시간은 힐링의 시간이고 꽃이 피고 식물이 자라고 새와 들판이 바뀌는 것을 보며 계절을 느끼곤 합니다.

이 책 『북촌의 작은 정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이자 숲해설가인 저자의 북촌 정원 탐방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촌은 행정구역상 서울의 가회동, 계동, 삼청동 일대를 말합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고 한옥마을, 한옥 골목,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운 기와기붕과 좁은 골목길이 어우러져 서울의 옛 정취와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작은 골목 사이엔 현대적인 카패도 있습니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도시의 옛모습을 느낄 수 있고 정원이나 궁궐을 볼 수 있다는 것도 무척 매력적인 일입니다.

『북촌의 작은 정원들』의 저자는 오랫동안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임상 간호사에서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로 삶의 방향을 바꿉니다.

북촌의 골목과 궁궐, 공원 곳곳을 걸으며 만난 작은 식물들의 이야기와 저자의 지난 인생 이야기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삼청동을 걷다 보면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다르고 교육동 앞 비술나무를 보게 됩니다. 비술나무는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관청이 훼손되는 등 굴곡진 근현대사의 한복판을 지키며 나무들은 침묵의 목격자가 되었습니다.

낙선재는 창덕궁 안에 있는 조선 왕실의 건물입니다. 낙선재 뒤편, 층층이 쌓인 화계는 건축과 식물이 조화를 이룬 궁궐 정원의 정수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먼저 위엄을 드러내는 존재는 꽃의 왕 모란입니다. 모란은 주먹만 한 꽃송이를 화려하게 터뜨립니다.

종묘엔 서울제비꽃, 영녕전 앞에는 생각나무, 돌담길에는 히어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종묘의 봄을 알리는 것은 제비꽃입니다.

메마른 돌 틈 사이에도 생명은 기어이 고개를 든다는 것을 보여주듯 제비꽃이 핍니다. 이른 봄 날 영녕전 앞엔 노란 생강나무꽃이 핍니다.

강원도 방언으로 동백이라 불리던 이 생강나무는 우리가 아는 붉은 동백과는 전혀 다릅니다. 가지와 잎을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북촌의 작은 정원들』의 식물들은 우리가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식물들입니다. 마음이 힘들 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바라보면 보이는 것들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마도 우리가 그런 식물들을 바라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을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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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 작지만 위대한 변화를 만드는 네 가지 원리
전대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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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인 『DROP』은 두 사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영어 단어인 한 방울, 떨어지다, 떨어뜨리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두 번째는 이 책에서 말하는 변화를 만드는 4가지 원리입니다. 물 한 방울은 작고 힘없어 보이지만 같은 자리에 꾸준히 떨어지면 거대한 바위를 뚫을 수 있습니다.

『DROP』에서 말하는 4가지 원리와 같은 작은 행동을 매일 꾸준하게 이어가면 삶에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DROP』의 D는 하다(Do), R은 반복하다(Repeat, O는 준다(Offer), P는 증명한다(Prove)의 글자들을 따서 만든 것입니다.

매일 해내고 올은 일을 반복하며 먼저 가치를 주고 마침내 삶으로 증명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원리를 실천하면 거창한 결심이나 특별한 기회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작은 행동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만 막상 일상에서는 바쁘다는 이유로 실천을 미루게 되고 생각과 행동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조금이라도 좁히기 위해 행동을 작게 하면서 매일, 꾸준하게 반복하다보면 습관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더라도 5분, 10분 매일 운동하며 조금씩 몸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열 칸을 완벽하게 채우려고 한다면 분명 이상이 생기거나 중간에 와르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빈 칸이 생겼다면 자책하기보다 왜 실행하지 못했는지 살펴보고 다음 날의 행동을 조정하면서 꾸준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는 중요한 행동을 작게 만들고 가장 좋은 시간을 먼저 주며 실행한 결과를 기록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옳은 반복은 무작정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방향에 맞게 매일 선택과 행동을 정령하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과 책을 읽은 뒤 삶이 달라지는 것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좋은 문장에 밑줄을 긋더라도 오늘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삶에는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작지만 꾸준한 행동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그 행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삶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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